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조증(Hypomania)는 조증보다는 정도가 약한 질병을 말합니다.
'무한도전'에 출연하였던 한 정신과 의사가 유명 스타에 대해서 '급성경조증'을 언급하면서 경조증이 실검에 떠있는데요.
사진 출처: 구글 검색
과장된 사고와 표현이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는 점에서 조증과는 구분된다 합니다.
조울증 환자의 경우 우울증 상태에서 조증으로 넘어갈 때, 또는 조증에서 우울증 상태로 넘어갈 때 경조증 증세가 나타난다 합니다.
이 정신과의사는 '무한도전' 출연 당시 정형돈에 대해서 "불안과 스트레스", "흰색 풍선은 회피", "교감,부교감 신청 수치 모두 낮다는 걸로 나왔다. 교감은 생존에 필요한 신경이다. 부교감은 공포나 분노를 달리해주는 신경인데 두 신경의 균형이 맞지 않으면 불안을 느낀다."며 진단한 바 있습니다.
주지하다 싶이 정형돈은 2년 후 공황장애, 불안장애로 '무한도전'을 하차하고 방송을 쉬는 기간을 가졌었지요.
공황장애, 우울증 등으로 인해서 심각한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급성경조증을 언급한 정신과의사의 트윗 내용 살펴보시죠.
"인간에 대한 환멸이 조절 안될 때 급성 경조증 유발 가능"
"지금이 문제가 아니라 후폭풍과 유사한 우울증으로 빠지면 억수로 위험합니다."
"아 불길하다 /불과 1주일만에 3년치 트윗 쏟아낸 배우..."
등으로 유명 스타가 우울증으로 빠질 것을 염려하고 있습니다.
조울증 자가 진단
양극성 장애라고도 하는 조울증은 제 1형과 제 2형이 있습니다.
제 2형 양극성 장애는 '경조증 삽화'가 나타납니다.
경조증 삽화란 기분이나 의욕이 높아진 상태로 특별히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더 높은 수준의 증상으로 이어질 수가 있다고 합니다.
(경조증에서 조울증이나 우울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는 말 같습니다.)
-신체적 행동뿐 아니라 정신적 활동도 증가한다.
-기분이 고조되고 과도하게 낙관적이 되며 자신감이 가득하다.
-쉽게 짜증을 내며, 공격적인 행동을 보인다.
-피곤을 느끼지 않으며 수면욕구도 줄어든다.
-과대사고에 빠져들고 자존감이 고양된다.
-말이 빨라지며 생각이 빠르게 돌아가는 느낌이 든다.
-충동적이 되고, 판단력이 떨어지고, 주변 일에 주의가 끌린다.
-음주운전,과속,정상적이지 않은 무책임한 행동을 한다.
-증상이 심한 경우 환각을 경험하고 망상에 사로잡힌다.
글이 마음에 드셨다면 공감 눌러주세요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