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2002년 루마니아에서 발생한 충격적 살인 사건을 모티브로 제작된 충격실화이다."
-'뎀' 영화 소개 중
이 영화는 충격적인 반전을 지닌 실화영화입니다.
반전은 또 있는데, 영화 결말의 마지막 부분 자막이 번역이 안되어서 관객인 제가 번역을 하게 만듭니다. ㅋㅋ
"ILS ne voulaient pas jouer avec nous..."
"그들은 우리와 놀아주려 하지 않았다."
<영화 리뷰 564번째 이야기>
원제: Them(2006)
장르: 미스터리 외
런타임: 76분
감독: 데이빗 모로, 자비에 팔뤼
출연: 올리비아 보나미, 미카엘 코헨, 아드리아나 모카, 마리아 로만
스포일러: 없음
영화라는 것은 참 신기한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영화의 소재는 무궁무진하다 할 수 있기 때문이죠.
'뎀'처럼 실화를 바탕으로 하기도 하고, 또는 상상을 바탕으로 하기도 합니다.
때로는 만화나 소설 같은 원작을 두기도 하고, 원작이 영화인 리메이크 작품도 있습니다.
이처럼 영화는 흥미롭고 재밌기 때문에 책을 1만권 읽기는 힘들 것 같지만(읽기 위해 노력은 하는 중이지만요...), 영화를 1만편 보는 것은 가능할 것도 같다는 생각을 해보기도 합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실화 영화는 '더 임파서블'처럼 자연재해인 쓰나미가 소재가 되기도 하고, '뎀'처럼 범죄물이 되기도 하며, '맨발의 기봉이'처럼 감동을 주기도 합니다.
실화 영화 어디까지 봤니?
실화 영화는 실화이기 때문에 더욱 충격적이고, 더욱 감동적이고, 더욱 소름끼치며, 더욱 무섭습니다.
실화는 현실 속의 실제 이야기를 담은 것입니다.
실화 영화의 장르 속에는 전쟁 영화, 스파이 영화, 미스터리 영화, 공포 영화, 로맨스 영화, 범죄 영화, 사회비판적 영화, 드라마 장르, 뮤지컬 영화, 스포츠 영화, 종교 영화, 역사물, 액션 영화, 재난영화 등 많은 장르의 영화가 존재합니다.
어느날 장자가 나비가 되어 세상을 돌아다닌 꿈을 꾸고 나서는 "내가 나비인지, 나비가 나인지 모르겠다"며 한 일화가 있습니다.
장자의 호접몽처럼 실화 영화를 보고 있노라면, 현실이 영화인지, 영화가 현실인지 구분이 모호할 때가 있죠.
어떤 영화의 내용은 내게 일어났으면 하는 현실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되기도 하고, 어떤 영화의 내용은 내게는 절대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부정하고픈 내용을 지닌 영화들도 많이 있죠.
다음에서 '실화 영화'로 검색을 해보면, 아래와 같은 실화 영화들이 존재합니다.
<실화 영화 추천>
'아메리칸 메이드', '공작', '맨발의 꿈', '퍼블릭 에너미', '바람', '더 임파서블', '덩케르크', '차일드44',
'브라보 마이 라이프', '노트북', '레버넌트:죽음에서 돌아온 자', '내 사랑', '라이언', '올 더 머니'. '블라인드 사이드', '노스페이스', '노크:초대받지 않은 손님', '사운드 오브 뮤직', '주키퍼스 와이프', '1급기밀', '살인의 추억', '재심', '히말라야', '도가니', '조디악', '헥소 고지', '스포트라이트', '언더 파이어', '실종', '히든 피겨스', '허스토리', '퍼펙트 게임', '미션', '더 포스트', '신이 보낸 사람', '정글', '룸', '아일라', '21', '노예12년', '멜리스', '마진콜:24시간, 조작된 진실', '월드 트레이드 센터', '식스 빌로우', '피아니스트', '브레인 온 파이어', '죽어도 좋아', '언터처블:1%의 우정', '13시간', 'U-571', '극비수사', '사일런스', '섬,사라진 사람들', '와일드',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콜로니아', '어드리프트: 우리가 함께한 바다', '딥워터 호라이즌', '국가대표', '청연', '몬스터', '배틀필드:카르발라 전투', '골드', '태그', '레전드', '디트로이트', '에스코바르', '스파이 브릿지', '예수는 역사다', '미라클 프롬 헤븐', '실미도', '컨저링', '애나벨', '당갈', '빌리 진 킹:세기의 대결', '임페리엄', '트럼보', '행복을 찾아서', '킬링 필드', '미들 맨',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코리아', '33',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 '하치 이야기', '머니볼', '설리:허드슨강의 기적', '액트 오브 밸리', '스니치', '시카고', '연평해전', '조이', '몰리스 게임', '블랙 호크 다운', '오빠 생각', '날,보러와요', '작전명 발키리', '진주만'
(*주황색 표기는 개인적으로 감상을 끝낸 영화의 구분)
생각보다 많은 실화 영화들이 존재합니다.
실화 영화인 줄 알았던 영화도 있지만, 실화 영화인줄 몰랐던 영화들도 많네요.
실화 영화 중에는 작품성을 인정받아 저명한 상을 수상한 작품들도 있고,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은 작품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작품들도 있습니다.
영화가 현실을 반영하는 한 실화 영화는 앞으로도 계속 만들어질 것 같습니다.
정리하고 보니 봐야지 했다가 미뤄놓고 보지 못했던 영화들이 생각나 몇 편 찾아봐야겠단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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