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외전 '폭력검사' VS 링컨차 '속물변호사' 

<영화리뷰 439번째 이야기>

영제: A Violent Prosecutor

장르: 범죄,코미디(2016)

러닝타임: 126분

관람 매체: 곰tv

감독: 이일형

출연: 황정민,강동원,이성민,박성웅

※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황정민과 강동원 주연의 영화 '검사외전'을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와 비교 분석해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일단 제목 분석부터...go go~

 

 

'검사외전'은 영어제목이 'A Violernt Prosecutor'입니다.

직역하면 폭력 검사입니다.

 

 

간략하게 줄거리를 소개하면 정경유착이 된 불법 코넥션 사건에 열혈검사 변재욱(황정민)은 뭔가 냄새를 맡고 사건을 캐려 합니다.

그러나 선배 검사인 우종길(이성민)에 의해서 변재욱은 누명을 쓰고 15년형을 받게 되죠.

 

외전(外典)이란 본전에서 빠진 부분을 따로 적은 전기를 말하고, 또는 정사 외의 따로 기록한 전기를 말하는 서술방식을 말합니다.

 

'폭력검사'라는 제목보다는 '검사외전'이란 제목이 훨씬 우아하고 맘에 드네요.

 

우종길의 계략에 당한 변재욱을 보면서 영화를 '링컨 차를 타는 자동차'와 비교해보기로 했습니다.

 

 

'설계'를 당했다는 점에서 황정민과 매튜 매커너히는 굉장히 유사합니다.

직업적으로 검사와 변호사라는 유사점을 지니고 있죠.

 

 

일단 캐릭터를 비교해보면 변재욱은 검사가 된 이유가 범죄자를 합법적으로 때리기 위해서입니다.

정의감에 불타는 인물이기는 한데, 모범적인 검사는 아닌 폭력검사입니다.

 

 

반대로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의 매튜 매커너히는 굉장히 유능한 변호사이지만 제일 우선시하는 것이 바로 돈입니다.

돈이 된다면 법으로 보호해서는 안될 인물까지 보호를 해줍니다.





전 '검사외전'이 한국판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라고 생각해요.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도 자신이 변호를 해서는 안될 의뢰인을 변호하면서 의뢰인에게 설계를 당하는 내용입니다.

 

 

'검사외전'은 폭력을 써서는 안되고 법을 지키고 수호해야 할 검사가 범죄인을 다룸에 있어서 법을 어기면서 결국 설계를 당하게 되는 내용이죠.

 

굉장히 유사한 설정입니다.

 

 

그렇지만 그 해결책에 있어서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는 악랄한 의뢰인과의 두뇌게임을 선택했고, '검사외전'은 감옥에 갇힌 자신을 대리하여 움직여줄 한치원(강동원)이라는 희대의 사기꾼을 택하여 코믹하고 액션이 섞인 유쾌한 터치로 해석을 했다는 점이 차이가 있다 하겠네요.

 

 

굉장히 꼬아놓았지만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나 '검사외전'이나 전달하려는 메시지는 공통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바로 특권층도 법 앞에서는 평등해야 한다는 것이죠.

 

 

'검사외전'이 '링컨차를 타는 변호사'와 다른 점은 바로 한치원(강동원)이란 캐릭터의 등장입니다.

한치원은 정경유착이 되어 있었던 불법 커넥션과 관련이 있던 인물이었는데요.

 

 

10만원 일당을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가며 아르바이트생으로 변하기도 하였고, 우종길의 선거유세장 아르바이트를 하기도 하고, 조폭들과 친구 사이가 되기도 하고, 검사로 변신을 하기도 합니다.

 

 

중반 이후에 등장하는 한치원의 활약상은 '검사외전'의 무거운 주제를 코믹하게 변신시켜놓는데 성공을 하는데요.

스스로 자신의 위기를 벗어났던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와는 달리 자신이 세운 계획을 밖에서 대신 실천해 옮겨줄 한치원의 존재는 필수불가결한 존재라 할 수 있겠죠. 

