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을 하지 못한다는 것은 성장을 못하는 것이고, 성장을 못한다는 것은 정체된다는 것이며, 기업에 있어서 정체된다는 것은 미래를 어둡게 하는 일 중의 하나입니다.
혁신의 아이콘이었던 애플은 현재 시점에서 더 이상 혁신을 이뤄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주가에도 고스란히 반영되어 애플의 주가는 연일 폭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시장이 포화 상태에 이르면서 스마트폰의 새로운 모델이 나와도 이제 스마트폰을 교체하려는 사람은 예전에 비해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이를 삼성전자는 폴더블폰으로 헤쳐 나가려하고 있지만 시장의 반응이 어떨지는 지켜봐야겠죠.
애플 또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신제품인 아이폰XR 가격이 일본에서는 가격인하될 것으로 보여지고 있는데요.
스마트폰 시장이 포화 상태이고, 경쟁 심화가 되면서 시장의 반응이 예전만 못한 것으로 인해 가격인하라는 고육지책을 쓰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아이폰XS와 아이폰XS맥스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를 채용하고 있는데요.
아이폰XR은 LCD(액정표시장치) 패널을 채용하고 있습니다.
이들에 대한 시장의 반응도 그리 우호적이지는 않습니다.
아이폰 언팩 행사에서 아이폰XR은 749달러, 아이폰 XS는 999달러, 아이폰 XS 맥스는 1099달러로 전작인 아이폰8(599달러)에 비해 가격을 상당히 올렸었는데요.
가격인하 폭이나 보조금을 지급하더라도 여전히 비쌀 것으로 보여집니다.
예전에 아이폰 신제품이 출시되면 서로 먼저 신제품을 얻기 위해 장사진을 이루던 풍경을 보아왔었습니다만 그런 아이폰이 가격인하를 할 정도로 아이폰이 안팔린다는 이야기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아이폰XS는 기기결함과 유통점 갑질 논란으로 곤욕을 치르기도 했죠.
고가 브랜드의 스마트폰 이미지에 걸맞는 A/S를 해도 모자랄 판에 이런 논란들이 겹치면서 스티브 잡스 사망 이후 애플 브랜드에 대한 이미지는 계속 하향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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