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JYP·YG 트레이닝 먹혔다


탈락을 한 박제형이 음정이 불안했던 점을 빼고는 첫 생방송 무대에 비해서 많이 좋아진 느낌입니다.
3사가 일주일 동안 노력한 끝에 선곡, 무대, 의상, 메이크업, 퍼포먼스 등 합격점을 받을 수 있는 방송이었다고 보여집니다.

특히, 자신들이 데뷔를 시킨다는 각오로 임했던 점들이 유효하였고, 선곡에 맞게 이미지 메이킹을 가져가는 점들 또한 좋았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주일 동안 노래 실력이 늘면 얼마나 늘겠어요.
보다 중요한 것은 무대 위에서의 자신감이라는 정신력이겠죠.
스스로 만족할 만한 무대는 프로 가수들도 그리 많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그러한 경험들이 쌓이고 쌓여서 자신의 것이 되는 것이겠죠.

Imagemaking
이미지메이킹에 있어서 여성들이 좀 더 유리하다고 생각하는데 그 이유는 메이크업과 의상이 자신감을 북돋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외모의 약점은 커버하고 장점은 부각시킬 수 있는 메이크업의 기술은 놀라울 정도로 발전을 했는데, 특히나 방송 메이크업은 더욱 그러하다고 생각합니다.

이하이, 이미쉘, 백아연, 박지민 중에서 이러한 방송 메이크업으로 이미지 메이킹을 한층 업그레이드 할 수 있었던 혜택을 본 사람은 보아가 '고양이'로 변신을 시키는데 성공한 이하이와 휘트니 휴스턴처럼 디바의 느낌을 가져가려 한 백아연이라고 보여집니다.

홀로 랩을 쓰고 안무를 짜던 이승훈은 YG의 스텝들과 함께 하면서 짐을 좀 덜어선지 훨씬 좋은 무대를 보여줬습니다.
시청자들의 곱지 않은 시선 속에서 3사 모두의 러브콜을 받았던 것은 이런 '협업'에 강한 점을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프로듀서들(양현석과 박진영)에겐 보였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모르긴 몰라도 끄집어 낼 것이 아직도 많이 남아 있다면 이승훈은 우승도 넘볼 수 있는 다크호스 역을 톡톡히 해낼 듯 싶습니다.

홀로일 때의 이승훈은 미약했지만 3사 트레이닝 속의 이승훈은 강자로 여겨야 할 듯 합니다.

이승훈의 케이스는 TOP5 모두에게 해당될 수 있는 말이기도 합니다.
SM이 이하이와 이미쉘에게 어느 정도의 자신감을 불어 넣어주었고, JYP는 백아연에게서 청아한 목소리 대신 파워 보컬의 색깔을 넣어주었으며, YG는 이승훈의 짐을 나눠 들어준 것처럼 또 어떤 장점들을 끄집어 내어 줄 것인가를 눈여겨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심사점수 1등 박지민, 검색어 1등 이하이

박지민이 지난 방송에서 'Over the rainbow'로 299점을 맞았을 때와 같이 월등한 실력으로 이겼을 때 이외에는 인터넷 상에서 화제의 중심은 항상 이하이입니다.
이하이는 푸시캣 돌스의 'Sway'란 곡을 불렀는데, 노래 보다는 '고양이'로 변신을 시키겠다는 보아의 생각이 적중을 했기 때문이라고 보여집니다.

Pussycatdolls - Doll Domination- Wallpaper 1280x800 by Blαckout14*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물론 이하이가 자신의 목소리에 맞는 'Sway'란 곡을 잘 소화한 것도 있겠지만, TOP5의 노래 실력이 백중지세 있다는 점을 반증해주는 것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박지민은 컨디션 난조임에도 불구하고 가장 좋은 점수를 얻었습니다.
'Over the rainbow' 만큼이나 좋았던 선곡이었는데 너무 아쉽네요.
만약 그렇지 않았다면 'Over the rainbow'로 1등할 때처럼 또 한 번 큰 이슈를 몰고 왔을 무대였을 것인데 말이죠.
  
※ 본 포스팅에 사용된 이미지는 인용을 위해서만 사용되었으며, 그 저작권 및 소유권은 SBS에 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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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티김의 오디션 곡, '사랑의 맹세'

무려 반세기가 넘는 세월을 '가수'라는 직업을 천직으로 삼아 했던 세월...
어찌 처음 무대가 기억에 남지 않겠어요.
패티김이 갓 20살 때 미국인들 앞에서 이 노래로 오디션을 봤다고 하니 그 감회가 남다를 것입니다.



소냐가 수화로 열창을 하고, 패티김이 그 소회를 눈물로 답하면서 소냐와 패티김은 세대와 나이를 뛰어 넘어 이 한 곡으로 어떤 감정의 교감이 이뤄졌을 것이고, 그러한 교감은 시청자들에게도 조금이나마 느껴졌을 것이라 느껴집니다.


