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지희 더 그레이스'는 스테파니의 말처럼 '동방신기'의 여자 버전이었다.
천무 스테파니, 상미 린아, 지성 선데이, 희열 다나로 이뤄진 4인조 그룹인데, 팬들 입장에서는 '비운의 그룹'으로 기억이 되고 있다.
해체는 하지 않았지만 오랜 기간 동안 완전체 활동이 없었고, 멤버였던 린아는 결혼을 하였다.
오늘 '라디오스타'에서 스테파니는 SM과의 계약이 8개월 남았다고 말을 했는데, 그 말을 들으니 왜 멀쩡한 소속사를 놔두고 마피아레코드를 통해서 신곡 활동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있을 듯 하다.
8개월 후에 스테파니가 SM과 재계약을 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스테파니가 천상지희 활동 당시에도 예능에서 두각을 발휘했던 것은 사실이다.
아마 인기가 더 좋았더라면 굉장히 인기를 끌었을텐데 꾸준한 활동을 하지 못했고, 휴식기가 굉장히 길었던 것이 굉장히 아쉬운 것은 사실이다.
더군다나 1인 7역 연기를 하면서 완전 무대체질인 스테파니의 모습을 보니 더욱 이러한 것이 안타까웠다.
(간호사/알코올 중독자/잘 나갔을 때/실연 당한 정숙자/수녀/동네아줌마/사채업자.....그냥 뭘 한가지 시키면 줄줄줄 쏟아져나온다.)
그러나 스테파니는 굉장히 긍정적인 마인드로 오랫동안 연예계 생활을 해오다보니 이런 기회도 찾아오게 되는 듯 하다면서 시종일관 '라디오스타' 방송을 하는 동안 좋은 모습만 보여주려고 노력했다.
스테파니는 한예종 무용학과를 나왔다 한다.
SM에서 오래 소속되어 있어서 여자 기숙사에서 이삭 N 지연, 소녀시대 태연,티파니, 린아와 같이 생활해봤고, 절친은 전 슈퍼주니어 멤버였던 기범과 친하게 지냈다고 한다.(기범은 소속사 계약 만료)
그리고, 장근석과 12년 친구로 쉬고 있을 때 일본 공연에 불러줘서 무대도 세워주고 학비를 챙겨준 적도 있다고 한다.
까면 계속 까지는 양파와 같아서 김구라는 스테파니와 한번 만나서 정보교류를 해야겠다고 할 정도였다.
윤종신은 자신이 스테파니의 소속사 사장이면 정보 보호 차원에서 스테파니와 재계약을 해야 될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스테파니는 노래 뿐 아니라 연기도 되니 뮤지컬 무대나 예능 출연만 해도 될 듯......
앞으로 많은 활동하길 응원하겠다.
→ 장승조 린아 결혼발표로 근황이 궁금해지는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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