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액션배우,무한도전 10주년,박명수 10억 기부 약속,무한도전 역대 변천사
2012년 10월 '무한도전' 200회 특집, 2014년 10월 '무한도전' 400회 특집, 그리고, 최근의 토토가 열풍까지......
'무한도전'은 '무한도전' 이전과 '무한도전' 이후로 예능사를 다시 쓸 수 있을 정도로 웃음과 감동, 그리고 시련을 겪으면서 왔습니다.
2015년에 '무한도전'은 10주년을 맞이하게 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서 '나는 액션 배우다'라는 코너를 마련하여 액션스쿨에서 '올드보이'의 장도리 씬과 '신세계'의 엘리베이터 씬을 연습하며 웃음을 줬습니다.
방송에 들어가기에 앞서 '무한도전'은 토토가의 열풍을 정리하고, 토토가 아이디어를 낸 박명수에 대해서 칭찬을 하며 '생태계 생생생'에 대해서도 다시 봐야 하지 않을까 하면서 박명수를 추켜세워줬죠.
'무한도전'은 토토가나 라디오스타 등 여러가지 코너들로 도전을 해왔었고, 이 중에서 무한도전 응원단이나 스피드 레이서와 같은 코너 빼고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 있는 코너들이 많았었죠.
'나는 액션 배우다'는 '무한상사'의 액션블록버스터 편이라고 해도 좋을 듯 한데, 코너 속의 코너라고 할 수 있겠죠.
이밖에 '못친소', '쓸친소', '가요제' 등도 인기 있었던 코너들이 아니었나 싶네요.
이런 코너들을 언급하면서 방송 중에 언급하였던 박명수의 10억 기부 약속에 대해서도 짚고 넘어갔는데, 박명수가 원래 약속했던 10억 기부의 원년은 올해 2015년이었지만 올해는 힘들다면서 분할 기부와 죽기 전에 전재산의 반을 기부할 것을 약속하였습니다.
박명수: "툭 잘라서 말씀드리겠다. 올해는 힘들 것 같다"
"안한다는게 아니라 올해는 힘들다. 할부로 일단 하겠다"
"10억을 꼭 채울거다. 근데 올해는 힘들다. 여러가지 안 좋은 일이 있다. 툭 터 톻고 이야기 하냐? 일이 없다. 다이 하기 전에 다하고 전재산 반 기부할거다"
(※무한도전 기부금액: 지난 4년간(2010~2014년) 동안 27억 3577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2014년 10월 공개된 자료를 바탕으로 알려진 액수입니다.)
'무한도전'은 '무모한 도전'(유반장)→'무리한 도전'→'무한도전'(2006년 5월)의 역대 변천사가 있는 방송입니다.
'무모한 도전' 당시 PD는 현재의 김태호 PD가 아니었고, 이 때의 멤버는 정형돈과 유재석이 다였습니다.
해서 '무한도전' 멤버의 '순혈주의'를 따지면 정형돈과 유재석, 그녀석(노홍철) 뿐이었죠.(유돈노~)
김태호 PD는 '무모한 도전'의 2기인 '무리한 도전'에 합류를 하였습니다.
'무모한 도전'의 레전드는 역시 차승원이 출연을 하였던 연탄 옮겨 쌓기 대결!
'무한도전'은 이처럼 방송 내에서 있었던 지나치기 쉬운 것도 끄집어내는데, 2014년에 진행된 코너를 보니 '무한도전 if, 무도탐정사무소, 무한도전 지구를 지켜라, 무한도전 스피드 레이서, 무한도전 선택 2014, 무한도전 도둑들, 무한도전 라디오스타, 무한도전 400회 특집, 무한도전 특별기획전-토토가, 극한알바' 총 10개 정도의 코너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무한도전'도 코너에 따라 시청률 편차가 큰데 '토토가'와 같은 시청자들 반응이 좋은 코너를 많이 계발해줬으면 합니다.
시청률 지상주의가 방송사에 남아 있는 한 시청률에 대해서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고, 시청률이 좋아야 '무한도전'이 또다시 10주년을 기약할 수 있을테니까요.
사진출처: 정형돈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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