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시작을 서평 관련 포스팅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 달은 총 4권을 읽어보려고 욕심을 부렸어요. 제 월 평균이 2권임을 감안한다면 좀 무리한 욕심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더군다나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상상력 사전>의 경우는 600여 페이지가 넘는 굉장한 두께의 책이라서 두께에 압도 당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상상력 사전>은 평소 읽고 싶었던 책이구요. <위키리크스-권력에 속지 않을 권리>는 다음 책 시사회에 당첨이 되었었는데 책 시사회의 계획에 차질이 생기면서 리뷰 작성 기회를 놓쳤지만 다 읽고 리뷰를 마감할 계획입니다. <야행관람차>는 일본소설인데, 4권 중 유일하게 소설류라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책이네요. 간단하게 책 소개를 짚어 보고 넘어가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위키리크스>는 책을 읽기 전 비밀 속에 잠자고 있던 세인들의 관심사들이 총망라 되어 있을 것으로 예상을 하였던 책입니다. 현재 80P. 부근을 읽고 있는데 이러한 제 예상과는 달리 '위키리크스'라는 단체의 설립 배경과 이 단체의 대표자인 줄리언 어산지에 대한 내용입니다. 읽기에 좀 딱딱한 편이라 책장이 잘 넘어가질 않고 있네요.
<나쁜 사마리아인들> 이후로 3년 만에 내놓은 장하준의 책으로 알라딘은 2010년 올해의 책으로 선정하였습니다. 경제 관련 도서인데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를 알게 되면 얼핏 부자가 될 것 같은 기대심리가 작용을 하는 것 같습니다. 어떤 남모를 비밀을 숨기고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개미>를 읽어 보신 분은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이라는 책을 아실 것입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상상력 사전>은 이 책의 확장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개미>를 10년에 걸쳐 완성했다면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상상력 사전>은 30년이 걸린 미완의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직도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상상력은 멈추지 않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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