패티김의 은퇴 스페셜로 꾸며진 <불후의 명곡2>입니다.
가수로써 가질 수 있는 것은 다 가진 복 많은 가수가 아닐까 합니다.
다시 태어나도 가수를 하겠다는 말은 결코 빈 말이 아니라 생각해요.

노래가 함께 했기에 아름다운 인생이 아니었을까 싶어요.
그리고 가수로써의 마지막까지 후배 가수들에게 큰 선물을 받았지요.

패티김도 여자사람


패티김도 여자사람인고로 후배 가수가 준 다양한 노래 선물 중에서 세가지 변화가 있는 편곡과 개사를 한 김태우의 '그대 없이는 못살아'가 가장 맘에 들었을 것이라고 청중평가단이 평가한 듯 합니다.
거의 프로포즈곡처럼 편곡을 해서 "그대 없이는 못살아"라는 가사 대신 "패티김 없이는 못살아"라고 개사를 하여 불렀죠.


김태우의 프로포즈곡 같은 편곡과 아부성 개사가 없었다면 박재범이 오늘 우승을 했을지도 모르겠어요.
박재범은 '사랑이란 두글자'라는 노래로 멋진 퍼포먼스와 복근까지 공개하며 소냐마저 물리쳐서 분위기상 굉장히 우세 했거든요.
선물로 비유하자면 소냐는 '감동'을, 박재범은 '즐거움'을 줬지만 역시나 여자는 프로포즈에 약한가 봅니다.

※ 본 포스팅에 사용된 이미지는 인용을 위해서만 사용되었으며, 그 저작권 및 소유권은 KBS에 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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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자 가른 선곡

 

'미안해요'(김건모 노래)를 선곡한 구자명과 '칠갑산'(주병선 노래)을 선곡한 배수정의 맞대결은 선곡을 했을 때 이미 우승자가 갈렸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선희의 중간 인터뷰만을 떼어 놓고 본다면 이러한 차이점은 극명하게 나타나죠.

 

 

  

선곡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는 이선희가 배수정의 선곡을 맘에 쏙 들어 하지 않으면서도 굳이 말리지 않은 것에 대해서 조금 의아함을 느꼈습니다.

만약 두 명 중 한 명만이 이선희 멘토의 제자였다면 배수정의 선곡을 극구 만류 했을테지만 이 날은 그냥 배수정의 선곡을 내버려 두는 듯 했습니다.

정확하게 표현하면 배수정이 이 곡을 선곡한 의미 때문에 설득을 당했다고 보여집니다.

 

물론 표정에서는 선곡에 대한 아쉬움이 남아 있었지만 배수정과 구자명 둘 중 누가 우승을 해도 자신의 제자일테니까...

 

반면 구자명의 선곡에 대해선 요즘 유행하는 개그를 약간 섞어서 표현하자면...

 

 

 

이선희: "(고뢔~그지~) 나랑 통했구나..."

 

선곡에 대해서 굉장히 만족해 하는 분위기랄까...뭐 그런 점이 느껴지더군요.

 

상승세의 구자명과 하락세의 배수정

 

<위대한 탄생2>를 통해서 오늘 무대뿐 아니라 전반적으로 구자명의 노래 실력은 일취월장 그 자체라고 보여집니다.

반면에 배수정은 꾸준한 안정세를 유지해 오다가 막판 뒷심이 부족한 약간의 하락세를 겪었다고 보여집니다.

 

굉장히 냉정하다고 할 수 있지만 파이널 무대에서 박정현이 구자명에겐 90점을 주고, 배수정에게 88점을 주면서 짠순이라고 스스로 표현을 했지만 그만큼 배수정의 무대가 좋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방송전 만해도 배수정의 우승은 기정사실화 되어 가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온라인 사전 투표에서 늘 상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었기 때문이죠.

그리고, 엄친딸로 안정적인 직업이자 보장된 미래를 가진 회계사를 공식적으로 포기하고 꿈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다지며 자신의 팬을 많이 가지게 된 것도 한 몫 했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TOP2 자리에 오른 것이 구자명에게 주어진 최고의 자리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을 것입니다.

이런 점에서 구자명의 우승은 약간은 반전이 있었던 우승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성장세의 구자명이 하락세의 배수정을 꺾은 것은 프로그램 전체를 놓고 볼 때 매우 현명한 선택이었다고 보여집니다.

