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움받을 용기,인기 비결 '인생을 살아가는 용기'
'미움받을 용기'는 프로이트,융과 함께 심리학의 3대 거장으로 불리는 알프레드 아들러의 심리학에 관한 일본의 1인자인 철학자 기시미 이치로와 베스트셀러 작가인 고가 후미타케의 저서로 아들러의 심리학을 대화체로 정리한 책이다.
책의 저자는 "독자들이 책을 통해 자신의 생각이 틀리지 않았음을 확인하고 자신의 인생을 살아가는 용기를 낼 수 있게 됐다는 점이 인기 비결 같습니다."라며 코멘트하였다.
'미생' 이후 처음 탄생한 밀리언셀러인 '미움받을 용기'는 49주 간 질주해온 베스트셀러 1위 자리를 내줬다.
예스24에서는 1월2주차 1위에 오른 김정운 교수의 신작 '가끔은 격하게 외로워야 한다'가 45주 만에 1위 자리를 차지했다.
교보문고에서도 2월1일 판매 첫날 혜민 스님의 '완벽하기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이 1위 자리를 꿰찼다.
교보문고 기준 '미움받을 요기' 이전의 최장수 베스트셀러 1위 기록은 2011년 35주간 1위를 기록한 김난도의 '아프니까 청춘이다'였다.
혜민 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31주간
'다빈치 코드'와 '시크릿' 30주간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칼럼 내용을 요약하며, 미국 문학평론가 마이틸리 라오가 '정부의 강한 지원으로 한국이 노벨문학상을 받을 수 있을까?'라는 제목으로 노벨문학상에 대한 한국인의 뜨거운 관심과 한국 문학 세계화를 위한 정부의 노력을 언급하는 동시에 정작 문학에 관심이 없으며 수상만을 바라는 세태를 비판적으로 다뤘다.
한국의 식자율이 98%에 달하고 연간 4만권의 책이 출간되고 있지만 노벨문학상 수상자는 전무한 현실을 비판했다.
우리나라 독서시간은 상위 30개 선진국 가운데 꼴찌를 차지했다.
매년 유력한 노벨문학상 수상 후보로 거론되는 한국의 고은 시인에 대한 소개도 비중 있게 실렸다.
그러나 문학이나 독서에 관심을 두지 않으면서 노벨문학상을 바라는 한국인들 성향을 여러 사람의 입을 빌려 다뤘다.
조지프 리: "노벨상에 관심을 두기 전에 한국 문학에 더 관심을 보여야 한다.많은 사람이 책은 읽지 않으면서 노벨상을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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