이건 제 전용 라커인데요. 무비 속에서 전 박지성처럼 유명한 축구선수가 되어 있네요.
비록 영화 속이지만 기자들의 후레쉬 세례를 맞으면서 유명인 취급 당하니까 살짝 기분 좋더라구요^^
왼쪽이냐, 오른쪽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패널티킥 성공여부에 따라서 유인나의 멘트가 달라집니다.
실패하면 위로를 해주고, 성공하면 기뻐해주죠.
전 이걸 알아내려고 두 번 봤다능~~
마찬가지로 사용 안하기와 사용하기를 선택하게 되면 각각 유인나의 멘트가 다릅니다.
당연한 결과겠지만 질레트 하이드라젤을 사용 안하기를 선택하면 이런 멘트가 나오더라구요.
"오빠 그런 사람인줄 몰랐어 우리 여기서 그만 끝내."
헉!
넘 심한거 아닌가요?
ㅋㅋ~
무서워서 질레트 하이드라젤을 사용하기로 했어요. ㅎ~
이벤트가 남성을 타깃으로 하여선지 묘하게 남성의 심리를 자극하는 부분이 있더라구요.
유인나가 남성용 화이트 셔츠만 입고 초미니로 나오는 것도 좀 그런 면이 있어보입니다. ㅎ~
유인나와의 가상 데이트는 축구선수인 제가 경기를 마치고 휴식을 취한다는 내용인데요.
로맨스 영화를 보게 되면 여자친구가 면도기로 남자친구에게 쉐이빙폼을 발라주며 자기가 면도해주겠다는 서비스 정신을 발휘하잖아요.
바로 그런 내용의 가상 데이트랍니다.
데이트가 끝나면 이렇게 제 블로그 네임이 들어간 사인 이미지도 찍게 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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