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 우들리, 도전 없이 성공도 실패도 없다

 

그동안 '매미'로 불리면서 판정이 많아 지루하다는 평가를 받았던 김동현 선수는 최근 2경기에서 화끈한 KO승을 거두면서 진화에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보여집니다.

특히, 존 헤서웨이와의 경기에서 보여준 번개가 번쩍 치는 듯 한 스핀 엘보우 공격은 '스턴건'이라는 별명에서 또 한차례 진화를 했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김동현 VS. 타이론 우들리 경기 시간 8월 23일 오후 9시 30분

 

UFC 웰터급은 '지옥의 체급'이라 불리울 만큼 누구 하나 만만한 선수는 없다고 합니다.

웰터급 랭킹 10위의 김동현 선수가 자신보다 6단계나 위에 있는 타이론 우들리에게 도전을 한 것은 어쩌면 무모한 도전으로 보일 수도 있습니다.

 

UFC 웰터급 랭킹 순위

 

그렇지만 도전이 없이는 성공도 실패도 없습니다.

만약 김동현 선수가 우들리를 꺾게 된다면 웰터급 챔피언인 조니 헨드릭스에게 도전할 수 있는 타이틀 도전자 결정전에 나갈 수 있습니다.

김동현 선수의 나이가 1981년생으로 만 32살인데, 한단계 한단계 밟고 올라가기에는 시간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버거운 것이 사실이죠.

 

 

김동현과 우들리의 경기 예상은 미 도박사들은 우들리의 손을 들어주고 있습니다.

우들리의 묵직한 오른손 강펀치에 손을 들어주고 있는 것이죠.



반면에 국내 선수들은 안정적인 경기를 풀어나가는 김동현 선수가 우들리의 주무기인 오른손 강펀치를 조심한다면 김동현 선수가 승리할 것이라 전망하고 있습니다.

 

우들리의 강점이 들어나 있는 만큼 김동현 선수가 이에 대한 대비를 잘 해왔느냐가 김동현 우들리 경기의 승패를 좌우한다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김동현 우들리 경기에 못지 않게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경기는 미들급 8위인 마이클 비스핑과 쿵리의 경기입니다.

쿵리는 베트남 출신의 영화배우 겸 이종격투기 선수로 UFC에서는 보기 드문 쿵푸의 고수지요.

1972년생으로 올해 만 42세인데, 출연한 영화로는 '철권', '소걸아 취권의 창시자', '팬도럼', '일대종사', '8인 최후의 결사단' 등이 있습니다.

 

UFC 미들급 랭킹 순위

 

쿵리는 2008년 스트라이크 포스 미들급 챔피언인데, 현재 UFC 미들급 챔피언은 크리스 웨이드맨으로 마이클 비스핑과 쿵리의 경기는 일종의 UFC마카오에서만 가능한 스페셜한 경기가 될 듯 합니다.

마이클 비스핑과 쿵리는 상대에 대한 리스펙트를 표하면서 경기에 임하였습니다.

마이클 비스핑과 쿵리 경기도 UFC 마카오의 메인 이벤트라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렇지만 마이클 비스핑이 쿵리에 비해서 조금 젊은 편이니 아무래도 마이클 비스핑이 조금 유리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UFC 마카오 벤 헨더슨 VS. 하파엘 도스 안요스 경기시간: 8월 24일 오전 10시 50분

 

자, 토요일 저녁에 김동현 선수가 승전보를 울려주길 바라면서 다음날 오전에 있을 벤 헨더슨과 하파엘 도스 안요스의 경기도 승리를 기다리는 경기 중의 하나가 될테죠.

 

 

라이트급 1위인 벤 헨더슨은 지난 챔피언 4차 방어전에서 현 챔피언 앤소니 패티스에게 서브미션패하면서 챔피언 벨트를 내주었습니다.

라이트급 랭킹 5위인 안요스와의 경기는 챔피언 벨트를 되찾기 위한 명분쌓기용이라 할 수 있죠.

 

김동현 이기고, 마이클 비스핑 이기고, 벤 헨더슨 이기면.......

끝~

제발 그렇게 되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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