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셀,오덕과 병맛 사이
<영화 리뷰 502번째 이야기>
영제: Pixels(2015)
장르: SF
런타임: 106
감독: 크리스 콜롬버스
출연: 아담 샌들러, 미셸 모나한, 케빈 제임스, 피터 딩클라지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흥행감독 밑에 졸작있다
 
영화 '픽셀''나 홀로 집에', '미세스 다웃파이어',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퍼시잭슨과 번개도둑'의 메가폰을 잡은 크리스 콜롬버스 감독입니다.
 작품성도 있고, 흥행성도 있는 작품들의 감독을 하였던 감독의 작품 리스트들 속에 모든 작품의 성적이 좋은 것은 아니라는 것을 영화 '픽셀'은 보여줍니다.
 

 

결과론적이지만 '픽셀'은 오덕과 병맛 사이에서 관객들의 판단을 받는 작품이었다 할 수 있겠습니다.
영화 소재의 특성상 '픽셀'은 전자게임 세대들에게 추억의 한면을 떠올릴 수 있는 부분이 분명 있죠.

 

그러나 그 풀이에 있어서 병맛 코드가 잔뜩 묻어 있는 연기력의 아담 샌들러를 주연으로 발탁한 점은 '픽셀'의 소재의 신선함을 반감시키는 작용을 했다 보여집니다.

 

 

아담 샌들러는 SNL 출신으로 미국의 20~30대의 덜떨어진 청년을 연기하는데 일가견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한때는 짐 캐리와 비견될 만큼 큰 인기를 끌기도 하였고, 흥행 성적도 좋았던 적이 있었지요.

그런데, 아담 샌들러의 유머 코드는 우리에게 크게 어필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루저가 등장하는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킹스맨 시크릿 오브 에이전트'

'킥애스'

'원티드'

'내 깡패같은 애인'

'미녀는 괴로워'

'똥파리'

 

'픽셀'과 같은 루저가 등장을 하는 작품들은 의외로 많이 찾아볼 수가 있는데, 흥행을 하고 못하고의 차이는 공감력이나 작품의 신선도 등에 있는 것 같습니다.

 

 

루저가 등장하는 영화의 스토리 중에서 루저가 루저로 끝나거나 성장이 멈춰 있는 그런 영화는 제 취향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런 영화들을 일일이 열거하지는 않겠습니다.





루저였지만 어떤 외적인 성장이나 내면의 성장 같은 것이 느껴지고 그러한 이야기가 공감력을 얻게 될 때 관객들은 감동을 받게 마련이죠.

저는 그런 영화들이 좋습니다.

 

 

그런 점에서 위에 열거한 루저가 등장하는 영화들은 거의 재밌게 본 영화들인데요.

'픽셀'은 바로 이런 공감력을 얻는데 실패하면서 흥행에도 실패했다 보여집니다.

 

'픽셀' 전자게임의 오덕이든가 아니면 아담 샌들러의 병맛 코드가 일치하는 사람이든가 하는 사람들이나 재밌게 본 영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미셸 모나한과 레이디 리사(애슐리 벤슨),판타지적 요소 그맛에 보는거지

 

'픽셀'에서는 아담 샌들러보다 더한 루저들이 등장을 합니다.

 

 

아담 샌들러의 친구인 조시 게드나 아담 샌들러의 라이벌인 피터 딩클라지 등이 바로 그들이죠.

병맛 삼총사라고 해도 될 이들은 영화 속에서 각기 자신들의 판타지를 실현시키게 됩니다.

 

 

아담 샌들러에게는 미셸 모나한, 조시 게드에게는 레이디 리사, 피터 딩클라지에게는 세레나 윌리엄스가 승리에 대한 보상(?)으로 주어지게 되죠.

 

 

병맛 코드가 있는 영화들에서 주로 사용이 되는 판타지적 요소라 할 수 있는데, 현실불가능한 그런 일들이 이런 영화들을 통해서 충족이 되는 셈이죠.

 

 

'픽셀' 에 등장하는 전자게임

 

갤러그

스네이크

스페이스 인베이더

인형뽑기

알카노이드

 

 

팩맨

테트리스

슈퍼 마리오

플러그

스머프

동키콩

 

 

위와 같은 게임들을 아케이드 게임이라고 합니다.

전자 오락실에서 동전을 넣고 하는 게임이죠.

1980년대에 흥행을 시작하여 2000년대에 사양길로 접어 들었습니다.

참고로 1990년대에는 스트리트 파이터와 같은 대전형게임이 인기를 끄는 시대이기도 했습니다.

 

 

'픽셀'과 같은 게임 원작 영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스트리트 파이터'

'모탈 컴뱃'

'툼 레이더'

'레지던트 이블'

'블러드 레인'

'사일런트 힐'

'데드 오브 얼라이브'

'맥스 페인'

'스트리트 파이터: 춘리의 전설'

'페르시아의 왕자: 모래의 시계'

 

 

게임 원작 영화 중에는 흥행한 작품도 있고, 그렇지 못한 작품도 있네요.

게임 원작의 인지도나 인기가 흥행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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