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버터칩, 돈주고도 못사는 과자된 이유 빅데이터와 SNS 때문?
-출시 3개월 만에 매출 50억원 돌파
-10월 매출 순위에서 포카칩과 새우깡을 제치고 1위를 차지
-질소과자의 비난을 잠재우고 있는 과자
-식중독균 웨하스에 울고, 허니버터칩에 웃게 된 크라운제과
-해태제과와 모기업 크라운제과를 통틀어 마이쮸 이후 10년 만의 히트상품
모두 해태제과의 '허니버터칩'에 붙는 찬사와 뉴스 제목들입니다.
편의점 판매가 1500원의 허니버터칩은 판매가 공급을 초과하는 품귀현상으로 인해서 중고사이트에 매물로 등장을 해 원가의 최대 3배(2000~5000원)에 이르는 중고 판매가격을 형성하면서 판매가 되고 있다 하더군요.
소이, "허니버터칩 한 봉지에 삶의 희망을 보았다"
소유진 인스타그램
다비치 강민경, 편의점을 다섯 군데 마트를 두 군데. 어디에도 너는 없다. 환상속의 과자일 뿐이다. 음모가 있어
'허니버터칩'은 기존의 짭짤한 맛만 있던 감자칩 시장에 빅데이터를 이용하여 소비자들이 좋아하고 원하는 '달콤하고 고소한 맛'을 개발한데 그 성공원인을 두고 있습니다.
여기에 소유진, 소이, 강민경과 같은 연예인들의 SNS를 통해서 해태제과의 허니버터칩은 무마케팅으로 이런 히트상품을 내놓게 된 것입니다.
-빅데이터의 특징 4V: Volume(규모)· Variety(다양성)· Velocity(속도)· Value(가치)
-'빅데이터는 가장 유능한 게슈타포보다 정보력이 좋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그 중요성이 점점 더해지고 있다.
-빅데이터 프로세싱의 사례: 페이스북 '당신이 알 수도 있는 사람', 아마존 '추천 상품', 특정 사용자가 검색하는 검색어 패턴이나 클릭해서 본적이 있는 각종 인터넷 광고들의 통계를 내서 데이터베이스화 하는 것 등
-문제점: 사생활 침해와 보안 측면. 빅데이터를 수집, 분석할 때 개인들의 사적인 정보까지 수집 관리하는 빅브라더(국가권력의 비합법적인 사회감시체계)의 모습이 될수도 있다.
만약 허니버터칩의 성공사례가 빅데이터에 그 바탕을 두고 있는 분석이 사실이라 한다면 허니버터칩의 성공은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 보여집니다.
단순하게 기호에 맞는 신제품의 과자 한봉지가 아니라는 의미이죠.
어쨌든 허니버터칩의 인기 때문에 크라운제과의 주가는 연일 상승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수입과자의 인기에 고전을 하고 있던 국내제과업계에는 반가운 뉴스이겠네요.
이유야 어떻든간에 이렇게 소문이 나고 있고, 검색어에서 연일 내려올 줄 모르는 걸 보면 그 맛이 궁금해서라도 많이들 사먹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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