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추행 혐의 이게 웬일
강정호 선수가 실검에 떴길래 또 홈런을 쳤구나 싶어서 클릭한 분들은 깜짝 놀랐을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강정호 선수가 추행 혐의로 시카고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는 현지보도가 있었다고 하네요.
보도된 자료를 인용하여 사건을 요약하면, 강정호가 6월 17일 시카고에 있었던 시기에 원정 숙소(The Westin 호텔)로 여성을 불러 술을 먹였고, 15~20분 뒤 정신을 잃었고, 추행을 당하였다고 합니다.
여성은 데이트 앱을 통해서 만나게 됐다고 보도되고 있습니다.
그로부터 열흘 뒤 이 여성은 강정호 선수를 고소하였고, 이 일이 시카고 트리뷴지에 보도가 되면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이와 같은 사건을 매우 민감하게 받아 들이고 있는데요.
강정호 선수의 추행 혐의가 사실로 들어날 경우 사법절차와는 별도로 징계를 받을 수 있다 합니다.
CBS보도에서 비중있게 다뤄진 강정호의 추행 혐의 소식
지금 강정호와 관련된 검색어는 온통 추행 관련 보도 뿐입니다.
강정호 선수가 범블(bumble)이라는 데이트 앱을 통해서 여성을 만났다고 뉴스에 소개되고 있습니다.
사건이 일어났던 곳은 웨스틴 호텔이라고 하고 여성은 23살의 여성이라고 나오고 있네요.
강정호 선수의 연봉과 최근의 부진(슬럼프)까지 언급하고 있는 CBS 뉴스
아마도 이런 구체적인 정황까지 CBS의 뉴스 보도에 비중있게 다뤄지고 있는 만큼 어느 정도 정황증거는 확실한 듯 싶습니다.
추행혐의가 사실로 들어날 경우 강정호 선수의 선수생명은 위기를 맞을 수도 있겠습니다.
이와 비슷한 메이저리그의 전례를 살펴보면 호세 레에스(가정 폭력 51경기), 헥테 올리베라(82경기), 아롤디스 채프먼(폭행혐의 30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다고 합니다.
아롤디스 채프먼
생각보다는 징계수위가 낮은 편인데요.
이 선수들은 거의 가정폭력이나 폭력과 같은 징계라는 점을 고려하면 강정호 선수의 징계는 이보다 더 높은 수위의 징계가 예상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추행과 같은 사건에 연루가 되면 거의 선수생활이 끝이라고 봐야겠죠.
메이저리그 선수가 비록 프로선수들이긴 하지만 거의 국가를 대표하는 선수들이나 마찬가지로 대우받고 있는데 이러한 불미스런 일에 연루가 되고 그 혐의가 사실로 들어날 경우 선수 개인의 명성에도 치명적일테지만 나라망신이나 마찬가지라 생각됩니다.
강정호 선수급이면 여자들이 줄줄이 따를텐데 이게 웬일인지 모르겠네요.
강정호 선수의 쪽에서 이번 사건을 바라보면 종종 메이저리그에서는 거액의 위로금을 목적으로 메이저리그 선수들에게 접근하는 여성들도 있기는 하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여성이 고의적으로 접근하여 강정호 선수를 고소하였을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을 것 같습니다.
강정호 선수의 최근 부진도 이번 사건과 연관이 있지 않았나 하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강정호 선수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하였네요.
제발 사실이 아니길 바랄 뿐이네요.
강정호 선수 추행 혐의 네티즌 반응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