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홈런 벌써 시즌 5호 괴력
박병호가 9호 홈런, 이대호가 5호 홈런을 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강정호가 불과 10경기 만에 시즌 5호 홈런을 치면서 괴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괴력 맞죠...
이건 괴력이라고 밖에 표현 못할 엄청난 힘입니다.
비록 피츠버그는 경기에서 패했으나 강정호의 타격감은 절정에 있는 듯 합니다.
홈런 세리머니를 하는 강정호
불펜에서 피츠버그 동료들도 강정호의 세리머니를 따라하면서 맞이해줍니다.
강정호의 홈런 페이스는 6.4타수당 홈런 1개 꼴로 10.6타수당 홈런을 치고 있는 이대호 선수나 12.9타수당 홈런을 치고 있는 박병호 선수보다 굉장히 빠른 페이스라 합니다.
이 기세면 20홈런도 바라볼 수 있는 홈런 페이스라 하네요.
10경기에 5호 홈런이니 간단하게 계산해도 2경기에 하나의 홈런을 치고 있는 강정호 선수입니다.
강정호는 특히 빠른 직구에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는데요.
시즌 타율을 0.281로 끌어올렸습니다.
피츠버그는 강정호의 홈런으로 영봉패를 면하게 되었습니다.
게스 히터 강정호
강정호는 최근 인터뷰에서도 밝힌 바 있지만 슬라이드 6개가 연속 들어오는데도 직구를 기다렸고, 이 노림수가 딱 맞아 떨어져 홈런으로 이어졌습니다.
추측을 해서 노림수를 적중시켜 홈런으로 연결시키는 것인데요.
박병호 선수보다 힘에서는 밀리지만 배트 스피드에서는 앞선다는 평을 듣는 강정호 선수가 홈런 페이스가 빠른 이유 중의 하나가 바로 게스 히터로서의 능력 때문이라 분석하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투수에 대한 비디오 분석을 하면서 자신만의 데이터 베이스를 쌓았다고 닐 헌팅턴 단장이 말하였을 정도입니다.
현재까지 강정호의 이런 분석력+배트 스피드 그리고 과감한 자기 스윙이 잘 맞아 떨어지고 있는 듯 합니다.
강정호 5호 홈런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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