 

데뷔 이후가 기대되는 배수정의 '두근두근 콩닥콩닥'

 

저도 <위대한 탄생2>를 시청하고 리뷰를 하면서 속으로 배수정의 우승을 점치고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구자명의 우승은 이변이라고도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바이벌 오디션이기에 우승자를 가려 내야만 하는 프로그램이긴 하지만, 윤일상 멘토가 탈락한 자신의 제자를 모두 품어 주고, TOP12의 거의 모든 멘티들이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우승자의 혜택은 물론 있겠으나 가수의 꿈을 이룬다는 그들의 꿈은 이미 이뤄진 것이나 마찬가지기에 우승에 크게 의미를 둘 필요는 없다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이선희는 정식 데뷔라고 보긴 그렇고 구자명과 배수정에게 각기 신곡을 주어 신곡 발표를 하는 스페셜 무대를 가졌는데요.

구자명에게는 월드컵 당시에 준비했던 곡인 '질주'란 곡을, 배수정에게는 아주 사랑스런 느낌이 나는 '두근두근 콩닥콩닥'이란 곡을 주었습니다.

 

 

배수정이 이 노래를 부를 때 느낌이 아주 좋더라구요.

이 곡으로 데뷔를 할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이 곡으로 당장 활동을 해도 좋을 그런 곡 같더군요. 

사실 우승은 구자명이지만 <위대한 탄생2>의 최대수혜자는 배수정이라 해도 과언은 아니죠. 

TOP12 모두 빨랑 신곡 나와서 데뷔 활동했으면 좋겠습니다.^^

 

 
※ 본 포스팅에 사용된 이미지는 인용을 위해서만 사용되었으며, 그 저작권 및 소유권은 MBC에 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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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명의 소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보면 남과 북이 힘을 합쳐 일본을 제압하려는데서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됩니다.

그러한 감정 속에는 애국심의 발로가 분명히 있죠.

<더킹 투하츠> 3화에서도 그러한 것과 비슷한 통쾌함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항아는 눈물 쏙 빠지도록 당한 자존심의 상처를 재하에게 그대로 돌려줍니다.
항아에 의해 순식간에 자존심도 없고 근성도 없고, 배알도 없는 놈이 되어 버린 셈이죠. 
여자로써의 자존심을 짓뭉갠 재하에게 남자로써의 자존심을 짓뭉개는 앙갚음을 당한 것이죠.
만약 이대로 물러선다면 재하는 남자도 아닙니다.
골이 난 재하는 항아에게 도전을 합니다.
바로 러닝머신을 끝까지 타서 갈 때까지 가보자는 것이죠.


헌데, 다중인격장애를 지닌 듯한 무기거래상 봉구(윤제문)가 러닝머신에 폭탄을 설치하여 사상자가 나오면서 극의 상황은 미묘하게 흘러 가기 시작합니다.


남과 북의 대표들의 대결, 항아와 재하의 자존심 대결이 아니라, 미국과 중국 그리고 그 사이에서 무기 거래를 하는 봉구의 힘의 대결을 표면적으로 드러내면서 강대국 사이에서 눈치를 봐야 하는 현실을 비웃기라도 하듯이 시원한 육두문자를 날리는 재하의 모습에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와 비슷한 통쾌함을 느낄 수 있었어요.

우리나라가 분단국가가 된 시대적 배경에는 이데올로기의 대립을 배경으로 한 열강의 힘의 논리가 있었다는 원인을 기억하면 재하의 육두문자가 방송심의위원회에서 어떤 경고 조치를 받을지도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그 육두문자에 담긴 작가의 의도가 어떠한 의미인지 이해를 하기에 이 작품에 더욱 애정을 가지고 볼 수 있게 될 것 같습니다.


재하의 이러한 모습은 현 국왕에겐 통쾌한 웃음을 주었고, 지금까지의 깐죽거림과 밉상의 이미지를 역전시키는 멋진 모습이기도 했습니다.
물론 그 멋진 모습은 다시 금방 본래 대로 돌아오긴 했지만요.

<더킹 투하츠>가 한가지 아쉬운 점은 판타지적인 드라마 속에서도 분단 국가로 그려질 수밖에 없는 현실을 투영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더킹 투하츠>가 그리는 이상향을 오늘 재하의 육두문자 씬에서 언뜻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남과 북이 통일이 되고, 그 통일한국은 주변의 열강에도 꿀리지 않는 나라인 것이겠죠.
팍스 아메리카나(미국 주도의 세계 평화 시대)나 팍스 차이나가 아니라 말이죠.

남남북녀

'남남북녀'라는 말은 '남자는 남쪽에 미남자가 많고, 여자는 북쪽에 미녀가 많다'는 말이라죠.
극중의 재하와 항아도 남남북녀이죠.

