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한지민 지킬과 나로 재회, 미녀 아닌 상대 여배우가 없네
본명이 김태평인 현빈이 영화 '역린'에서 호흡을 맞췄던 한지민과 '지킬과 나'라는 SBS 새드라마로 재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지킬과 나'는 내년 2015년 1월부터 방송이 예정되어 있는 드라마로 현빈과 한지민 외에 아직 캐스팅이 다 정해지진 않은 드라마입니다.
한지민과 함께 호흡을 맞춘 '역린'이란 작품은 현빈에게 굉장히 의미가 있는 작품이라 할 수 있는데, 현빈의 최초 사극 작품이기도 하고, 현빈이 군제대(해병대) 후 대중과 멀어져 있다가 복귀를 하는 작품이었기 때문에 심적 부담도 상당히 있었으리라 생각을 합니다.
다행히 '역린'은 흥행에 있어서 초대박은 못쳤지만, 군대 입대 이후의 공백기를 메우기에 충분한 작품이었고, 역시 현빈이란 네임벨류를 증명한 작품이었다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이어 안방극장 복귀작으로 내정되어 있는 '지킬과 나'란 작품은 이충호의 다음 웹툰인 '지킬박사는 하이드씨'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입니다.
원래 가제로는 '하이드 지킬, 나'로 지어졌지만, '지킬과 나'라는 제목으로 다시 가제가 지어진 듯 합니다.
현빈과 한지민이라는 캐스팅으로만 본다면 아직까지는 캐스팅에 있어서 크게 불협화음은 나고 있는 것 같진 않습니다.
대체적으로 만족스러운 캐스팅이라는 평......
이 작품 또한 현빈이 최초로 도전하는 1인 2역 연기 작품이라는 의미가 있을 듯 합니다.
웹툰 원작으로 하는 작품은 앞으로도 꾸준히 만들어질 듯 합니다.
현재 tvN에서 '미생', KBS2에서 '내일도 칸타빌레', OCN '라이어게임' 등의 작품이 원작만화가 따로 있는 작품들이죠.
시청자들은 웹툰 원작의 경우 원작의 작품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거나 그 이상을 바라고 있는 듯 합니다.
이 작품도 다음 웹툰으로써는 평점이 상당히 높다는 걸 알 수 있죠.
시청자들의 높아진 눈높이를 충족시킬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군 제대 이후 현빈은 최초의 사극연기 작품인 '역린' 그리고, 최초의 1인 2역 연기 작품이 될 '지킬과 나' 등으로 로맨스, 멜로 작품에만 한정되지 않고, 점점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그동안 현빈의 작품 속 상대여배욷르을 보면 미녀 아닌 여배우가 없죠.
'내 이름은 김삼순'(김선아)
'백만장자의 첫사랑'(이연희)
'만추'(탕웨이)
'시크릿 가든'(하지원)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임수정)
'나는 행복합니다'(이보영)
'그들이 사는 세상'(송혜교)
'눈의 여왕'(성유리)
'역린'(한지민)
모든 배우들이 다 예쁘지만 현빈이 가장 맘에 들어하는 배우는 누구일지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또 앞으로 호흡을 맞추고 싶은 배우는 누가 있는지도 궁금하구요.
개인적으로는 '시크릿 가든'을 워낙 재밌게 봐서 하지원하고 작품을 또 할거란 기대를 했었는데, 아직은 그런 소식이 없어 아쉽습니다.
그러고 보니 스크린과 드라마 모두에서 호흡을 맞추는 여배우는 한지민이 유일한 것 같기도 하네요.
이거이거 약간 수상쩍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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