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소탱크' 박지성(QPR,퀸스 파크 레인저스)이 친정팀 네덜란드 프로축구 PSV 에인트호벤으로 1년 임대된다고 네덜란드 언론이 보도되어 박지성이 친정팀인 PSV로 이적되어 연봉 30억원에 계약을 앞두고 있어 거취문제가 해결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박지성은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라고...
박지성이 에인트호벤으로 임대되면 사실상 QPR와 작별하는 것을 뜻한다. 지난 시즌 QPR는 2부 리그로 강등됐고 이후 박지성에 대한 이적설이 끊임없이 제기됐다. QPR와 2년 계약을 맺은 박지성은 에인트호벤에서 1년 임대 기간이 끝나는 내년 6월이 되면 QPR와는 무관한 선수가 된다.
김민지 아나운서와 공식열애중임을 밝힌 박지성은 'JS파운데이션'(박지성이 설립한 축구재단) 후원금 전달식에서 박지성의 측근에 의해 김사랑과 9월 결혼설에 대한 해명을 한 바 있다. 이 때 당시 측근의 말을 인용하게 되면, "거취 문제를 확정한 뒤 결혼을 발표하려 했는데 열애 사실이 먼저 알려진 부분이 다소 아쉽다"고 말한 바 있다.
이제 PSV와 연봉 30억원 등 구체적인 계약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므로 거취문제가 해결이 되므로써 9월 결혼설의 주인공은 김민지 아나운서가 주인공이 될 가능성이 높다 하겠다.
PSV 에인트호벤은 박지성이 2002년 12월 처음 유럽 무대를 밟았을 때 유니폼을 입었던 네덜란드 명문 구단이다. 현재 사령탑으로 있는 필립 코쿠는 박지성과 함께 뛰던 옛 동료였다. 히딩크 라인의 선수 출신 감독으로 박지성과 코드가 잘 맞는다. 에인트호벤 복귀 보도는 박지성이 UEFA 챔피언스리그를 다시 뛸 수 있다는 가능성 때문에 팬들로서는 더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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