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연 징역구형, 장미인애 박시연 임신중 아기가 걱정되는 이유
프로포폴(일명 우유주사) 과다투여로 마이클 잭슨을 결국 사망케한 중독성이 강한 마취제이다.
프로포폴은 수면유도나 수술시 마취제로 사용되며 짧은 시간을 자고 일어나도 푹 잔 것 같은 프로포폴의 효능 때문에 연예인들이 자주 사용해왔지만 중독성과 오남용 등으로 인한 환각증세 등으로 인해 금지약물로 지정되었고, 이러한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이승연, 장미인애, 박시연 등은 검찰의 조사를 받아왔었다.
사망에 이를 수 있는 금지약물 프로포폴 오남용은 절대 안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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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밝힌 이승연, 장미인애, 박시연의 프로포폴 투약 횟수는 미용이나 시술의 목적이라기 보다는 중독에 의한 것일 가능성으로 혐의를 가지고 수사를 했다는 것인데, 이승연은 6년간 300~500회, 박시연은 4년간 400~500회, 장미인애는 6년간 400회 정도 지속적으로 프로포폴을 투약했다고 주장하였고, 이러한 혐의에 대해서 장미인애에겐 징역 10월, 이승연과 박시연에겐 징역 8월과 추징금을 구형하였다.
장미인애는 이승연과 박시연과는 달리 계속적으로 혐의를 부인하였다 하여 좀 더 무겁게 처벌된 듯 하다.
[검찰의 이승연 징역구형 등 프로포폴 연예인에 대한 양형이유]
"같은 날 2곳에서 중복 투약 받은 횟수가 수 십회라는 점, 이런 중복 시술을 의사에게 숨긴 점, 간호조무사에게 수시로 추가투약을 요구했다는 점, 프로포폴의 위험성을 알면서도 지속적으로 투약 받은 점을 고려할 때 의료 외 목적으로 투약한 것으로 보인다"
"(이승연이) 검찰 조사 당시 범행의 일부를 시인했고 반성문을 제출하는 등 반성하는 태도를 보였지만, 이후 범행은 부인하는 등 죄질이 불량하다"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거짓 진술을 했을 뿐 아니라 반성의 기미가 없어 죄질이 불량하다는 점, 연예인은 비연예인과 구별되는 공인이라는 점을 고려해 구형했다"
이승연, 박시연, 장미인애가 프로포폴의 중독성을 알면서도 투약을 지속해왔다면 그것 또한 나쁘지만 이들을 상대하면서 프로포퐁의 위험성을 알면서도 투약해준 의사들이 더 나쁜다고 보여진다.
공인이기에 얼굴이 알려져서 더욱 비난을 받고 있지만 사실 비난의 대상이 되어야 할 사람들은 양심을 저버리고 돈에 눈먼 의사들이다.
검찰은 이들 의사들에 대해서 프로포폴의 위험성을 알면서도 지속 반복적으로 투약해 중독자 양산한 점, 진료기록부 파기한 점, 혐의를 부인하는 점 등을 이유로 산부인과 의사에게 2년 2월의 실형 및 추징을 구형했고, 클리닉 원장에게 2년의 실형 및 추징을 각각 구형했다.
이 판결 결과 아마 이승연, 박시연, 장미인애는 2심을 통해서 형을 낮추려 할 것으로 보이는데 걱정되는 것은 박시연이 임신중이라는 점과 재판과정에서 1년 전 유산 경험이 있어서 아이를 또 잃을까봐 겁이 나서 진술을 번복한 적이 있었다는 점이다.
박시연: "당시 임신 6주차였는데 제가 1년 전 임신 6주차 근처에 유산을 한 적이 있어서 또 아이를 잃을까봐 무서웠다. 빨리 끝나고 가야 아이를 지킬 수 있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프로포폴이 임신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만약 임신 중에 박시연이 프로포폴 시술을 받았다면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져 있지 않지만 심히 우려스럽다는 이야기이다.
그동안 프로포폴 시술로 인해서 많은 이들의 생명을 앗아간 것을 생각하면 걱정스럽다 하지 않을 수 없다.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말도 있듯이 뱃 속의 아기야 무슨 잘못이 있겠는가.
임신한 몸으로 2심 재판까지 가야하는 것도 힘들 것이고, 이러저래 아기에게는 참 못할 짓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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