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로즈 커밍아웃,조니 뎁이 지지할 수밖에 없는 이유
아버지는 조니 뎁, 생모는 바네사 파라디인 릴리 로즈 멜로디 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조니 뎁은 14년 동안 사실혼 관계에 있던 바네사 파라디와 결별을 하고 '럼 다이어리'를 통해서 만나게 된 엠버 허드와 결혼을 하였다.
조니 뎁에게는 딸 릴리 로즈 멜로디 뎁과 아들 잭 뎁이 있는데, 모두 바네사 파라디 소생의 자녀이다.
생모인 바네사 파라디에 이어 샤넬의 모델이 된 릴리로즈 멜로디 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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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버 허드는 아직 출산 경험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조니 뎁과의 결혼으로 인해서 딸과 아들이 생기게 되었다.
한편 엠버 허드는 양성애자로 알려져 있는데, 릴리 로즈 멜로디 뎁이 최근 16살의 적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자신도 성소수자임을 커밍아웃하였다는 점이 대중의 이목을 끌고 있다.
사진작가 아이오 틸렛 라이트의 인스타그램에 릴리로즈와 함께 한 사진을 올리면서 셀프 에비던스 프로젝트를 언급하며 릴리로즈를 가족으로 맞이하여 자랑스럽다고 표현한 것이다.
셀프 에비던스 프로젝트는 성소수자인 미국인 1만 명의 사진을 담는 아이오 틸렛 라이트의 프로젝트이다.
이에 조니 뎁은 딸의 커밍아웃에 지지 의사를 밝혔다.
커밍아웃 이전에 이미 딸의 성 정체성을 알고 있었고, 릴리로즈 멜로디 뎁의 커밍아웃을 계기로 끈끈한 부녀 관계를 과시했다.
이전 글에서 알아본 바 있지만 조니 뎁은 아들과 딸의 문신을 할 만큼 소문한 딸바보이기도 하다.
그리고, 미국의 사회적 분위기가 우호적으로 되고 있는 분위기여서 딸의 커밍아웃에 지지 의사를 밝힐 수 있었을 것이다.
미국은 알다싶이 기독교 문화권에 속하는 나라인데, 최근 성소수자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는 주가 늘어나면서 이들의 법적인 권리와 인권의 신장도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에 동조하듯이 최근 헐리웃에서는 커밍아웃을 하는 배우들이나 유명인들이 많이 있는 듯 하다.
그러한 분위기 속에서 릴리로즈의 커밍아웃 선언은 아직 성년이 아닌 미성년자가 자신의 성 정체성을 규정지었고, 아버지인 조니 뎁도 이를 지지했다는 것은 조금은 성급한 점도 있지 않나 싶다.
이러한 약간 성급해보이는 커밍아웃이 과연 어떤 결과를 초래하게 될지는 지켜봐야 할 듯 하다.
참고로 성소수자에 비교적 관대한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지만 그 반대편에서는 커밍아웃으로 인해 불이익을 당하는 케이스도 보이고 있다는 점도 주지해야 할 듯 하다.
릴리로즈와 같이 든든한 아버지를 둔 꼬마 아가씨야 그러한 불이익을 당해도 인생에 크게 지장은 없겠으나 그렇지 못한 사람에게는 생존의 문제가 생길 수도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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