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중 자전적 에세이 활동 재개 이유
윤창중이 페이스북과 블로그를 통해서 글을 게재하면서 SNS활동을 재개하였습니다.
윤창중은 '내 영혼의 상처'라는 제목으로 자전적 에세이를 올렸는데요.
아마도 책을 발간하기 위한 사전작업으로 보여집니다.
2012년 12월 24일 대통령당선인 수석대변인으로 임명된 직후 폐쇄하였던 블로그를 3년5개월 여 만에 복원하였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내 영혼의 성처,윤창중의 자전적 에세이'는 200자 원고지 81.4매 분량이라면서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저작권으로 글을 퍼오거나 장문의 글을 그대로 인용하기는 부적절한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혹시라도 윤창중의 자전적 에세이 전문을 보고 싶으신 분은 네이버에서 '내 영혼의 상처,윤창중의 자전적 에세이'라고 검색어를 넣으시면 검색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일단 글의 내용을 좀 살펴보면 당시 사건 보도를 한 언론에 대해서 '거대하고 야멸찬 전방위적 총공세', '대한민국 언론의 집단적 융단폭격', '인민재판','여론재판','마녀사냥','인격살인' 등의 표현을 쓰면서 언론과 여론에 의해서 '생매장' 되었다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글의 요지는 '나는 억울하다'인 듯 합니다.
'공소시효는 만료되었지만 물의가 빚어진 사실에는 공소시효가 없다'는 표현도 등장하고 있지만...
대체적으로 언론의 보도는 잘못된 부분이 많고, 자신의 떨어진 사회적 명예와 가장으로서의 명예를 되찾기 위한 발버둥으로 보여집니다.
2016년 5월 7일 공소시효 만료, 그로 부터 약 한 달 후 활동 재개.
윤창중이 에세이를 쓰는 이유는 공식적으로는 '기록'을 위해서라 합니다.
이 기록이 추후에 윤창중이 주장하는 진실을 알릴 기회에 쓰여지게 되길 희망하면서...
윤창중의 자전적 에세이는 앞으로 글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될 것이기 때문에 이때마다 작은 파장을 불러 일으킬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자신의 사건에 대해서 자신이 주관적으로 쓴 에세이이기 때문에 결국 윤창중이 뜻하는 바대로 대중들에게 인식되지는 못할 것입니다.
'암 투병설','자살설','종교귀의설'까지 나돌았던 윤창중 근황 사진(2015년 10월)
최근 언론에 공개된 윤창중 근황 사진(2015년 10월)
최근 공개된 윤창중의 모습을 보면 대통령 대변인 시절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단발머리에 마치 연예인처럼 머리를 하고 다니는데요.
신동아에서는 암 투병설이 아니라, 2014년 신장암 수술을 받았다고 보도된 바 있는데, 그 사실 여부는 확인하기가 어렵네요.
병세가 있어서 살이 붙었는지 아니면 심적인 스트레스 등으로 외모의 변화가 있었는지는 모르겠으나 아무튼 에세이 내용을 살펴보면 가정에도 평탄치 못한 일들이 있었던 것은 분명해보이네요.
그러나 분명한 것은 에세이 어디에도 '사과'에 대한 부분은 전혀 없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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