 

 

내가 꼽은 명대사

"전 폭력검사였습니다.피의자들을 강압적으로 수사했고 그들의 인권을 무시했으며 제가 가진 권력을 공권력이란 이름으로 남용했습니다. 그래서 전 유죕니다."

 

관련 포스팅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 설계해야만 했던 변호사

 
 

※네이버 오픈캐스트 메인 감사합니다.(32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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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엉터리 열애설 황당

어제인가요?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세기의 대결을 보도하면서 인공지능이 현재 어디까지 왔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그놈 목소리'

 

그 프로그램 내용 중에 경제기사를 컴퓨터가 쓴다는 내용이 있더군요.

보통 기사를 인간인 기자가 쓸 것이라는 당연한 생각을 깨는 내용이었습니다.

 

송강호에 밀리지 않은 연기력을 보였던 '의형제'

 

또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대결이 이세돌 9단의 승리가 되어 100만불을 가져간다고 해도, 알파고는 이세돌 9단의 바둑 실력을 고스란히 입력하기 때문에 손해볼 것이 없다, 만약 자신이 이세돌 9단이었다면 100만불이 아니라 1000만불을 불렀을 것이 말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인공지능은 이번 대결로 더욱 발전을 하게 될 것이며 앞으로 인간이 인공지능을 바둑으로 이기기 힘들 것이란 전망도 했죠.

 

'전우치'

 

강동원이 자신의 열애설 최초 유포자를 법적 대응하겠다고 나섰는데요.

이런 생각이 들면서 그 기사가 과연 인간이 쓴 기사일까도 호기심이 생겼고, 또 '잡을 수 있을까?'라는 의문도 생겼습니다.

타히티 지수는 아버지가 경찰임에도 불구하고 찌라시 유포자를 잡지 못해 사건을 종결지었죠.

 

 

찌라시 최초유포자를 잡기 위해서는 일단 국내 거주자여야 할 것 같습니다.

해외IP를 쓰는 사람이라면 잡기가 거의 불가능할 것 같더군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찌라시(증권가정보지)의 십중팔구는 대부분 허위사실이라 합니다.

그런데 SNS의 파급력을 이용하여 마치 사실인냥 넓게 퍼진다는 것이 문제지요.

 

'형사:Duelist'

 

연예인으로써는 강경대응하는 것이 맞긴 하지만 최초 유포자가 항상 잡히는 것은 아닌 듯 합니다.

 

 

강동원의 열애설 관련 찌라시는 지난 해에도 몇 차례 유포가 되었다가 근거없는 루머로 밝혀졌다고 합니다.

그런데, 최근 중견 가수가 소개했다는 내용이 포함되면서 다시 퍼진 모양이더군요.

 

'군도:민란의 시대

 

강동원 측의 공식입장을 보면 "전혀 사실무근이다.강동원 씨에 확인해보니 그 여배우와는 일면식도 없다고 하더라.오히려 자꾸 이런 열애설이 터져서 그 분께 정말 죄송하다고 했다."며 말했습니다.





"YG와 무관한 엉터리 열애설 속 중견가수 분께서도 도대체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을 어떻게 소개하느냐며 황당해 하더라."

 

"강동원 씨가 섬세한 성경이라 지금까지 이런 악성 루머에 힘들어하면서도 꾹 눌러 참아왔던 모양"

 

'초능력자'

 

"이번에 검경 고발로 최초유포자를 반드시 적발해 법적 대응 하겠다."

 

 

이번 강동원 엉터리 열애설의 최초유포자가 잡히게 될 지 한번 지켜봐야겠네요.

 

 

사실 강동원은 열애를 한다고 해도 열애설이 날 정도로 허술하게 열애를 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예전에 연애관에 대해 밝힌 바에 의하면 공개연애를 절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거든요.

 

 

강동원: "나의 연애사에 대해 털어 놓는 게 쉽지 않다. 왜 말을 해야 하는지도 모르겠다."

 

 

"(공개연애를 할 생각이 없기에) 여자친구가 있든 없든 '없다'고 말해야 할텐테 팬들에게 거짓말을 하는 것도 싫다."

