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나가수 중국판,마이왕정빠 왕중왕 6강 진출
가수 바다(본명 최성희)가 중국판 '나는 가수다'(마이왕정빠)에서 2라운드 최고 점수를 받으며 왕중왕전 6강에 안착했다.
바다는 중국의 유명 가수 겸 배우였던 고 매염방의 원곡 '석양지가(夕阳之歌)'를 불렀다.
바다는 매염방이 암으로 사망 직전 마지막 콘서트 무대를 완벽하게 재연해내며 높은 점수를 받았다.
'마이왕정빠'는 중국 화남 지역 최대의 공중파방송사인 광동 방송에서 중국,홍콩,싱가폴,인도네이사 등 아시아 실력파 가수를 초청해 경연을 펼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바다: "원곡 가수 매염방에 대한 존경심을 담아 불렀다. 매염방의 마지막 콘서트 무대의상인 웨딩드레스를 입은 의미는 그분에 대한 존경심이자, 팬분들 한분한분과 결혼하는 마음처럼 가까워지는 느낌을 갖고자 하는 마음이었다."
매염방은 2003년 9월 기자회견 도중 자궁경부암을 판정받았다며 고백했고 같은 해 12월 40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중국판 '나는 가수다'가 '我是歌手'만 있는 게 아니라 마이왕정빠(麦王争霸)도 있었나 보다.
회당 출연료가 얼마나 될는지 모르겠지만 출연료 올라가는 소리가 들리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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