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종영,가장 기억에 남는 출연자

SBS '힐링캠프'가 금일 방송을 끝으로 4년 7개월 만에 종영된다.

김제동을 내세우면서 변신을 꾀했던 '힐링캠프'는 시청률 반등을 하지 못한 채 막을 내리게 되었다.

 

'힐링캠프' 마지막 방송에는 박정현,린,나비,노을,걸스데이 민아,이애란,노라조 등이 출연한다.

 

 

'힐링캠프' 후속으로는 '유재석,김구라의 동상이몽'을 편성했다.

 

 

2011년 첫방송된 '힐링캠프'는 이경규,김제동,한혜진(한혜진 이후 성유리) MC체제로 유명인들을 초대하여 주변 이야기를 나누면서 높은 화제성과 시청률을 기록했다.

 

 

그러나,점차 문제 인물들의 면죄부를 준다는 비판과 '힐링'이라는 주제에 부합되지 못한다는 비판 속에서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세족식과 소울푸드로 이슈가 된 바 있으며 이경규의 꼬꼬면이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2012년에는 제18대 대통령 선거 유력 후보였던 박근혜,문재인이 출연하기도 했다.

 

안철수가 출연하였던 방송은 '힐링캠프'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개인적으로 인상적이었던 출연자는 법륜스님과 닉 부이치치, 이지선 작가 등이다.

 

 

총 출연자수가 얼마나 되는지는 정확하겐 세어보지 않았지만 '힐링캠프'가 4년 7개월 동안 남긴 것은 '사람'이 아닌가 싶다.




블로그 이미지

ILoveCinemusic

평범한 직딩 블로거. 디지털 노마드라는 꿈을 위해 오늘도 포스팅하는 블로거. ILoveCinemusic 후원하기 http://blogmania.tistory.com/6993

설민석,통일이 되어야 하는 이유

설민석의 '오늘,미래를 만나다'-2016년 통일을 말하다 제1편 설민석(한국사 전문가)편을 보니 '김제동의 톡투유 걱정말아요 그대'에 출연하였던 설민석의 통일이 가져오는 효과가 다시금 생각난다.

 

설민석: "우리나라가 대륙입니까? 반도국가입니까?"

 

김제동: "반도지요."

 

설민석: "섬입니다."

 

김제동: "지금 현재는 섬이죠."

 

 

 

설민석 "섬이 됐어요. 반도 국가가 아니라 섬이 됐습니다. 아까 저 기장님도 말씀하셨잖습니까. 돌아가야 되요. 만약에 통일이 된다면 서쪽 끝에 있는 영국과 동쪽 끝에 있는 일본이 철도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그 중심에 우리나라가 설 수 있는거죠. 글로벌국가가 될 수 있어요.제가 볼 때 그러면 자연스럽게 영어의 벽도 넘어설 수 있고.... 우리는 굳이 탈모가 오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설민석: "전문가들이 뽑은 통일비용 2016년 통일을 한다고 가정을 했을 때 향후 45년간 우리나라 국민이 지불해야 할 빙요이 4천 6000조원입니다. 이래서 통일을 두려워하는 겁니다. 그런데, 통일 이후 향후 45년간 이익은 1경 4천400조입니다. 퉁 쳐도 1경이 남아요."





1경이란 돈이 어느 정도의 돈이냐고 전문가에게 묻자 "미국의 GDP가 2경 쯤 되니 미국 GDP의 절반 수준이고, 우리나라 GDP가 1500조원 정도이니, 우리나라 GDP의 6~7배 규모이다."라고 답변했다.

 

 

 

 

 

 

설민석: "통일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통일을 바라는 마음부터 가져야 한다. 그것이 통일의 첫걸음"

 

설민석의 말을 들으니 정말 통일은 대박인 듯.

이런 경제적 효과도 경제적 효과지만, 평화를 위해서라도 통일은 반드시 되어야겠다.

 

※ 본 포스팅에 사용된 이미지는 인용을 위해서만 사용되었으며, 그 저작권 및 소유권은 JTBC에 있음을 밝힙니다.



블로그 이미지

ILoveCinemusic

평범한 직딩 블로거. 디지털 노마드라는 꿈을 위해 오늘도 포스팅하는 블로거. ILoveCinemusic 후원하기 http://blogmania.tistory.com/6993

힐링캠프 500인,주원 성장하고 있는 배우인 이유

'힐링캠프500인'에는 광희와 서장훈이 김제동을 도우는 보조MC로 출연하였다.

그리고, 이어서 주원(본명 문준원)이 메인 게스트로 출연을 하였는데, '용팔이'의 뜨거운 인기 때문에 환호가 대단하였다.

 

 

주원은 뮤지컬로 데뷔를 해 배우로 전향을 하였다.(참고 뮤지컬 출신 배우: 주원,조정석,김진우,강하늘)

원래는 이보다 전에 '프리즈'라는 가수 활동을 하였는데, 워낙에 흑역사라 별로 언급을 하고 싶지 않아하는 듯 하다.

 

 

이를 제외하면 2007년부터 주원의 작품 활동이 시작되는데, 거의 쉼 없이 달려오고 있다.