<더킹 투하츠>는 WOC 남북 단일팀을 계기로 남남북녀인 재하와 항아의 사랑이 이뤄지는 것이 마치 분단왕국이 통일이 되는 것 같은 느낌을 지니게 합니다.
<더킹 투하츠>를 시청하는 시청자들의 기대감 속에는 재하와 항아의 사랑이 이뤄지길 바라는 맘도 숨겨져 있겠지만 이러한 통일에 대한 기대감도 들어 있다고 보여집니다.
그들의 로맨스가 어떻게 결과가 나올지는 아직은 알 수 없지만, 개인적으로 바람이 있다면 판타지 속에서 나마 통일이 이뤄지길 바래봅니다.
그래야만 재하와 항아의 사랑도 이뤄질 가능성이 높으니까 말이죠.

아니나 다를까 재하와 항아의 혼사 문제가 거론이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빠른 템포의 스토리 전개입니다.


항아가 떠올리는 재하의 모습은 스킨십의 짜릿하고 좋은 감정도 있지만 자신의 여성으로써의 자존심을 짓뭉갠 용서받지 못할 자인 것이죠.
반면 재하는 항아에게 계속 장난은 치고 싶은 모양입니다.
마치 어린 아이들이 잘 놀고 있는 여자 아이들의 고무줄을 끊어 놓고 싶은 심리랄까요.


강한 부정은 긍정이라는 말도 있듯이 재하는 다른 사람과 함께 눈싸움을 하며 놀고 있는 항아에게서 질투심을 느끼게 됩니다.
재하의 질투심이 어떻게 사랑으로 변해가는지 재밌게 지켜보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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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값은 좀 하자!

입헌군주제라는 설정을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설정은 현재진행형입니다.
남과 북이 분단국가라는 점과 가요계의 활동 아이돌 그룹이 소녀시대, 최고의 인기남은 현빈, 조인성 등...

이재하(이승기 분)는 왕의 동생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서 군대에 들어 갔지만 '국방의 의무'보다는 왕의 동생으로써의 '권리'를 내세우면서 성실치 못하고 품행이 방정치 못한 행동으로 국민의 지탄을 받죠.


입헌군주라는 것이 말로만 군주일 뿐 꼭두각시라는 주장으로 의욕적으로 WOC(세계장교대회)를 주최하여 남과 북의 화합을 도모하고 있는 군주인 이재강(이성민 분)과는 견해를 달리 하며 대립각을 세웁니다.

국민의 세금으로 유지가 되는 입헌군주이기에 세금 받는 값을 좀 하라는 왕의 명령과 이를 추호도 지킬 마음이 없는 재하...
왕은 급기야 왕족으로써의 권한을 모두 박탈하겠다는 극약처방을 하면서 WOC에 참여할 것을 강제하죠.
선택권이 없어진 재하는 제대하자 마자 다시 장교 훈련을 받게 되었지만 현역병 때처럼 다시 흐지부지하려는 맘에 어쩔 수 없이 WOC에 참여하게 됩니다.
 
여자이고픈 북한 특수부대 최고 교관


항아(하지원 분)는 북한 최고의 특수부대의 최고 교관으로 남자 10명도 끄덕 없이 제압할 인간병기이지만 그녀의 소원은 남북통일이 아닌 연애사업입니다.
하지만, 북조선 내에서 그녀가 어떤 여자인지 소문이 자자해서 연애는 매번 실패...
진도를 좀 나가려다가도 본능적으로 손기술이 나와서 실패하고 말죠.
연애 사업에 애로가 많습니다.


전세계적인 WOC에 가서 얼굴이 팔리면 더더욱 연애 사업이 지장 받을 것을 저어한 항하는 WOC 참여가 영 내키지 않습니다.
하지만, WOC에 참여를 하게 되면 100명이든 1천명이든 맘에 드는 남성 동무가 나타날 때까지 무한 소개팅권을 지원사격하겠다는 당 고위부의 말에 현혹되어 WOC에 참여하게 되죠.

역사적인 남북 단일팀으로 구성된 WOC 참여를 위해 방한을 하게 된 항아...
항아와 재하는 어찌 되었건 자발적인 참여이기 보다는 등 떠밀린 격으로 WOC에 참여를 하게 되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남한 특권남 대 북한 최고녀의 제1라운드!


재하와 항아가 입헌군주제 하의 남북 최고 가문이라는 설정으로 극 초반 러브 스토리가 펼쳐질 것이라 예상을 했지만, 이러한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갔네요.


군기 바짝 든 항아의 눈에 말년 병장보다 더한 재하가 눈엣가시처럼 보이기 시작합니다.
남북 친선, 더 나아가 전쟁의 위협 없이 공존할 길을 도모하는 WOC의 목적을 모르고 재하는 방정 맞게 입을 놀려 항아의 심기를 건드립니다.

 

 

항아는 재하의 안내를 받아 위생소(화장실)을 찾으며 자신이 소속된 특수부대의 임무 중 하나가 재하와 같은 남한 고위층의 암살이라는 것을 온몸으로 각인되도록 주지시켜 주죠.
재하가 이대로 깨깽할까요. 아니면 반격에 나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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