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지키기 위해선 힘이 필요하다
국력의 원천은 군사력과 경제력 그리고 정보력 등이 될수 있을 것입니다.
WOC는 각국을 대표하는 장교들의 군사 작전과 군사력 등을 정정당당하게 겨루는 것을 통해서 국력을 대결하는 토너먼트의 성격이 짙어 보입니다.
재하는 이 대회를 빌어 항아와의 결혼에 대한 명분을 얻고자 할 뿐 WOC가 지니는 의미에 대해서는 2순위 정도로 생각을 하는 것 같습니다.
초반의 깐죽거리던 재하에서 잔머리 대마왕 재하로 돌아온 셈이어서 이야기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간다는 느낌도 받습니다.
달라진 것이 하나 있다면 항아와의 결혼이라는 목적이 하나 생겼다는 것 뿐인데 이것이 세계 최강 미국을 뛰어 넘을 교두보를 마련하게 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더킹 투하츠>가 20부작임을 고려할 때 WOC 토너먼트는 이야기의 시작과 끝을 마무리 짓는 중요한 대회라고 생각합니다.
이 속에서 항아와 재하의 사랑이 싹을 틔었고, 통일한국에 대한 꿈을 꾸고 있으며, 더 나아가 세계를 좌지우지하는 그림자 정부에 맞서는 힘을 지닌 강대국의 꿈 또한 영글고 있죠.
실전을 방불케 하는 토너먼트처럼 <더킹 투하츠>의 이야기가 현실과 동떨어지지 않은 점에서 언젠가 도래하게 될 미래한국의 이야기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폭발한 항아의 카리스마
리강석은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다가 미국팀이 북한의 존엄과 체제에 대한 모욕적인 말을 참지 못하고 폭력을 행사합니다.
이 일로 인해 항아의 카리스마가 폭발을 하게 됩니다.
마치 물을 만난 물고기처럼 항아의 카리스마가 작렬을 하였죠.
항아의 액션 비중이 좀 아쉬웠는데, WOC에서 강적을 만나 액션 비중이 좀 커지길 기대해 봅니다.
한국팀은 리강석에 의해 우여곡절 끝에 세계 최강의 미국을 맞아 페널티 -10점을 받고 토너먼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WOC는 서바이벌 게임과 같은 형식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실전이 아닌 게임이라 게임강국인 우리가 어쩌면 우승을 할 수도 있다고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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