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준화 김수로 위문, 연예인 편견 불식시킨 인간적 면모에 감동
사회에서 이종격투기 선수로 활동했다면 눈빛 하나로 진짜 사나이 멤버들을 제압하였던 장준화 상병의 아버님이 폐암으로 별세하셨다.
지난 5월 방송된 화룡대대 편에서 출연하여 개인 사정으로 운동을 그만둘 수 밖에 없었던 사연을 공개하기도 하였는데, 입대하기 1년 전 폐암 말기 판정을 받으셨고, 아버지를 대신하여 운동을 그만두고 일을 해야만 하는 안타까운 가정사를 공개하기도 하였다.
장준화 상병: "당시 병원에서는 아버지에 대해 길게는 1년, 짧게는 6개월 정도라고 말했다. 하지만 지금까지 건재하셔서 다행이다. 항암치료를 14차까지 버텨주셨다. 곧 있으면 휴가를 나갈 것 같은데 아버지랑 손잡고 목욕탕 가고 싶다"
방송 당시 장준화 상병은 강인한 얼굴 뒤에 아버지에 대한 지극한 효심이 보여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전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장준화 상병의 아버님은 별세를 하셨고, 이러한 비보를 전해들은 김수로는 장준화 상병 아버님의 빈소에 조문을 했다.
짧은 인연이지만 인연을 소중하게 여기는 김수로는 진짜사나이이다.
장준화 상병: "평소에 연예인의 행동들이 쇼맨십일거라는 선입견을 불식시켜주신 인간적인 면모에 가슴 훈훈했습니다. 거듭 감사드립니다"
장준화 상병은 페이스북을 통해 진짜사나이 출연진과 스텝진들에게 감사를 표했는데, 그의 말처럼 연예인에 대한 편견을 불식시키는 인간적인 면모에 감동받지 않을 수가 없다.
방송에서 보여지는 출연진들의 모습이 프로그램을 위한 것만이 아님을 곳곳에서 증명해주고 있으며, 부대 밖에서도 끈끈한 유대를 이어가고 있는 것 같아 훈훈한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재미와 감동을 주는 '리얼예능'에 목말라 있던 시청자들에게 리얼예능이란 이런 것이 진짜 리얼예능이란 것을 <진짜사나이>가 방송 외에서도 보여주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다.
삼가 고인이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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