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욱 카톡 진실공방
이진욱과 고소녀의 진실공방은 법정에서 밝혀질테지만 그 과정에서 여론의 동향도 중요하게 작용되고 있는 듯 합니다.
카톡 내용은 별거 없습니다.
앞뒤 정황을 알 수 있는 것은 없고, 그냥 사건 다음날 음식점이 개업하니 함께 가자는 대화 내용입니다.
현재 이진욱과 고소녀의 공방은 거의 모든 면에서 이뤄지고 있습니다.
1. 고소녀 측 추행이다 VS 이진욱 측 아니다
2. 이진욱 측 무고는 큰 죄 VS 고소녀 측 나 꽃뱀 아니다
3. 그리고 동일한 카톡 내용에 대해서도 이진욱 측은 카톡 내용이 추행을 했다면 이런 내용이 가능하지 않다고 주장하고 있고, 고소녀 측은 본 카톡 내용은 이진욱에게 보낸 내용이 아닌데 마치 이진욱에게 보낸 것처럼 진실이 왜곡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일단 이진욱 측이 공개한 카톡은 정황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로써 증거가 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이 카톡 하나만 봐도 두 사람 중 한 명은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봐야 할 듯 합니다.
고소녀 측은 또한 상해진단서를 증거물로 제출을 했다고 하는데요.
이진욱의 카톡 내용은 증거가 될 수 없지만 고소녀의 이 상해진단서의 증거채택 여부는 '강제성 여부' 판단에 중요한 증거물이 될 수 있습니다.
이진욱은 현재 출국금지조치가 되었는데요.
현재까지만 보자면 이진욱에게 매우 불리하게 돌아가고 있는 듯 합니다.
최근 두 달 동안 연예계는 추문과 관련한 대형 이슈들이 연이어 터졌습니다.
이전의 연예인들은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되어 죄송하다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는데요.
이진욱의 경우에는 무고는 큰 죄라면서 짐짓 화가 난 반응을 보였었죠.
그리고 거짓말탐지기 조사에도 응하겠다면서 굉장히 자신감 넘치는 정면돌파를 택하고 있다 보여집니다.
과연 법원의 판단은 어떤 결과를 내릴까요?
누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지 사건의 진실이 궁금할 따름입니다.
그리고 진실과 반대편에 있는 사람은 그 죄에 상응하는 벌을 받길 원할 뿐입니다.
만약 연예인이 이러한 죄를 저질렀다면 법적인 처벌 외에도 연예계에서 퇴출되는 것이 마땅하겠죠.
이진욱 사건이든 어떤 사건이든 이런 류의 사건은 딱 하나의 '진실'만이 존재하는 듯 합니다.
바로 강제성의 유무이죠.
강제성이 없다면 이진욱의 손을 들어줄 것이고, 강제성이 있다면 고소녀의 손을 들어주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진욱 카톡 진실공방은 사건과 관련은 있으나 본질과는 약간 떨어진 진실공방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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