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3일에 개봉예정인 영화 '관능의 법칙'의 세 여배우 엄정화, 문소리, 조민수가 출연을 한 '런닝맨'에서는 '런닝맨' 멤버들과 세 여배우들의 사주풀이를 하는 신년 토정비결 그리고 서로의 궁합을 보고서 운명의 짝을 찾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사주나 토정비결은 참고만 해야 한다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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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가 올해 46세로 혼기가 지나도 한참 지났지요. 엄정화의 사주는 '타고난 일꾼'이라고 말하면서 일이 끊이지를 않는다고 합니다.
이미 결혼운이 지나갔다면서, 엄정화의 사주에는 부귀만 있고 영화는 짝을 만나야 얻어진다고 하는데, 역술가의 사주풀이가 심히 우려스럽네요.
타고난 일꾼으로 열심히 일을 해서 부귀는 얻을 팔자이지만, 영광스럽고 호사스런 영화까지 누리려면 결혼을 해야 하는데 결혼운이 지나갔다니...
엄정화가 골드미스의 대명사가 되는 것은 아닐테지요?
엄정화에게 맞는 사주는 뱀,말,개,용띠라고 하는데 공개구혼이라도 해야할 판이네요.
엄정화처럼 만혼의 여성들은 보는 눈이 높고, 운명의 짝을 기다릴 확률이 높다 생각됩니다.
유재석의 사주는 오행 중 금의 운세를 타고났고, 지난 7년 간 전성기를 지냈으며, 말년운까지 좋다고 합니다.
특히 올해 자녀운이 있다면서 자녀를 많이 가질 수록 좋다고 하더군요.
근데 유재석의 사주에서 재복은 이해가 되는데 여복이 있다는 것을 이해 못하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여기서 여복은 여자가 많은 도화살이 아니라, 부부금슬이 좋다는 의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지석진 사주도 유재석과 같이 여복이 좋다면서 "아내가 현모양처다 다른 곳에 눈 돌리지 마라"며 말해 좌중을 폭소하게 하였습니다.
월요커플인 개리와 송지효는 부부의 합이 있다면서 서로에게 참 잘 맞는 사주라고 말했습니다.
많은 전문가들의 견해가 실제로 개리와 송지효의 궁합이 좋다고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런닝맨'을 찍으면서 아웅다웅 하면서 정이 들만큼 들었으니 이들이 실제로 커플이 된다고 해도 놀라운 일은 아닐 것이라 보여지는데요.
앞으로 실제 커플로 발전할 지는 지켜봐야겠죠.
사주가 맞는 커플은 또 있었습니다.
김종국과 엄정화인데요.
두사람의 사주풀이를 하면 배우자 자리에도 합이 있고, 사주에 합이 되는 글자가 총3개라면서 궁합이 좋게 나왔습니다.
김종국이 38살 뱀띠이니 엄정화와 8살 차이가 나네요.
'물의 성향을 가진 조민수가 나무의 성향을 지닌 광수를 성장시켜줄 수 있다'며 광수와 조민수가 운명의 짝이 되었습니다.
문소리 사주는 "지난 9년간 죽을 고비를 넘겼다. 올해가 마지막이다. 1년만 고생하면 다 끝난다"고 하는 말을 듣고 문소리는 눈물을 보였습니다.
기린 광수는 토정비결이 아니라 관상을 본 듯한 사주풀이였습니다. "성정이 인자하고 외관도 괜찮다. 나무가 길쭉하잖나. 가끔 꺼벙하다는 말을 들을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나무 성향을 타고 난 사람들이 인자하다. 학자가 많다"
'운명의 짝을 찾아라'라는 방송 컨셉에 맞는 결과이긴 하지만 사주가 나쁘지 않고 좋게 나오면 좋은 게 좋은 것이겠죠. 토정비결이나 궁합보러 갔다가 나쁘게 나오게 되면 싸우는 커플들도 굉장히 많다고 하고 헤어지는 커플도 있다지요.
설날 연휴가 끝나가는 시점이고 '런닝맨'의 사주와 토정비결로 인해서 토정비결이나 사주를 한번 봐야겠단 생각을 하시는 분들도 많은 듯 합니다.
사주가 좋게 나오든 나쁘게 나오든 어디까지나 참고만 해야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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