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면은 평면의 한 갈래로 6.25 전쟁 시기에 만들어진 음식입니다.
메밀 재료가 없어 밀가루에 고구마 전분과 감자 전분을 섞어서 만들었던 것이 밀면의 유래인데, 주로 부산 지방에서 만들어졌기 때문에 부산의 향토음식과 같은 음식이라 할 수 있죠.
이 밀면과 함께 돼지국밥은 부산의 2대 소울푸드라고 불리는 음식입니다.
부산에 내려가야만 먹을 수 있었던 밀면과 돼지국밥을 여의도 맛집 소문난 부자 돼지국밥에서 만나 보았습니다.
여의도밀면과 여의도 돼지국밥 맛집인 소문난 부자돼지국밥 집은 여의도 국회의사당역에서 도보로 3분 거리에 있습니다.
밀면과 돼지국밥은 부산을 대표하는 향토음식인 동시에 서민적인 음식입니다.
면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밀면을, 든든한 한끼를 원하면 돼지국밥을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하루의 피로를 한잔 술과 함께 날리고 싶으신 분들에게도 돼지국밥이 최고지요.
소문난 부자돼지국밥 집은 가게가 넓은 편이라 직장인들의 점심식사 자리에도 좋고, 저녁 회식자리로도 좋습니다.
저도 직장생활을 하다보니 돼지국밥에 술 한 잔 하고픈 마음이 굴뚝같았습니다.
수육을 보니 더욱더 마음이 동했지요.
저희는 소문난 부자돼지국밥 집의 자랑인 비빔밀면과 돼지국밥, 수육을 맛보았는데요.
음식들이 궁합도 맞고 맛도 좋았습니다.
이런 음식은 여성들에게도 입맛이 맞을 것이라 보여집니다.
밀면과 돼지국밥 모두 말이죠.
상차림이 음식맛과 같이 깔끔합니다.
뜨끈한 돼지국밥에 어울리는 깎두기와 고추, 마늘 등 밑반찬입니다.
돼지수육 특유의 잡내가 하나도 나지 않고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이 좋았던 수육입니다.
그리고, 오늘의 하이라이트 음식인 비빔밀면!
밀면에는 물밀면과 비빔밀면 두 종류가 있는데요.
백종원이 비빔밀면을 제대로 먹는 방법을 알려준 것이 있어서 비빔밀면으로 백종원이 알려준 먹는 방법을 사용해서 한번 먹어봤습니다.
우선 비빔밀면을 잘 비벼서 양껏 먹습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 양을 남긴 후 남은 비빔밀면에 위의 육수를 붓습니다.
이렇게 하면 비빔밀면이 비빔물밀면으로 둔갑을 하게 되는데요.
한가지 음식으로 두가지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시원하면서도 깔끔한 뒷맛이 매력적인 여의도밀면!
진짜 맛있네요.
밀면과 돼지국밥의 조합!
역시 소울푸드라 불릴만한 자격이 있는 감동적인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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