보통 작품 한편하고 나서 휴식을 취하면서 차기작을 고르는 것과 달리 주원은 정말 소처럼 일하고 있는 배우인 듯 하다.

 

 

2007년 뮤지컬 '알타보이즈'

2007년 뮤지컬 '그리스'

2008년 뮤지컬 '싱글즈'

2009년 뮤지컬 '스프링 어워이크닝'

2010년 '제빵왕 김탁구' 구마준 역

2011년 '오작교 형제들' 황태희 역(KBS 연기대상 신인상)

2011년 '특수본'(영화 데뷔작)

2012년 '미확인 동영상'

2012년 '1박 2일'

2012년 '각시탈'(KBS 연기대상 장편드라마 부문 남자 우수상)

2013년 '굿닥터'(KBS 연기대상 방송3사pd상, 베스트커플상, 네티즌상, 남자 최우수상 수상하며 4관왕)

2013년 '7급 공무원'(MBC 첫 출연작)

2014년 '내일도 칸타빌레'(주원의 드라마 중 최악의 시청률)

2014년 '패션왕'

2015년 '용팔이'(SBS 첫 출연작)

 

185cm의 기럭지

 

이로 인해서 주원은 신인상,우수상,최우수상을 타내면서 해마다 성장하며 작년에는 김수현,유아인,이종석 등과 함께 20대를 대표하는 배우 중 한명으로 손꼽혔다.





필모그래피를 보면 알겠지만 대부분 KBS에서 작품활동을 하였고, 시청률도 경이적이어서 'KBS공무원'이라는 우스갯소리도 있었고, 시청률 보증수표로 통하기도 했다.

 

 

그런 주원이 2014년도 굉장히 힘들었던 해를 보내게 되었는데, 그 이유는 '내일도 칸타빌레'로 주원의 드라마 중 최악의 시청률을 기록하였고, 영화 '패션왕'에서도 주원이라는 이름값이나 드라마 성적에 비해 좋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주원은 '힐링캠프'에서 밝혔듯이 자신의 첫 SBS 드라마인 '용팔이'로 이런 2014년을 지울만한 화려하게 돌아왔다.

'용팔이'는 수목드라마로써는 드물게 마의 시청률이라는 20% 시청률을 돌파한 드라마이고, 침체에 빠진 SBS드라마를 구원해준 구원투수와도 같은 드라마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김제동의 말처럼 SBS연기대상에서 김태희와 함께 강력한 대상 후보 중의 한명이 될 것이다.

 

 

'힐링캠프'에서는 주원과 연기 호흡을 맞춘 김태희와 정웅인 외에 유해진이 소개영상에 등장하기도 했는데, 유해진이 주원과 어떤 인연이 있나를 찾아봤는데 그 이유를 주원의 인스타그램에서 찾을 수 있었다.

유해진과 함께 찍은 영화 '그놈이다'가 개봉을 눈앞에 두고 있었기 때문인 듯 하다.

 

 

주원은 '힐링캠프'에서 회당 출연료를 묻는 정웅인의 기습 질문에 "이것도 대답해야 되요?"라면서 김제동에게 되물었고, 김제동은 재치 있게 이 질문을 회피하도록 유도를 해줬다.

 

"또래보다 많이 버는 것은 사실"이라면서 이런 질문 외에 주연배우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하거나 '그놈이다' 흥행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했는데, 우리나라 영화가 범죄스릴러물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고 이 영화가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는 만큼 '패션왕'에서 맛보았던 좋지 못한 기억을 지울만한 작품이라 보여진다.

 

 

연애경험을 묻는 김태희의 질문에 "두번"이라 답했는데, 주원은 연기에 대한 욕심이 많아 연애는 아직까지 주원에게 1순위가 아닌 듯 했다.

 

"데뷔하고 나서 누군가 좋았다가 뭔가 해볼까 하는 사이에 작품 들어가고 이런 게 많이 있었다. 저라고 연애를 안 하고 싶겠냐. 연애 하고 싶지만 정말 제가 단시간에 많은 작품 하다 보니까 마음을 많이 접었었다"

 

주원은 자신의 20대를 쉼없이 달려와 정말 노력하면서 보냈다면서 30대가 되면 20대의 주원에게 정말 고생했다면서 다독여주고 싶다고 말하고픈 심정이라 표현했다.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게 정말 열심히 달려왔다고 자신의 20대를 표현했다.

이렇게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는 배우이기에 기대감에서 벗어나는 일은 드물것이라 보여진다.

그런 점에서 20대보다 30대의 주원이 더 기대된다.

 

힐링캠프 500인,이승환과 강동오형제(류승완 주진우 김제동 강풀)

 

힐링캠프 서장훈의 과거 현재 미래





블로그 이미지

ILoveCinemusic

평범한 직딩 블로거. 디지털 노마드라는 꿈을 위해 오늘도 포스팅하는 블로거. ILoveCinemusic 후원하기 http://blogmania.tistory.com/6993

힐링캠프 500인,이승환과 강동오형제(류승완 주진우 김제동 강풀)

연예인들은 출연하는 프로그램에 따라서 이슈가 되는 부분이 달라진다.

