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아,나 혼자 산다 '여자 35살'
절세미녀 한채아가 '나혼자 산다'에 합류하였습니다.
한채아는 자신이 35살까지 혼자 살 줄은 몰랐다면서 지인들과 함께 남자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남자가 모이면 여자가 관심사이듯이,여자들이 모이니 '남자'가 관심사네요.
한채아 지인: "한번 보고 싶나봐."
한채아: "아,나를~몇살이야?"
지인: "90(년생)."
한채아: "....!"
지인: "90도 이제 어린애가 아니야."
한채아: "몇살인데..."
지인: "27"
한채아: "27이면 괜찮아..."
지인: "언니, 27이면 나한테도 어린앤데..."
한채아: "야...27도 남자야...26도 어려, 27부터는 남잔거 같애."
지인: "언니...30대 중반...은 아니죠?"
한채아: "33....만으로."
한채아: "나는 정말 가끔씩 그렇게 생각해.내가 35살 때까지 혼자 살고 결혼을 못할 거라고는 정말 상상도 못했어."
윤경: "옛날에는 25,6살 때가 결혼적령기...우리 어렸을 때는..."
한채아: "근데 지금은 10년 정도 늦어졌다 치면돼...우리 지금 25이라 생각하면 돼."
한채아는 연말과 연초에 윤경과 만난다 합니다.
몇 년 째 연례행사처럼 해오고 있다고 하네요.
외로우니까....
한채아는 시상식이 끝나고 드레스를 벗고,화장을 지우고 윤경과 집 앞 횟집에서 술을 마시러 갔다 합니다.
20대 때는 그렇게 예쁘게 입고 화장하면 누군가를 만나야 될 것 같고, 그래서 화장을 안 지웠다는데 요즘은 집에 오면 바로 씻는다면서...
한채아: "내 나이가 되면 다 보여 성격도 보이고,저 사람이 어떻게 살아왔는지도 보이고, 앞으로 어떻게 할지도 보여."
지인: "그래서 더 만나기 힘들겠다."
지인: "언니는 만약에 데이트를 하면 몰래 데이트를 해야할 거 아니에요.안 불편해요?"
한채아: "내가 불편한 거보다. 자기도 돌아다니는 거 싫어한다..얘기하다가 시간이 지나면 상대도 벚꽃구경 가고 싶구...겨울에 손잡고 스키장 가고 싶구...그런 걸 못하니까 '내가 너때문에 그랬지.' 이렇게 얘기를 하더라구."
지인: "괜히 미안해지구..."
한채아: "어...그래서 미안하지 미안하구...만남이 오래가지를 못하지."
한채아는 장혁의 권유로 권투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체력관리를 하기 위해서라고...
나이가 드니 체력이 급격히 떨어져서 체력관리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합니다.
줄넘기와 링 위에서의 스파링을 하면서 땀을 흘린 한채아...
집에서는 어머니를 닮아 먼지나 지저분한 걸 보지 못하는 성격이 되었다면서 청소기를 돌리고 먼지를 털고, 씽크대를 음식을 하면서 6~7번을 닦습니다.
가족력이라고 하죠.
그 사람을 알고 싶으면 친구를 보라는 말처럼 그 사람의 어머니를 보면 딸도 알 수 있다고...
식사는 된장찌개와 갈치구이를 직접 해먹으면서 대중이 상상하는 여배우의 모습과는 다른 소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죠.
솔직히 한채아는 '나 혼자 산다'에 부합하는 연예인은 아닌 거 같지만, 현재는 싱글이 맞으니까.....
배우 한채아의 싱글라이프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여자 나이 35살의 싱글라이프를 보는 느낌도 있는 거 같네요.
한채아를 통해서 요즘 이 나이의 여자들의 연애관과 결혼관도 살펴볼 수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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