 

 

사실 요즘은 파파라치 언론이 사진을 드리밀면서 열애 증거를 내놓기에 마지못해 열애를 인정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강동원의 말처럼 본인이 기든 아니든 아니라고 한다면 아닌게 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그녀를 믿지 마세요'

 

더군다나 원빈,장동건,조인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강동원같은 대한민국 대표 미남 배우가 열애를 한다면 대한민국이 들썩 거릴 이슈가 될테죠.

 

'검은 사제들'

 

강동원은 길거리 캐스팅으로 데뷔를 하면서 연예계에 입문했는데, 다른 미남 배우들과는 달리 다작배우로도 유명하죠.

 

'두근두근 내 인생'

 

그리고, 연예인이 좋아하는 연예인으로 여자 연예인들의 이상형에 많이 손꼽히는 배우이기도 합니다.

 

 

부친이 모 대기업 조선소의 부사장이어서 연예인 중 손꼽히는 엄친아이기도 한데요. 

 

'검사외전'

 

최근 '검은 사제들'과 '검사외전'의 흥행으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상황이어서 찌라시에 대해 더 한층 민감할 수밖에는 없는 상황인 듯 합니다.

꼭 잡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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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YG행,막강 배우 라인업 구성 평가

강동원이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였다.

YG는 이같은 사실을 공식적으로 알리며 차승원,최지우 등과 함께 YG패밀리의 새 가족이 됐음을 알렸다.

오늘은 강동원의 생일이기도 하다.

 

'검사외전'

 

강동원은 본인의 생일날에 맞춰 새 소속사에서 새 출발을 알리게 됐다.

2016년 연예계 FA 최대어였던 강동원이 YG로 새 소속사를 정한 배경에는 양현석 대표와의 수차례에 걸친 만남과 미래 비전을 공유한 데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은 사제들'

 

'군도 민란의 시대'

 

특히,'한국영화라는 좋은 콘텐츠로 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해외 시장 진출'이라는 목표에서 의견을 같이 했다 한다.

 

양현석 대표는 강동원 전담팀을 별도로 구성해 직접 관리하고,안정적인 작품활동과 해외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라 한다.





YG엔터테인먼트는 강동원의 영입으로 빅뱅,싸이,2NE1,위너,아이콘 등의 가수 라인업 못지 않게 화려한 배우 라인업도 구성하게 되었다.

YG에는 차승원,최지우,유인나,구혜선,장현성,임예진,스테파니 리,갈소원 등이 포진되어 있다.

 

'두근두근 내 인생'

 

오늘은 공식 해체된 카라의 구하라가 키이스트행을 선택하였는가 하면 김민희는 3년 간 몸 담았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과 결별하고 FA 시장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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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황정민,검사외전 제작발표회 물만난 참치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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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황정민,검사외전 제작발표회 인터뷰 요약-물만난 참치오빠

Q. '검사외전'을 선택한 이유?

강동원: "황정민 선배가 먼저 캐스팅된 것을 알고 있었다.스토리랑 캐릭터만 맞으면 바로 수락하면 되는 상황이었는데 전화해서 시나리오 재미있게 봤고 예의상 하루만 기다려달라고 했다."

 

박경림: "밀당한거냐?"

 

강동원: "아니다.밀당한다고 출연료 올라가지 않는다."

 

"영화 시나리오를 덮자마자 감독님께 전화를 해서 어쩜 이렇게 영화를 상업적으로 만드셨냐고 물었다."

 

강동원,이일형 감독,황정민

 

Q. 극중 가장 자신있는 부분은?

강동원: "제가 맡은 캐릭터 중에서 가장 가볍고 상스럽고 그런 ...재미난 캐릭터에요. 본인이 본인의 연기를 하면서 거기에 빠져들어서 본인도 너무 몰입하는 그런 캐릭터라고 생각했어요. 아예 메소드 연기를 하는...."

