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오루 조세호,'우결4' 코믹 커플 기대
'우리 결혼했어요'는 리얼리티를 강조하는 가상 결혼 프로그램입니다.
그런데, 최근 '최고의 사랑'에서 윤정수,김숙 커플이 코믹커플로 등장을 하게 되면서 기존의 리얼리티에 코믹을 덧칠하는 작업을 하면서 프로그램에 활력을 불어넣으려는 시도를 하고 있는 듯 합니다.
차오루와 조세호는 오민석과 강예원 커플의 후임으로 '우결4'에 승차하게 되었습니다.
'라디오스타'가 발굴한 차오루와 김구라 라인이라 할 수 있는 조세호입니다.
차오루는 '라디오스타' 출연 이후 '동상이몽','진짜 사나이','마이 리틀 텔레비전' 등에 출연하면서 본업인 가수 활동보다 더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조세호도 '해피투게더3','룸메이트','코미디 빅 리그' 등 예능 활동이 활발하죠.
차오루는 이상형에 대해서 "내 이상형은 가부장적인 남자다.막 시키는 사람을 좋아한다"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진짜 사나이'에 출연하면서 한 이상형 발언이라 어느 정도 입대를 염두해두고 한 발언이 아닐까 싶네요.
반면에 조세호는 스테파니 리의 이상형에 언급된 바 있는데, '키작은 남자','실제로 보니 젠틀하더라'라는 등의 발언을 미루어 볼 때 차오루가 언급한 이상형과는 거리가 있어 보입니다.
차오루는 '동상이몽'에 출연해서는 "난 엄마가 보호하느라 연애도 못하게 했다.지금 서른 살인데 인생 즐겨보지 못해서 아쉽다"며 한국에서 썸은 타봤으나 연애는 못해봤다고 말했죠.
조세호는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여성관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군 제대 이후 앞만 보고 달려서 여자를 만나지 못 했다."
"내가 잘 나가야 좋은 여자를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해서 나 자신을 키우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다 보니 어느 순간 연애를 못하게 되었고 또 남창희와 함께 살다 보니 편하고 외롭지도 않아서 더욱 여자를 못 사귀는 것 같다."
"이젠 가족 때문에라도 좋은 여자를 만나고 싶다.국제결혼도 상관없으니 마음만 맞으면 만나고 싶다."
조세호 관련 기사 중에 재밌었던 것이 명품 옷이 맍은데 '보세세'로 불리는 사연이었죠.
"과시하고 싶은 이유도 있고 개그맨도 이런 옷을 입을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크다."
"일이 없을 때도 무시당하기 싫어서 일부러 명품 옷을 입었다."
"남들에게 내가 일을 잘 하고 있음을 어필하고 싶어서 그랫다."
"많은 분들이 내가 명품 옷을 입는 것을 안좋게 생각 하신다."
"명품을 입어도 그렇게 안보인다면 '보세호'라고 부른다."
조세호의 이런 명품 사랑 덕분에 한때 재벌설이 돌기도 했었습니다.
조세호의 집안,특히 아버지가 글로벌대기업 IBM 한국지사 최고경영자로 알려지면서 연봉이 30억이라는 설과 이로 인해 조세호 재벌설도 나돌았지요.
그런데 조세호의 말에 의하면 그냥 평범한 회사원이라고 하고 재벌은 아니라고 해명했었지요.
'비정삼회담'에서는 유창한 영어와 일본어 실력을 뽐내기도 하여,엄친아 면모를 보이기도 했지요.
어쨌든 차오루와 조세호는 다르다면 많이 다르지만 또 비슷하다면 비슷한 점도 많은 듯 합니다.
예능대세라는 점,까도까도 계속 예능적 매력이 나온다는 점이 그것이겠죠.
허경환,오나미 커플이나 윤정수,김숙 커플과 같이 예능적 재미를 안겨줄 코믹 커플이라 많이 기대가 되는 것 같습니다.
차오루의 한국어실력은 안느는 것이 더 이득일 듯 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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