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치커피 페이보릿팩토리 제대로 즐기는 방법
더치커피는 '커피의 눈물' 또는 '커피의 와인'이라는 별명이 있는 커피입니다.
커피액을 추출하는 과정에서 눈물이 떨어지듯이 뚝뚝 떨어지는 모습에서 커피의 눈물이라는 표현이 나왔고, 커피의 향이 진한데 이 향을 저온숙성하여 더 풍미가 나게 마시기 때문에 커피의 와인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합니다.
페이보릿팩토리의 더치커피인 콜드 브류 커피는 브라질 세하도 NY2/에티오피아 예가체프 G2/케냐 AA 3가지 종류의 커피가 있는 듯 합니다.
제가 받은 더치커피는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G2입니다.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G2의 성분입니다.
콜드브류 커피
제조년월일이 적혀 있습니다.
여기서 좀더 디테일하게 살펴보면 원래 더치 커피(Dutch coffee)라는 영어는 없습니다.
우리나라와 일본에만 쓰이는 표현이라 합니다.
영어로는 coldbrew coffee가 더치커피라 할 수 있습니다.
콜드브류커피란 차가운 물에 커피를 추출했다는 말입니다.
제조년월일이 적혀있는 이유는 더치커피를 해당 년월일에 만들어냈으니 되도록 빠른 시일 내에 음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밀봉이 된 형태는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머그컵에 커피를 적당량 덜어 향과 맛을 음미해보겠습니다.
제가 커피를 하루에 3~4잔 정도 마시는데요.
커피를 약하게 마시는 편입니다.
설탕이나 프림은 넣지 않습니다.
그렇게 더치커피 한 큰술 분량에 아이스와 물을 타서 마셔도 봤구요.
원액 그대로 따라서 맛만 살짝 봤습니다.
향이 굉장히 진합니다.
원액 그대로는 너무 강해서 저는 못 마실 듯 합니다.
역시 첫 번째 방법처럼 적당량의 더치커피 원액에 물과 아이스를 타서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취향에 따라 오레오 같은 과자를 곁들이시거나 혹은 더치커피 원액에 우유를 적당량 섞어서 마시면 건강에도 좋고 기호에도 좋은 커피 음용법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강한 맛을 선호하시면 더치커피 원액을 마셔도 상관없겠지만 너무 강해서 비추네요.
500ml 용량이지만 이렇게 마시면 며칠 동안 즐길수 있을 것 같습니다.
커피는 냉장보관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더운 날씨에 맛과 향이 변질될 수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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