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가 성장하면서 엔터테인먼트사가 성장하였고, 그 성장의 정체기에 일부 연예인들은 1인 기획사를 차려 활동을 하였습니다.
시스템이 정비되어 있는 엔터테인먼트사와 1인 기획사의 장단점은 비교적 분명할텐데요.
최근에 최지우가 YG행을 선택한 이후 1인 기획사로 활동할 때와는 달리 굉장히 호평을 받고 있는 점을 보면 밀어주고 끌어줄 엔터테인먼트사의 힘을 여실하게 느낄 수 있는 대목이 아닌가 싶습니다.
유재석은 최근 종편 채널행과 fnc행을 택하면서 연예인으로써 의미 있는 두가지 행보를 했다 보여집니다.
fnc엔터테인먼트는 FT아일랜드,씨앤블루,AOA,주니엘 등의 가수와 김민서, 성혁, 윤진서, 박광현, 이다해, 이동건, 정우, 송은이, 정형돈, 이국주, 문세윤와 같은 연기자,예능이이 함께 있는 소속사입니다.
지난 라디오스타에 fnc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인 한성호가 출연하여, 회사에 대한 인지도를 대폭적으로 상승시켜 놓기도 하였었죠.
'무한도전'이나 '런닝맨' 등 유재석이 주력으로 하고 있는 프로그램의 행보도 최근 중화권을 향해서 나아가고 있다 보여지고 있는데요.
유재석이 국민MC라는 수식어를 지니고 국내에서 일인자 자리를 고수하며 정체해 있느냐 아니면 중화권을 향해서 세계로 나아가는 성장을 하느냐 하는 고민 끝에 나온 결론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fnc엔터테인먼트 소속연예인들을 보면 크게 노이즈를 일으킨 연예인들도 없고, 이미지가 비교적 좋은 회사라 판단이 됩니다.
유재석은 1인기획사 당시 SNS를 하지 않고, 포털 프로필에 사용될 만한 사진도 별로 없어서 유재석 관련 포스팅하게 될 때 사진 구하기가 정말 하늘의 별따기였는데, fnc 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정하게 되었으니 이런 불편은 조금 줄어들 듯 합니다.
이제 AOA와 FT아일랜드,씨앤블루 같은 아이돌과 함께 한 소속사 식구가 되었으니 젊은 층의 팬층 확보도 자연스럽게 가능할 것이라 보여지네요.
유재석을 잡기 위해서 SM C&C, YG 엔터테인먼트,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코엔스타즈 등이 러브콜을 보냈으나 유재석은 한성호 대표가 있는 fnc 엔터테인먼트행을 택하였던 것으로 보여집니다.
유재석은 "좋은 회사에서 평소 친한 좋은 동료들과 함께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 FNC와의 계약 소감을 밝혔습니다.
유재석의 fnc행이 환영받는 이유입니다.^^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