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에다 겐타 홈런 동영상 핫데뷔
류현진이 속한 LA 다저스의 투수 마에다 겐타가 6이닝 무이닝 호투에 홈런까지 뽑아냈습니다.
메이저리그 데뷔전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맞자마자 홈런임을 직감할 정도로 잘 때린 마에다 겐타
84개의 공을 던져 6이닝 무실점 5피안타 무사사구 4탈삼진을 기록했고,4회초 솔로 홈런까지 쳤습니다.
데뷔전 원맨쇼네요.
환호하는 LA 다저스 불펜 선수들
홈런이 믿기지 않는 듯 기쁜 표정의 마에다 겐타
마에다 겐타에게 홈런을 허용하여 기분나쁜 표정을 짓는 샌디에이고 파드레즈의 상대 투수
마에다 겐타의 활약으로 LA 다저스는 7-0으로 승리하였습니다.
LA 다저스의 메이저리그 데뷔전 홈런은 1990년 8월 19일 조세 오퍼맨이 몬트리올 엑스포스(현 워싱턴 내셔널스)를 상대로 세운 뒤 26년 만의 일이라 합니다.
마에다 겐타의 호투
마에다 겐타는 일본프로야구 시절에서도 8년 동안 통산 홈런 2개, 통산 타율 0.147을 기록했습니다.
타자로써 대단한 기록이 아닌데도 메이저리그 데뷔전에 이처럼 홈런을 쳤네요.
오늘은 나의 날
상대투수에게 홈런을 맞으면 정신적으로 굉장히 흔들린다죠.
그리고, 반대로 홈런을 친 투수는 굉장히 호투를 하게 된다고 하더군요.
그런 표정이 마에다와 상대투수의 표정에 역력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투수에게서 이런 타격폼을....
정말 강렬한 데뷔전이라고 밖에는 할말이 없군요.
LA다저스가 올해 뭔가 대형사고를 치려나요?
칠테면 쳐봐
LA다저스 불펜은 마에다의 홈런에 환호하고 있네요.
그도 그럴 것이 2016년 개막전 클레이튼 커쇼의 호투로 15-0의 대승을 하였고, 2차전은 스캇 카즈미어가 호투하면서 3-0으로 승리를 했습니다.
이어 3차전에서 마에다가 승리를 거두면서 개막전 3연승을 모두 영봉승으로 따냈는데요.
역대 두 번째 기록이라 합니다.
1963년 세인트루이스가 개막 시리즈를 모두 영봉승으로 따낸 바 있는데요.
53년만의 대기록이라고 하네요.
LA다저스는 개막 후 27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면서 팀 자체 기록도 갈아치웠습니다.
1974년 개막 후 23이닝 무실점 기록을 42년 만에 새로 갈음하였네요.
마에다 겐타의 홈런은 팀의 역사적인 기록을 자축하는 자축포나 다름 없겠네요.
홈런 한 방으로 팀의 영웅이 되었네요.
마에다 겐타는 다저스와 8년간 연봉 2400만 달러에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홈런에 투구까지 가성비가 뛰어난 선수라 평가 받겠네요.
영상 출처: ML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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