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끝 1회, 장티푸스 메리

 

JTBC에서 12부작으로 방송을 하였었던 특별 기획 드라마 '세계의 끝'은 에볼라 바이러스와 같은 세균이 국제적 이슈가 되는 시점과 잘 맞아 떨어지는 괴질과 관련한 드라마입니다.

2013년 3월에 방송이 되었는데, 이 작품을 뒤늦게 발견하고 보게 되었네요.

  

 

'세계의 끝' 인물관계도를 보면 스타성 배우가 출연을 하고 있지는 않지만 작품의 소재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드라마와는 차별성을 두고 진행이 되고 있는데요.

그래선지 꽤나 신선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첫회의 간략 줄거리는 베링 해협에 명태잡이를 하는 외항선이 침몰하고, 선원 129명이 실종되었는데 그 외항선의 유일한 생존자가 괴질을 퍼뜨리고 다니는 '장티푸스 메리'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질병관리본부가 이를 역추적해나가는 이야기입니다.

 

▲'익스트림 서프라이즈' 중 메리의 절규편에 소개되었던 메리 말론(장티푸스 메리)

 



 ※장티푸스 메리

 최초의 장티푸스 감염자이자 요리사였던 매리 말론의 이름을 따서 지어진 '장티푸스 메리'는 '티푸스 메리'라고도 불린다.

 감염자이면서 자체 면역이 생겨 있어, 자신은 장티푸스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지만 주변 사람에게 질병을 옮기는 사람을 '장티푸스 메리'라고 '세상의 끝'에서는 설정을 하고 있다.

 

 

극중에서 이 괴질은 치사율 100%의 괴질로 설정이 되어 있는데, 이러한 치사율 100%의 괴질을 보유한 장티푸스 메리는 한마디로 '걸어다니는 시한폭탄'이나 마찬가지인 셈이죠.

 

 

자신이 괴질의 보균자임을 알면서도 자신으로 인해서 죽어가는 사람들에게서 느끼는 죄책감을 자신도 괴질에 걸린 피해자라면서 자기연민으로 이를 상쇄시킨다는 '장티푸스 메리'와 질병관리본부의 대립구도는 차분하지만 이야기를 긴장감 있게 끌어가게 만듭니다.

만약 현실에서 이와 같은 장티푸스 메리가 돌아다닌다면 거의 패닉상태에 가까운 사회혼란을 일으키겠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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