 

 

 

Q. 함께 연기했던 남자배우 중 가장 케미가 좋았던 배우는?

강동원: "저는 지나간 영화는 바로 잊는 편이라서요. 일순위는 무조건 지금 하고 있는 영화,다음영화..."

 

 

Q. 이번 역할은 제대로 옷을 입은 듯 현장을 날라다니던데?

강동원: "아무래도 자유로운 캐릭터였구요. 그런 캐릭터가 사실 스트레스가 없어요.신나고 재밌고....평소에 안하던 짓을 많이 해요.제가....가둬놨던 저를 여는...."





박경림: "물만난 참치오빠(동원 참치와 강동원의 이름이 같아서 생긴 별명) 정도로 생각하면 되겠습니까?"

 

Q. 올해 많은 작품에 출연,감정선 조절은 어떻게?

강동원: "언제나 캐릭터를 준비하는데 많이 시간이 주어지지 않는다. 시간분배를 잘해야 되요. 스케쥴이 어쨌든 계절에 맞춰서 영화를 찍는 거기 때문에 시간분배를 잘 해서..."

 

 

 

Q. 황정민이 생각하는 강동원의 매력은?

황정민: "굉장히 훌륭해요. 대본을 보는 분석력....전체를 보는 분석력이...깜짝 놀랬어요. 그리고 명민해요.얼굴도 잘 생기고 키도 크고 ...단점이 분명히 있을텐데 쇠고기를 안좋아해요.돼지고기를 좋아하지 ...고기 사줄께.소고기 안먹는데...그것도 예뻐."

 

"그렇게 캐릭터를 분석해 오니까 저도 상대역활이니까 같이 연기할 때 편해요. 재밌어요. 그러니까 현장이 재밌는거에요."

 


'검사외전은 '베테랑','히말라야'의 황정민과 '검은 사제들'의 강동원의 차기작으로 관심을 받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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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사제들,현명한 전개를 택한 한국형 엑소시즘 영화

<영화리뷰 418번째 이야기>

영제: The Priests

장르: 미스터리, 드라마 (2015)

러닝타임: 108분, 15세이상관람가

관람장소: cgv 일산

감독: 장재현

출연: 김윤석, 강동원, 박소담, 김의성

※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검은 사제들'은 '전우치'(2009)에서 전우치(강동원)와 화담(김윤석)으로 적으로 만났던 두 배우가 6년 만에 다시 동지로 만난 작품이기도 하다.

그런 의미에서 개인적으로 전작인 '전우치'의 606만 관객수를 돌파할 수 있을까에 대한 흥행성적에 대한 관심도 가지게 되었는데, 현재 466만명의 관객수를 동원하였으니, 전작인 '전우치'에는 미치지 못할 것 같은 전망이 든다.

 

 

일단 두 작품을 비교하면 '전우치'는 조선시대 고전소설 속의 캐릭터라는 점, '검은 사제들'은 서양의 크리스트교 사상에 뿌리를 둔 이야기라는 점 '전우치'는 코믹 요소가 있는 영화이고, '검은 사제들'은 이런 코믹 요소가 없는 진지한 영화라는 점 등 비교할 만한 점들이 많이 있다.

그리고, 이들 영화에 국한된 이야기는 아니지만 관객들은 진지함보다는 코믹적인 영화에 좀더 좋은 반응을 보인다고 생각이 된다.

 

'검은 사제들'이 택한 엑소시즘(제마의식)은 공포영화에서 오컬트 영화(초자연적인 현상이나 악령,악마 등 종교적인 소재를 다루는 영화 장르)로 소분류할 수 있는 많은 영화들이 있어 이런 오컬트 영화를 많이 접한 관객에게는 크게 새로울 것이 없는 약점을 가지고 있다 할 것이다.

 

  

 

*오컬트 영화: '오멘', '포제션 악령의 상자', '엑소시스트', '엑소시즘 오브 에밀리 로즈', '퇴마록', '컨저링' 등

 

그러한 점을 감독이 염두해뒀음인지 '검은 사제들'은 '익숙하지만 익숙하지 않게'라는 점을 연출하기 위해서 현명한 전개를 택했다고 보여진다.

