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528번째 이야기>
영제: Jeepers Creepers (2001)
장르: 공포 외
런타임: 90분
감독: 빅터 살바
출연: 지나 필립스, 저스틴 롱, 조나단 브렉, 패트리샤 벨처
*스포일러가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지퍼스 크리퍼스1' 간략줄거리
친남매지간인 트리시(지나 필립스)와 대리(저스틴 롱)는 같은 차를 타고 여름방학을 집에서 보내기 위해 집으로 가고 있다.
도중에 트리시와 대리는 누군가가 커다란 하수구 배관 같은 곳에 무엇인가를 버리는 것을 목격하게 된다.......
'지퍼스 크리퍼스1' 리뷰
'지퍼스 크리퍼스'는 '크리쳐 영화', '괴수 영화'로 불리는 공포 장르의 영화입니다.
'지퍼스 크리퍼스'에 등장하는 괴수는 지퍼스 크리퍼스라는 자신의 주제가(루이 암스트롱, 1938년도, https://youtu.be/xoFSwRinTHQ)가 있고, 23년마다 등장을 하여 23일 동안 먹는 괴물입니다.
인간형 괴물로 보이지만 그 진면목은 인간은 아니죠.
크리쳐 영화 속에 등장하는 '크리쳐'(창조된 가공의 생명체)는 이처럼 기존 생명체의 과장된 모습이거나 혹은 괴상하게 생긴 모습을 지닌 말 그대로 '괴수'입니다.
크리쳐 영화는 '에어리언', '괴물', '미스트', '킹콩', '콩: 스컬 아일랜드', '캐빈 인 더 우드', '미믹', 'R.I.P.D.:알.아이.피.디', '디센트', '죠스', '기생수', '리딕', '프레데터', '7광구' ,'아나콘다', '스피시스', '차우', '크로커다일', '클로버필드', '피라냐', '불가사리' 등이 있습니다.
나열된 영화의 장르를 면면을 살펴보면, 공포, SF, 액션 장르와 결합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특히 SF, 액션 장르와 결합한 크리쳐 영화는 흥행면에서도 성공을 거둔 경우가 많습니다.
공포 장르에 집중한 크리쳐 영화의 경우에는 그러한 장르를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호평을 받는 편이지만 그러한 장르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그리 인기를 끌지 못하는 취향의 편차를 가져오는 듯 합니다.
아무튼 '지퍼스 크리퍼스'는 매니아층의 인기를 바탕으로 3편까지 제작된 영화인데요.
이런 크리쳐 영화의 매력은 역시 그 영화에 어울리는 분위기의 괴기스런 모습을 지닌 창조된 괴물을 만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p.s. 영화 제목인 'Jeepers Creepers'는 '깜짝이야', '어렵쇼'와 같은 감탄사의 어감을 가진 뜻을 지닌 제목 같습니다.
검색을 해보니 현대에 쓰이는 'Jesus Christ'의 완곡한 표현 정도 되는 것 같은데요.
(Jeepers Creepers, takes its name from the 1938 song Jeepers Creepers, a minced oath euphemism for Jesus Christ, which predates both the song and film.)
지퍼스 크리퍼스가 언제쯤 지저스 크라이스트로 변형되어서 쓰이게 되었는지는 알 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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