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대별 수면시간, 수면의 양으로 본 연령별 권장 수면시간
미국수면재단(NSF·National Sleep Foundation)이 종전에 비해 연령층과 수면시간을 좀 더 세밀하게 분류한 '주요 연령대별 권장 수면시간'을 새로 책정해 발표했습니다.
사람은 일평생 동안 평균 26년을 잔다고 하는데, 수면시간이 중요한 이유는 수면의 질과도 물론 관련이 있습니다.
수면은 보통 4단계로 구성이 되어 있다고 합니다.
수면의 단계, 1단계 세타파-2단계 베타파-3/4단계 델타파, 서파
알파파: 쉬면서 명상할 때나 평안한 상태.
세타파: 렘수면의 기억파. 비교적 빠른 진폭
베타파: 활발히 활동할 때의 뇌파.
델타파(서파): 느린 진폭. 깊은 잠을 잘 때 나타남.
렘수면: 자면서 빠른 눈 움직임이 나타나는 상태. 전체 수면의 20~25%, 꿈의 80%가 렘수면 상태에서 이뤄집니다.
NSF는 연령대별 수면시간을 각 분야별 전문가(수면과학, 해부학뿐, 생리학, 소아과학, 신경학, 노인학, 산부인과)들의 이야기를 종합하여 발표했다 합니다.
"전문 연구기관으로는 처음으로 수면 시간이 건강, 신체능률, 안전에 미치는 영향을 다룬 과학적 연구논문들을 각 분야 전문가들이 체계적으로 검토한 결과를 근거로 새로운 수면시간 지침을 마련했다"
파랑(Recommended Range 추천)/연파랑(May be Appropriate 적당)/주황*노랑(Not Recommended 비추천)
연령대별 수면시간을 보는 방법은 해당 연령대를 확인하시고, 자신의 수면시간이 파랑(추천)/연파랑(적당)에 있으면 괜찮은 수준이고, 주황*노랑(비추천) 부근에 있으면 수면 시간을 늘이실 필요가 있습니다.
여기서 적당은 수면의 다양성을 인정하는 차원에서의 적당량임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사람마다 수면의 시간과 양의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사람이 자는 동안 하루 동안의 피곤을 풀고, 핏 속의 부종이나 나쁜 것들이 해독작용을 일으킨다는 것은 과학적으로도 증명이 되었습니다.
숙면을 취하게 하는 인체 호르몬 중에서 멜라토닌은 빛에 예민하다 하는데, 빛에 노출이 되면 멜라토닌 분비가 정지되어 잠을 설치게 되죠.
이 멜라토닌 호르몬이 잠을 자는 동안 활성산소를 제거하게 되는데, 잠을 설치게 되면 활성산소가 높아져서 암 유발을 일으킬 수도 있다고 합니다.
청소년기에 수면장애는 성장에도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폭력적이 된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과거에는 잠을 많이 자면 게으르다 생각을 해서 잠을 많이 자지 않는 것이 미덕인 시절도 있었으나, 현대에 와서는 수면 과학이나 의학 등의 영향으로 인해서 '잠이 보약'이라는 말이 어느 정도 정설로 받아 들여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는 수면부족국가이기도 한데 수면시간은 건강에도 영향을 미치지만 행복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나 싶습니다.
연령대별 수면시간을 참고하시어 적당한 수면시간을 실천하여 건강과 행복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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