 

 

좀 냉정하게 말하자면 '검은 사제들'은 한국형 엑소시즘 영화라는 점에서 B급 외국 엑소시즘 영화와 크게 다를 것 없는 영화라고 말할 수도 있다.

 

 

보통 이런 엑소시즘을 다룬 '공포영화'는 'B급'을 벗어날 순 없는데, 이런 선입견이라면 선입견을 '검은 사제들'은 강동원과 김윤석을 출연시키면서 보란 듯이 깨고 있다.

 

 

'공포영화'와 'B급'에 따옴표를 친 이유는 공포영화가 아니고 (혹은 공포영화이길 원치 않고), 영화 소재는 B급 영화가 즐겨쓰는 소재이나, 강동원과 김윤석의 출연으로 B급 영화로 규정지을 수 없게 되어버렸다는 점이다.





엑소시즘을 다루는 오컬트 영화는 대부분이 공포영화이다.

그리고 장르상으로는 판타지호러나 혹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들이 대부분이라 할 수 있다.

 

 

'검은 사제들'은 판타지적인 요소가 있고, 공포를 주는 요소들이 있지만 판타지 영화나 공포영화이기보다는 '전우치'가 보여줬던 히어로 영화적인 전개를 따르고 있다 보여진다.

아마 이 점이 기존의 엑소시즘 혹은 오컬트 영화와 비교 또는 대조해볼 수 있는 부분이라 보여지고 '검은 사제들'이 지닌 약점을 가리는 '익숙하지만 익숙하지 않게'라는 부분을 염두해둔 현명한 전개라 보여진다.

 

그리고, '검은 사제들'은 기존의 오컬트 영화와 달리 해피엔딩으로 마쳐지게 된다.

대부분의 오컬트 영화의 엔딩은 엑소시즘이 제대로 끝나게 되더라도 다른 사람에게 옮겨가거나 큰 사고가 나는 등 불길한 결말을 선사하게 되는데, '검은 사제들'은 이러한 결말도 따르지 않고 있다.

 

 

우리나라는 교황이 방한을 하였었고, 하늘에서 내려다 보면 수많은 십자가가 보이는 크리스트교가 많은 나라이도 하다.

그런 점에서 '검은 사제들'은 한국형 오컬트 영화에 대한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줬고, 증명했다 할 수 있겠다.

 

상업영화는 이처럼 관객이 원하는 것을 보여주는 것일수도 있다.

어쩌면 범작이 될수도 있었던 영화를 재밌게 볼 수 있게 만드는 것......

그걸 어찌 탓할 수 있겠는가?

 

 

p.s.1 장미십자회(Rosenkreuzer):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과 구속을 뜻하는 십자가와 장미 문장이 그려진 깃발을 사용한 신비주의적 비밀단체.

중세 독일에서 형성되었었다.

신비주의 철학자인 크리스티안 로젠크로이츠가 결성했다고 한다. 아랍어로 씌어져 있던 비의의 책을 입수하여 라틴어로 번역하고 고대의 다양한 영지를 터득했다고 한다.

장미십자회는 종교개혁을 지지하고, 로마 가톨릭교와 이슬람교를 배척하였다.

 

 

p.s.2 엑소시즘에서 악마의 이름이 중요한 이유

엑소시즘 관련 영화를 보면 엑소시즘의 막바지에는 악마의 이름을 알아내는 것이 중요한 의식 중 하나이다.

악마의 이름을 불러 점령당한 육신에서 악마를 불러내기 위해서이다.

'검은 사제들'에서의 악마의 이름은 마르바스(Marbas 또는 Barbas)라는 악마로 솔로몬의 72악마 중 서열 5위에 속하는 악마이고 지옥에서 36개 군단을 지휘한다. 인간에게 몸이 썩는 병을 준다고 한다.

'검은 사제들'에서는 악마의 령을 불러내어 돼지에 구속시키는데 반해 '포제션 악령의 상자'에서는 상자 속에 가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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