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다리고기다리던 '꽃보다 누나'의 첫방송 일정이 발표되었다. 황금비율이란 표현도 있듯이, '슈퍼스타K3'가 끝나고 볼만한 프로그램이 없던 금요일 밤의 '응답하라 1994'와 '꽃보다 누나'의 궁합은 그야말로 찰떡황금궁합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절찬리에 방송중인 '응답하라 1994'가 끝난 후 '꽃보다 누나'를 보면 될 듯^^
응사 끝나고 꽃누나! 프로그램 시간배치가 대박이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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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9일 오후 10시 '꽃보다 누나' 첫방
이건 뭐 지상파 방송이 부럽지 않은 시청률이 나올 것은 자명한 상황이다. 금요일 밤이 부실했던 지상파가 '응사'와 '꽃누나'에 의해 역습을 당하게 될 듯 하다.
'꽃보다 할배'에 이은 '꽃보다 누나'는 최근 크로아티아 배낭여행을 하고 돌아온 김희애, 이미연, 김자옥, 윤여정 그리고 국민짐꾼이자 별호가 '허당'인 이승기가 나오는 프로그램으로 그 기대감은 '꽃보다 할배'이상이라 보여진다.
'응사'의 인기와 '꽃보다 누나'의 인기가 합쳐지면 서로의 프로그램의 인기상승을 견인해 줄 정도로 윈윈할 수 있는 프로그램 배치라 보여진다. 다시 말해, '응사'를 시청하지 않던 시청자들도 '꽃보다 누나'를 보기 위해 시청자를 끌어들일 수 있으며, '응사'가 끝난 후 채널을 돌리던 시청자들을 '꽃보다 누나'로 인해서 붙잡아 둘 수 있을 것이라 의미이다.
'꽃누나'가 첫방송 확정되기까지 나영석 PD는 '꽃누나'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다림이 지겹지 않도록 그동안 기대감을 높이기에 충분한 작업들을 해왔는데, 연애로 치자면 연애의 고수와도 같이 시청자들과의 밀당을 정말 잘 해온 듯 하다.
이제 남은 것은 '꽃보다 할배'들처럼 출연하는 배우들의 캐릭터들을 얼마나 살려내는가가 관건이라 보여지는데, 그것은 나영석 PD와 이승기를 믿고 보는 것처럼 크게 걱정이 안되는 측면이라 보여진다. 완전기대된다. 열흘만 더 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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