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기태영 딸 로희,준비된 아빠여도 힘든 육아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아빠도 아빠가 처음이야'에서 기태영-유진 부부가 태어난 지 8개월 된 딸 로희를 키우는 장면이 고스란히 tv에 담겼다.
기태영은 네티즌들로부터 준비된 아빠라며 육아 고수의 풍모를 풍겼으나 준비된 아빠여도 힘든 것이 육아란 걸 새삼 느끼게 했다.
기태영은 유진의 도움 없이 로희의 세수부터 입안 닦기,입으로 백색소음(tv소리나 진공청소기 같은 소음은 아기의 태아 때 엄마 뱃속에서 나는 소음과 유사하다 느껴서 정서적 안정을 준다 함)을 내며 낮잠 재우기 등도 척척 해냈다.
유진은 설거지 하고 기태영은 밀대 걸레질을 하면서 부부가 일심동체인 듯 한 모습은 만점 아내,만점 남편의 모습이기도 했다.
잠든 로희 덕분에 잠까 숨 돌릴 틈을 얻은 기태영은 스태프와 대화를 나누다가 커피를 마시며 스태프 딸이 곧 서서 돌아다닌다고 좋아하자, "걸어다니면 좀 편하죠"라고 물었다.
더 위험하다면서 기어다닐 때가 좋을 때라 했다.
배우 기태영의 모습만 보다가 '슈퍼맨이 돌아왔다'로 자연스럽게 배우가 아닌 모습을 보여주면서 로희 아빠의 모습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기태영의 모습은 '수퍼맨이 돌아왔다' 시청률 상승도 견인하고 있는 듯 하다.
유진은 집에서 기태영과 함께 로희 엄마로서의 모습도 보이지만 현재 출연 중인 '부탁해요,'엄마' 배우 유진이기도 하다.
로희의 육아와 배우 유진으로써 워킹맘이 된 셈인데....
기태영도 아빠가 처음이듯 유진도 엄마가 처음이라 힘들다.
더군다가 워킹맘은 더욱더 힘들다.
남편에게 안겨 투정도 부릴 여유도 없이 일을 나가야 하는 유진....
아기를 내려주는 축복만큼 아기를 키워주는 보모도 내려주는 축복이 있었으면 하는 맘은 모든 부모들의 바람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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