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연 먹튀논란, 한국 최초 우주인에 비난이 쏟아지는 이유
한국 최초의 우주인인 이소연이 먹튀논란에 휩싸였다.
이소연의 먹튀논란이 불거진 이유는 한국 우주인 배출 사업이 일회성에 그쳤다는 국감에서의 지적으로 문제가 제기되면서이다.
이소연의 먹튀논란은 이소연이 트위터 계정의 폐쇄하면서 좀 더 가열되어졌다 보이는데, 논란의 당사자인 이소연이나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적절한 해명을 하기 보다는 논란을 진화하기에 급급한 태도를 보이고 있어서가 아닐까 싶다.
우주인 사업의 수혜자였던 이소연은 그러한 해명을 할 책임도 있다 보여진다.
이소연이 자신의 먹튀논란에 대한 적절한 해명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하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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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출연연구기관에 대한 국감에서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의 260억 원을 들인 우주인 배출 사업이 지난 2008년 끝난 뒤 후속 연구로 이어지지 않았다"
"이소연 박사가 2008년부터 2012년 9월까지 행한 초청·기획 강연은 모두 235회로 집계됐고, 강연료 수입 추정치는 8849만1365원에 달하지만 항우연 직원임에도 모두 이소연 박사의 개인 수입으로 착복했다. 그러나 출장비는 항우연에서 지급을 받았다"
"'한국 최초 우주인'이자 한국 우주과학의 상징이었던 이소연 박사가 이후 우주과학 분야의 기술 개발에 직접 관여하지 않고 MBA 과정을 밟겠다고 미국으로 건너간 점은 체계적인 과학 인재 육성이 되지 않고 있다는 방증이다"
"이소연 박사가 8월에 한국계 미국인 안과의사 정재훈 씨와 결혼했다는 소식으로 인해 국민들이 이소연 박사가 도의적 책임을 지지 않았다고 비판하고 있다"
한국 우주인 배출 사업은 2000년 12월 우주개발 중장기계획에 우주인 양성 계획을 반영한 이후 2005년 11월부터 2008년 6월까지 256억 2200만 원이 투입됐다고 한다.
이 발언으로 인해서 한국 최초의 우주인인 이소연은 나라에서 260억원을 들여서 한국인 최초로 우주여행을 보내준 여성으로, 강연료와 출장비를 착복한 먹튀녀로, 미국인과 결혼을 해서 국적포기를 하는 사람으로 비난하고 있다.
이런 비난이 일자 이소연은 트위터 계정을 폐쇄하며 네티즌으로부터 후안무치하다는 비판도 받고 있다.
뒤늦게 이상목 미래부 1차관은 이소연의 먹튀논란에 대해서 불끄기에 나서고 있지만 누리꾼들의 비난 여론은 거세게 일어나고 있다.
"우주인 계약을 하면서 몇년은 이 분야에서 활동하도록 의무 기간이 있지만 이 기간이 지나면 본인이 선택할 수 있다. 외국 사례를 보더라도 우주인은 의무기간에 관계없이 과학진흥 분야에 주로 활동한다"
그렇지만 외국의 사례는 외국의 사례일 뿐 이소연의 먹튀논란에 대해서는 누리꾼들의 비난 여론을 잠재울 수 있는 해명은 아니라 보여진다.
이소연이 먹튀논란에서 자유로워지려면 국민이 납득할만한 적절한 해명이 필요하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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