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일정, 한국 오만 첫경기 징크스 깨야하는 이유
아시아의 맹주, 아시아의 호랑이라는 타이틀을 다시 거머쥐기 위해서는 슈틸리케호의 마법이 펼쳐지길 바랄 수밖에 없을 듯 합니다.
아시안컵과 월드컵은 4강이라는 넘지 못할 한계를 지녔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가진 듯 합니다.
아시안컵 최강의 팀은 언급하기도 싫은 일본이 타이틀을 가지고 있습니다.
2011년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호주를 꺾고 우승하는 등 최근 여섯 차례 대회에서 네 번(1992, 2000, 2004, 2011)이나 정상에 올랐습니다.
(참고: 사우디 3번, 이란 3번)
[대한민국 월드컵/아시안컵 전적]
아시아 최다 월드컵 본선 진출국(9회)
아시아 역대 최고의 성적(2002 한일월드컵 4강)
아시안컵 역대 2회 우승(1956년/1960년)
한국 역대 아시안컵 성적표
아시아에서 좋은 성적을 지닌 대한민국임에도 불구하고 아시안컵에서 유독 약한 면모를 보여왔다는 점은 일종의 징크스라고 밖에는 말 할 수 없습니다.
아시안컵 또한 조별로 치뤄지는 토너먼트 경기인 만큼 첫 경기의 중요성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죠.
스포츠에 존재하는 이런 징크스는 여러가지 요인이 작용할 때지만 이런 징크스가 연이은 좋지 않은 결과로 이어지게 되면 나중에는 실력이라고 생각하게 될터입니다.
[대한민국 아시안컵 첫 경기 징크스]
2000 아시안컵 : 한국 2-2 중국
2004 아시안컵 : 한국 0-0 요르단
2007 아시안컵 : 한국 1-1 사우디 아라비아
2011 아시안컵 : 한국 2-1 바레인
[아시안컵 조별 리그 일정 및 중계일정]
1월 10일
14시 대한민국:오만 [KBS2]
16시 우즈벡:북한 [MBC스포츠플러스]
18시 사우디:중국 [MBC스포츠플러스]
1월 13일
16시 쿠웨이트:대한민국
18시 오만:호주
1월 17일
17시 호주:대한민국
18시 오만:쿠웨이트
[대한민국 아시안컵 이란 징크스]
5경기 연속 8강에서 이란과의 악연
이란과의 경기 이후 오버페이스로 4강 경기에서 좋지 못한 결과를 갖게 됨.
1996년 2:6 패
2000년 2:1 승(골든골)
2004년 3:4 패
2007년 4:2 승(승부차기)
2011년 1:0 승
-아시안컵 이란 징크스의 파생 징크스
'한국은 8강 전에서 이란을 꼭 만난다'
'조 2위로 진출한 팀이 조 1위로 올라온 팀을 이기고 4강 간다'
'두 팀중 승리한 팀은 4강전에서 반드시 패한다'
제1회 아시안컵 우승 트로피(1956년)
대한축구협회가 분실한 것으로 애타게 찾고 있던 1956년 제1회 아시안컵 우승 트로피
서울 공릉동 태릉선수촌 내 국제스케이트장 2층에 있는 한국체육박물관에서 12년 동안 전시 중인 것으로 발견되는 해프닝도 있었다
축구팬들 사이에서는 2000년부터 4회의 대회에서 3위(2000, 2007, 2011)를 세 번 차지하여 "내가 죽기 전에 대한민국이 우승하는 걸 볼 수 있을까?"하는 이야기들이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사실 대한민국 축구의 최전성기였던 시기(2002년 월드컵 멤버)에도 우승을 달성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유야 여러 가지지만 일단 아시안컵의 출전선수는 최정예 선수가 아니죠.
다음 월드컵을 향해 준비해가는 일종의 프리월드컵의 성격이 강하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스포츠가 지향하는 바가 승과 패가 나누어지는 승부의 세계이기 때문에 좋은 경기 결과를 얻어내길 희망하는 것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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