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우리스 나쁜 영웅들, 불사조라 불리운 형제들

 

<영화리뷰 319번째 이야기>
원제: Lawless

장르: 액션, 미국(2012)
러닝타임: 116
감독: 존 힐코트
출연: 샤이아 라보프, 톰 하디, 게리 올드만, 제이슨 클라크, 가이 피어스, 제시카 차스테인
관람매체: 곰TV
※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영화 '로우리스: 나쁜 영웅들'은 원제인 lawless라는 단어와 딱 들어맞는 시대를 살았던 세형제들의 이야기입니다.

1900년대 초반 미국의 금주법 은 '밤의 대통령'이라 불리던 알 카포네와 같은 조직폭력배를 낳았죠.

알 카포네가 시카고를 주름잡던 이라면 본두란 삼형제는 프랭클린 카운티에서 전설로 불리는 형제입니다.

 

미국의 금주법

1919년 미국 수정헌법 제18조 수정안에 비준하여 제정한 법.(짐 볼스테드가 제정)

1933년 미국 수정헌법 제21조에 의해 폐지.

알코올 중독이나 범죄를 줄이고, 알코올로 인한 퇴폐적인 문화를 죄악시하던 기독교 근본주의자들에 의해서 명분을 얻었지만, 밀주로 인한 사망, 알 카포네와 같은 갱스터들의 등장 등 많은 부작용을 낳고 폐지되었다.

 

알 카포네(Alphonse Gabriel "Al" Capone)

시카고의 폭력조직 시카고 아웃핏의 보스.

금주법 시절 밀주로 돈을 벌어 '1927년 한 해 총수입이 1억 달러인 세계 최고의 시민'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했다.

1931년 미국 재무부 특수수사관 엘리엇 네스에 의해 탈세혐의로 기소되어 , 1932년 알카트라즈 섬에 유배되었다.

[출처: 위키백과]

 

 

형들과는 달리 대차지 못한 성격의 막내(샤이아 라보프)는 어느날 전설적인 악당 플로이드 배너(게리 올드만)의 기관총 난사 사건을 목도하게 됩니다.



 

그리고, 상납을 요구하는 밀주 특수 수사대 찰리 레이크(가이 피어스)에게 실컷 두들겨 맞게 되죠.

이를 계기로 막내 본두란은 인생의 전환점을 맞게 됩니다.

 

 

'깡, 끼, 꼴, 꾼, 꾀, 끈, 꿈'이라는 7가지 요소중 적어도 한가지가 있어야 성공한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본두란은 형들과 같이 '깡'을 선택하게 된 것이죠.

남자들에게는 '강함'이라는 것에 대한 막연한 동경심이 있기 마련인데, 그 '강함'이란 것은 마음 한켠에 숨어 있는 두려움을 밀어내는 용기라는 것을 형들의 말과 일련의 사건 등을 통해서 깨닫게 된 듯 합니다.

 

 

금주법 시대에 밀주를 만들어 파는 불법행위가 더 나쁘냐, 아니면 뒤를 봐주고 상납을 요구하는 경찰이나 검찰이 더 나쁘냐 하는 도덕적 관념 따위는 무의미하기에 '로우리스'는 다른 말로 표현하자면 무법천지인 셈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무법천지인 세상에도 한가지 통용되는 원칙이 하나 있었으니 바로 힘 쎈 자가 더 많은 걸 갖게 된다는 것이겠죠.

 

 

거리의 법칙이라고도 할 수 있는 이 법칙 속에는 강한 자가 법칙을 만들어내는...법 위에 군림을 하는 법칙이 존재합니다.

이런 덕분에 본두란 형제는 다른 사람들은 경제가 파산을 하는 시대를 살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것은 남의 이야기인 마냥 승승장구를 하게 되지요.

 

 

무법천지인 시대에는 악명도 명성이 되게 마련이고, 밀주로 어마어마한 부를 구축하게 되며, 여자들에게 인기도 끌게 마련인가 봅니다.

나쁜 시대를 살아가니 나쁜 영웅들이라 불리울 수밖에요. 

 

 

'깡'과 '독기'가 나쁜 영웅들이 가져야 할 요건이라 할 수 있는데, 본두란 형제와 깡패가 다른 점은 머가 있을 지는 의문이 듭니다.

그런 의미에서 본두란 형제는 갱스터라고 할 수 있겠죠.

 

흔히 우리나라에서도 '낭만주먹'이니 하면서 폭력을 미화 시키고는 있지만 그것은 그것으로 인해서 많이 가질 수 있었던 자들만이 느낄 수 있는 자들만의 낭만이겠죠.

그러한 의미에서 '로우리스 나쁜 영웅들'도 불사조라 불리웠던 형제들의 전설이 아니라, 불우한 시대가 낳은 갱스터의 일화에 불과할 뿐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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