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웨돔 맛집, 일본라멘전문점 멘무샤-라면도 웰빙시대
고양시 인구가 올해 100만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고 합니다.
100만 인구가 돌파가 되면 아마도 고양광역시로 승격이 되지 싶은데요.
인구가 늘게 되면 아마도 도시나 관련 인프라가 더욱 발전되지 싶더군요.
카테고리에 지구탐방기라고 만들어놓고, 맛집탐방은 조금 소홀하지 않았나 싶은데요.
올해는 맛집으로 블로그 활동영역도 조금 넓혀가고자 합니다.
주로 경기도나 서울로 한정이 될 것 같네요.
오늘 소개해 드릴 일본라멘전문점 멘무샤는 영화를 보러 자주 나가는 일산 웨스턴돔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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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라멘의 종류는 매우 다양한 편이죠.
일본라멘전문점 멘무샤는 일본현지의 라멘 맛을 그대로 느끼게 해주는 돼지고기 하얀 육수가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인테리어도 처음부터 끝까지 일본풍을 고수하고 있는 것 같네요.
스페셜디너이벤트가 진행중이네요.
미소라멘, 돈코츠라멘, 탄탄멘 10,500원 세트메뉴가 9,500원에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더군요.
멘무샤(麵武士)는 밀가루를 뜻하는 면과 무사를 뜻하는 단어가 만들어진 합성어입니다.
그래서인지 인테리어도 일본 사무라이풍을 컨셉으로 지어졌더군요.
우리나라 말로 '면무사'로 음독하면 될 듯 합니다.
카운터 앞에도 이렇게 면무사가 지키고 있더군요.
저녁시간이라서 자리가 꽉 차서 5~10분 정도 기다렸습니다.
일산 웨스턴돔이 서울로 치면 대학가 정도인 젊음의 거리라서 멘무샤는 젊은 커플들에게 인기가 좋은 음식인 듯 합니다.
저희는 스페셜세트메뉴인 미소라멘과 돈코츠라멘을 주문하였습니다.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주방과 멘무샤 내부 인테리어 사진을 몇 장 찍어봤어요.
좌석은 칸막이 형식으로 되어 있는데 사람이 많아서 좌석 사진까지는 찍지 못하겠더라구요.
위 사진은 멘무샤 인테리어 천정 사진입니다.
일본 술과 인형으로 인테리어를 꾸며놓았네요.
▲스페셜세트 메뉴 미소라멘정식과 돈코츠라면정식, 탄탄멘 정식
돈코츠라멘은 일본라멘 중에서도 조금 알려진 라멘인데, 돼지고기 육수와 닭 사골 육수로 고아낸 뽀얀 국물이 특징입니다.
라멘과 함께 숙주, 차슈(돼지고기), 삶은 계란 등이 담겨져 나오고, 느끼하지 않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일본식 돈가스와 주먹밥 형식의 음식이 함께 나오는 것이 돈코츠라멘 정식입니다.
음식을 주문하기 전에 찍어본 멘무샤 메뉴판입니다.
줄을 서서 기다리는 동안 멘무샤 가게 외부에 설치된 메뉴판을 통해서 메뉴 및 가격을 확인할 수 있지만 날씨가 추우니까 포스팅을 통해서 일단 메뉴 및 가격을 살펴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네요.
메뉴는 크게 라멘 종류 볶음면, 돈부리, 돈까스&카레, 에피타이저, 음료 종류로 나뉘어집니다.
매운음식을 좋아하신다면 나가사끼짬뽕과 같은 음식이 좋겠죠.
일본라멘전문점이지만 우리나라의 분식집과 같은 어묵류나 볶음면, 돈가스와 같은 식사 메뉴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가격대는 7,000~15,000원대
볶음면은 면을 국물 없이 볶음 음식류이고 돈부리는 일본식 덮밥이라 할 수 있겠네요.
이런 음식들을 한번씩 다 맛보면 어느새 멘무샤의 단골이 되어 있겠지요.^^
일본 오오사카 여행 때 일본식 돈가스인 가스동이 있었으면 그 맛을 한번 다시 먹으면서 일본여행의 추억에 잠기고 싶었었는데 아쉽게도 가스동은 없더군요.
제가 경험한 가스동은 일본식 뚝배기 같은 그릇에 돈가스, 밥, 계란말이의 3층구조로 된 음식이었는데, 짭조름한 것이 제 입맛에 딱맞아 떨어지더라구요.
굳이 밑반찬이 필요가 없었다능...
메뉴판에 사진으로 곁들어진 음식들이 그래도 해당 업소가 추천을 하는 음식들이니 잘 모르는 음식점에 가서 메뉴판을 보면서 어떤 음식을 시킬 지 판단이 안서면 이 음식들 위주로 주문하면 선택에 성공하기 마련이라죠.
일종의 음식 선택 노하우라고나 할까요^^
주문하였던 멘무샤 스페셜정식인 미소라멘 정식과 돈코츠라멘 정식이 나왔습니다.
요즘 다이어트 중이라서 저염식을 하고 있고, 양이 많이 줄어서 정식이 좀 푸짐하게 느껴지더군요.
정식은 요렇게 나왔습니다.
미소라멘과 돈코츠라멘의 국물 색깔이 조금 다르지요.
잘 모르겠다굽쇼?
그럼 근접촬영 들어가야죠 헤헤~
미소라멘입니다.
미소라멘은 라멘이라기 보다는 거의 쌀국수와 같은 향이 있더군요.
돈코츠라멘입니다.
숙주, 삶은 계란, 차슈가 들어가 있고, 숙주와 라멘이 거의 1:1로 있어 씹을 때 아삭아삭한 맛이 있습니다.
국물에 기름기가 많지만 실제로 먹어보면 느끼하진 않고 담백하게 느껴지는 육수맛입니다.
라멘정식과 함께 나오는 돈가스...
노릿노릿하게 잘 구워졌네요.
돈가스 먹을 때 곁들여 먹는 샐러드~
자 그럼 다이어트하는 것은 잠시 잊고 본격적으로 시식해야죠.
일본라멘을 처음 경험하는 즐거움과 함께 담소를 나누면서 정말 맛있고, 행복하게 음식을 먹었네요.
면과 돈까스는 다 먹었는데, 밥까지는 다 못 먹겠더라구요 배불러서...
음식 남기면 안되는데 미안~ㅜㅜ
멘무샤 웨스턴돔점은 일산 CGV로 가는 자동계산을 타고 올라가서 같은 건물 IBK기업은행 맞은 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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