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닝버너의 다이닝은 디너(dinner)의 의미가 내포 되어 있는 버너입니다. 버너는 이동이나 사용이 간편하다는 점으로 인해 야외에서 많이 사용이 되곤 하지요.
다이닝 버너는 물론 야외용으로도 장점을 가질 수 있겠지만 만찬을 즐길 때 음식을 식지 않도록 하여 음식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데에도 장점을 지닌다 하겠습니다.
보통 버너는 낚시, 등산 등 야외에서만 쓰임이 있고 그 외에는 어딘가에 보관되어 있는 시간이 많잖아요. 다이닝버너 W180은 그보다 쓰임새가 많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어요.
삼발이와 비슷하게 생겼는데 버너를 이 안에 넣고 그릇이나 조리 기구를 놓기에 편하게 되어 있습니다. 디자인도 좋고 튼튼해서 왠만한 무게에도 끄덕 없겠더라구요.
다이닝버너입니다. 가스렌지의 그것과 매우 흡사하게 생겼네요.
버너의 가스를 충전할 때 사용하는 것인데, 충전용 받침대라고 부르면 될 듯 하네요.
다이닝버너 사용법
다이닝버너 W180의 전용 충전가스입니다. 라이터용 가스가 버너의 가스라니 좀 독특합니다. 이건 체험상품이 아니기 때문에 테스트를 위해서 편의점에서 구매를 했습니다.
가스 충전법을 보고 가스를 충전해 봤습니다.
일반 라이터용 가스인데 라이터에 가스를 충전해서 사용해 보신분은 이 방법과 동일하게 충전하시면 될 것 같네요. 간편하고 어렵지 않습니다.
요렇게 칙칙~넣어주면 됩니다.
버너 사용법을 보고 버너를 테스트해 보았습니다.
가스 소리가 날 때 버튼을 눌러 점화시키면 됩니다. 화력조절이 가능하며 최고 1200℃까지 한 시간 정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동영상과 위의 사용 방법을 다시 한 번 그림으로 상세히 보세요.
전 요리를 잘 못해서 일단 차를 한 잔 먹어볼까 하고 주전자에 물을 끓여 보았습니다. 가스렌지에 끓일 때보다는 시간은 조금 더 들어가는 편이지만 잘 끓습니다.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기 시작하네요. 라이터용 충전가스로 많이 충전하지는 않았는데 물이 끓고도 남습니다. 라면을 끓이기에도 안성맞춤일 것 같습니다.
맛을 결정하는 요소
음식의 맛은뭐니뭐니 해도 재료의 신선함이 가장 중요할 것입니다. 그리고, 양념과 만드는 이의 정성, 색감 등 여러 가지의 요소가 맛을 결정하죠.
그 맛을 결정하는 요소 중에는 온도도 포함 되어 있습니다. 펄펄 끓는 탕요리를 먹고 "시원하다" 하는 사람들...땀이 쫙 흘러야지 음식을 맛있게 먹은 듯 하게 느껴지는 분들도 있죠.
반면에 냉면이나 동치미 같은 것은 머리끝이 쭈뼛 설 정도로 차가워야 제 맛이라는 분들도 계십니다.
다이닝 버너는 온기가 날라가면 음식의 맛을 잃게 되는 음식의 온기를 지켜주는 역할을 할 때 좋은 제품 같아요. 제가 사용을 해보니 야외에서는 어쩔 수 없이 다이닝 버너로 요리를 해야겠지만 성질 급한 한국인의 특성상 집안에서 다이닝버너로 요리를 한다는 것은 인내심을 필요로 할 것 같습니다. 대신 어느 정도 요리가 된 음식을 식탁에서 뜨겁게 혹은 적정 온도를 유지하고 즐기는데는 아주 좋은 제품 같습니다.
요즘 솔로가 많기 때문에 솔로들만을 위한 밥솥이나 공연문화가 확산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다이닝 버너도 이런 솔로들을 위한 제품으로도 손색이 없어 보입니다.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