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니스 엠버 허드 여자가 여행하면 위험한 나라
<영화 리뷰 650번째 이야기>
장르: 범죄, 미스터리
원제: And Soon the Darkness (2010)
런타임: 91분
감독: 마르코스 에프론
출연: 엠버 허드, 칼 어번, 오데트 어네이블
스포일러: 있음
공간적 배경: 아르헨티나
절친인 스테파니(엠버 허드)와 엘리(오데트 어네이블)는 자전거를 타고 하이킹 여행 중이다.
영화 '다크니스'(2010)는 미모의 여자 두 명이 낯선 여행지에서 겪을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을 영화화하고 있다.
이러한 스토리라인은 범죄 영화와 공포 영화에서 주로 사용되는데, 공포 영화에서는 괴수가 등장을 하고, 범죄 영화에서는 범죄자가 등장을 한다는 차이일 뿐이다.
다시 말해, '다크니스'와 같은 범죄 영화와 공포 영화의 스토리 라인은 거의 일치한다.
영화나 유튜브, 블로그 등을 보면 많은 정보가 넘쳐난다.
그리고, 이러한 정보들을 통해 우리는 정보를 습득함과 동시에 간접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
특히 직접적으로 그 나라를 여행하면서 여행에서 겪는 자신의 경험을 전달하는 여행 유튜버들의 영상은 고급 정보를 얻는데 도움이 많이 된다.
엠버 허드 주연의 '다크니스'(2010)는 여자가 여행하면 위험한 나라에 대한 경각심을 주고 있다.
일상에서 벗어나 다른 나라를 경험하는 것은 여행이 갖는 최고의 장점 중의 하나일 것이다.
누군가에게는 일상인 그곳이 나에게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낯선 곳은 어쩌면 당연하게도 세상 가장 위험한 곳이 될 수도 있다.
특히나 남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한 여성의 경우 범죄의 타깃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여자가 여행하기 위험한 나라를 살펴보자.
이들 나라가 위험한 이유는 그 면면을 소개하기에 너무 민감한 내용들이기 때문에 언급하는 것을 되도록 꺼리겠다.
하지만, 영화 '다크니스'(2010)에 나오는 영화 소재가 단지 영화 속에 담겨 있는 이야기로만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을 주목하자.
오히려 그보다 더한 큰일을 당할 수가 있다.
필리핀 마닐라
필리핀은 후진국이다.
그런데, 필리핀이 후진국이기 때문에 위험하다는 것은 이유가 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필리핀을 리스트에 올린 이유는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위험하기 때문이다.
필리핀은 여자가 여행하기 위험한 나라라기보다는 우리나라 사람에게 위험한 나라이다.
우리나라 사람이 필리핀 사람들의 범죄 타깃이 되기 때문이다.
러시아 모스크바
태국 방콕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도 뉴델리
페루 리마
멕시코 멕시코시티
콜롬비아 보고타
범죄율이 높은 도시
베네수엘라 카라카스
온두라스 산 페드로 술라
나이지리아 라고스
남아프리카 공화국 케이프타운
남아프리카 공화국 피터마리츠버그
남아프리카 공화국 프리토리아
남아프리카 공화국 더반
남아프리카 공화국 포트 엘리자베스
브라질 포르탈레자
이라크 바그다드
브라질 헤시페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레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
브라질 상파울루
미국 테네시 주 멤피스
미국 캘리포니아 주 오클랜드
미국 미시간 주 디트로이트
엘 살바도르 산 살바도르
트리니다드 토바고 포트 오브 스페인
이들 나라 중 몇몇은 비단 여자들에게뿐만 아니라 남자들에게도 위험한 나라들이다.
이런 나라는 되도록이면 여행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여행을 갔다가 경험하기 싫은 범죄를 경험하게 될 수도 있고, 자칫하면 목숨을 부지하지 못할 수도 있다.
요즘 세상이 어수선하다.
예전에는 그냥 이런 영화가 영화 속 이야기로만 느껴졌지만, 요즘은 이런 영화를 보면 으스스한 느낌이 배가 되는 느낌이다.
무서운 세상이 되어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