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로그

한일가왕전 트로트와 엔카의 대결

ILoveCinemusic 2024. 4. 3. 17:26
반응형

현역가왕 TOP 7 VS. 트롯걸스재팬 TOP 7

1라운드는 자체평가전입니다.

한국 대표팀은 일본 대표팀을

일본 대표팀은 한국 대표팀을

평가하는 라운드입니다.

총 3라운드로 펼쳐지며

3전 2선승제로 승패가 결정됩니다.

 

 

마이진의 선곡은

진성의 '안동역에서'

점수: 660점

 

 

일본의 국민 여동생 스미다 아이코의 선곡은

 

 

야마구치 모모에의 '애염교'입니다.

점수: 628점

 

 

K-트롯 대한의 딸

마리아의 선곡은 배호의 '누가 울어'

점수: 568점

 

 

카노우 미유의 선곡

쥬디 앤 마리의 '오버 드라이브'

점수: 563점

 

 

현역가왕 최종성적 3위

황금 막내 김다현의 선곡은

홍진영의 '따르릉'입니다.

점수: 660점

 

 

아즈마 아키는 엔카 신동으로 불리는

16세의 트롯 재팬 TOP 7 중 일인입니다.

 

 

선곡은 류 테츠야의 '오쿠히다 모정'으로 

우리나라로 치면

전통 트롯이라 할 수 있는 곡입니다.

점수: 677점

 

 

1대 현역가왕 전유진의 선곡은

패티김 '사랑은 생명의 꽃'

점수: 680점

 

 

트롯걸스재팬 1대 우승자

후쿠다 미라이의 선곡은

 

 

마츠자키 시게루의 '나의 노래'입니다.

 

 

노래가 너무 좋네요.

후쿠다 미라이의 음색도

굉장히 매력 있습니다.

점수: 663점

 

 

일본 OST의 여왕 우타고코로 리에의 선곡은

'겨울연가'의 OST인

류 '처음부터 지금까지'입니다.

 

계은숙 리즈

엔카와 트롯의 대결

엔카(演歌, 艶歌)는 일본의 대표적인 대중가요 장르 중 하나로,

서구의 폭스트롯과 일본의 전통 민요가 결합되어 탄생했습니다.

 

이 장르는 문화적 및 사회적으로

한국의 트로트나 뽕짝과 유사한 위치를 차지하며,

흔히 서민적이고 구슬피 울려 퍼지는 노래로 인식됩니다.

 

김연자 리즈

 

특히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엔카가

한국어로 로컬라이징될 때는

대부분 트로트로 변환되어 등장하는데,

이는 두 장르가 가지는 유사성 때문입니다.

 

1990년대 한국에서 트로트는 왜색 논란의 중심에 서며

이미자와 같은 유명 가수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수십 년에 걸친 논란을 거치며,

트로트는 한국 대중음악에서

특별한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엔카의 가사는 주로 바다, 술, 눈물, 여자, 비, 북쪽 지방, 눈, 이별 등

슬픈 사랑이나 그리움을 주제로 다룹니다.

 

미소라 히바리

 

이 장르의 대표곡으로는

미소라 히바리의 "悲しい酒(슬픈 술)",

요시 이쿠조의 "酒よ(술이여)",

이시카와 사유리의 "津軽海峡・冬景色(쓰가루 해협 겨울 풍경)",

이츠키 히로시의 "よこはま・たそがれ(요코하마・황혼)",

호소카와 타카시의 "北酒場(북쪽술집)" 등이 있습니다.

 

음악학적으로나 문화사회학적으로

엔카와 트로트는 이름만 다를 뿐,

사실상 같은 장르로 여겨집니다.

 

 

그러나 힙합/랩, 뉴에이지/이지 리스닝, 세미클래식과 같이

일반 대중과 전문가 사이의 인식 차이가 큰 장르 중 하나로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힙합은 본래 랩이 없어도 힙합이지만,

대중들 사이에서는 랩이 반드시 포함되어야만 힙합이라는 인식이 있습니다.

 

또한, 뉴에이지 음악은 일부 유명 음악가들이 해당 장르로 분류되는 것에 대해

강하게 거부감을 표출할 정도로 전문가와 대중 사이의 구분이 명확합니다.

 

이와 같이 엔카와 트로트의 관계도

비슷한 맥락으로 해석될 수 있으며,

두 장르 모두 각각의 문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트로트와 엔카의 유래

1964년, 이미자의 '동백 아가씨'가 크게 성공하면서

가요계 안팎에서는 '왜색' 논란이 일었습니다.

당시, 일부 연구자들은 트로트가

일본의 전통 음악인 엔카와 같은 장르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그러나, <트로트가 무어냐고 물으신다면>의

장유정 교수는 이러한 주장에 반박합니다.

장 교수에 따르면, "엔카와 트로트가 각각의 장르로 명명된 것은

1960년대와 1950년대로,

엔카는 일본의 전통 음악이 아니며,

트로트의 뿌리도 아닙니다."

장 교수는 엔카의 기원에 대해서도 설명합니다.

 

 

"1920년대부터 1930년대에 걸쳐

일본에서는 재즈를 포함한 서양 음악의 영향을 받아

'류코카'가 등장했고,

시간이 흐르며 이것이 엔카로 발전하였습니다.

일제강점기 동안 한국은

일본의 류코카와 서양 음악을 받아들여

자체의 대중 음악을 창조했습니다.

결국, 엔카와 트로트는 비슷한 시기에

일본과 한국에서 각각

독립적으로 발전한 대중 음악의 형태입니다."

 

초창기 트로트가 엔카의 특성을 닮았다는 주장에 대해 장 교수는

"사실과 다르다"고 명확하게 반박합니다.

 

남인수

 

"한국 대중음악의 최초 히트곡인 '황성의 적'(황성옛터)은 2박자가 아닌,

우리 전통 장단에 부합하는 3박자입니다.

또한, 5음계는 일본의 전통 음악뿐만 아니라

동아시아 전체와 서양의 민요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음계입니다."

 

"트로트는 일본 대중가요의 영향을 받았지만,

한국식으로 토착화된 장르입니다.

'서편제'에 나타나는 판소리의 한은 전통의 한이며,

트로트의 한은 왜색의 한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트로트가 '왜색의 노래'라고 평가받는 것은

지식인들의 엘리트 의식과

한국인의 반일 감정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현역가왕 TOP 7 VS. 트롯 걸스 재팬 TOP 7

현역가왕 Top 7과 일본여행 '현역가왕' TOP 7은 일본으로 여행을 갔습니다. 이 여행의 목적은 경쟁자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한 팀으로서 친목을 도모함과 동시에 일본팀인 트롯 걸스 재편 TOP7과의

blogmania.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