이승환의 경우 이승환의 피규어 수집이나 게임 이야기, 드림팩토리 혹은 이혼에 대한 이야기 등이 그동안 이야깃거리가 되어왔던 것 같다.

 

그런데, '힐링캠프 500인'에서는 이런 이야기 말고 이승환의 음악과 강동오형제(류승완,주진우,김제동,강풀)로 명명된 이승환과 친분이 있는 유명인들이 소개가 되어 굉장히 재밌게 집중하며 시청할 수 있었다.

이승환의 음악에 포커스를 맞춰서 프로그램을 이끌어갔던 것은 '히든싱어' 이후 굉장히 오랜만이었던 것 같다.

 

 

'힐링캠프 500인' 이전에 이승환은 JTBC 뉴스룸에 출연하여 손석희와 인터뷰(이승환,음악과 세상을 말하다)를 하여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승환은 강풀과 가장 먼저 인연을 맺게 되었다고 한다.

강풀의 작품 중 '26년'이란 작품이 영화화 되지 못하고 있자, 자신이 1호 투자가가 되고 싶다는 생각에 연락을 했는데, 그날이 우연찮게 만우절이어서 강풀이 이 말을 믿지 못하고 드림팩토리 앞의 아파트가 어딘가 대어보라고 했다든가, 편의점이 위치를 대보라든가 했다고 한다.

 

강풀이 신문 배달을 해서 드림팩토리 주변 위치를 잘 알고 있었다고......

이렇게 한명씩 친분을 쌓아가면서 서로가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게 되는 사이가 된 듯 하다.

 

 

영화감독, MC, 기자, 웹툰 작가, 가수로 서로 다른 직업을 지녔지만 각자의 분야에서 모두 탑클래스의 내노라 하는 사람들이 되었으니 이렇게 정상에서 만나게 된 듯 하다.

각자 직업적으로 지양하는 바는 다르지만, 서로의 뜻이나 가치관은 많이 닮아 있는 듯 하다.

이 부분은 후술하기로 하고 우선은 이승환의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좀 해보도록 하겠다.

 

 

이승환은 라이브의 황제라는 닉네임의 가수답게 6시간 21분 동안 66곡을 완창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나이가 50이 넘었다는 말에 "작년에 제 별명이 '공연의 신'이 아니라 '공연의 쉰'이었어요."이었다며 우스갯소리를 하였는데, 이와는 달리 갑작스러운 맹장염으로 공연이 펑크날까봐 멀쩡한 맹장을 미리 수술 받으면 안되냐는 말을 했다가 미친 사람 취급을 받기도 했다 한다.

공연에 대한 이승환의 열정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었다.

 

 

김제동은 500인 중에서 사연을 말하면 그 사연에 맞는 노래를 불러 달라 제안을 하였다.

그 중에서 인상적인 사연은 어머니에게 노래를 선물하고 싶다던 드러머가 꿈인 이를 위해서 드러머로는 버클리 음대 한국인 최초 장학생이라면서 이승환 밴드의 드러머 기웅을 소개하면서 드럼연주를 가까이서 볼 수 있게 해줬고, 직접 연주도 하게 해주었다.





기웅의 연주에 잠시동안 '위플래쉬'의 한 장면이 연출이 되는 듯 했다.

이승환은 기웅이 10시간이면 10시간 동안 손에서 스틱을 놓은 걸 본 적이 없다면서 신청자에게 더 열심히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국내 최초로 자신의 음반을 자신이 직접 제작한 가수인 이승환은 드림팩토리가 잠정적인 휴업이 되었으나, 이 드림팩토리의 취지를 살리는 방향으로 개인적으로 또는 강동오형제와 함께 재능기부에도 힘쓰고 있는 듯 하다.

('차카게 살자': 강동오형제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자신의 영역과 관심 분야에서 소외된 사람들을 돕고, 이들에 대한 광범위한 사회적 관심을 이끌어내자는 뜻을 모아 기부단체를 정식 발족하게 됐다고 밝히고 있다.)

 

주류 음악인이었다가 최근에는 SNS를 통해서 스스로 홍보를 하고 있다면서 자신이 '인디 뮤지션화' 되고 있는 듯 하다면서 그러한 것이 매우 만족스럽고 행복하다면서 입을 연 이승환은 '홍대 젠트리피케이션'을 언급하면서 매달 5개의 인디 팀을 선정하여 대관료는 자신이 내어주고, 인디밴드들에게는 공연을 할 무대와 기회를 준다 했다.(프리 프롬 올:홍대 밴드 지원 프로젝트)

 

 

*홍대 젠트리피케이션

기존 젠트리피케이션과는 의미가 다른데, 홍대 클럽은 홍대의 상권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나, 이로 인해서 임대료가 상승하게 되어 이에 부담을 느낀 뮤지션들이 아무런 혜택을 보지 못하고 다른 지역으로 떠나게 되는 현상.

이승환의 말에 의하면 인디씬에서 유명한 밴드들이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수입이 여의치가 않다 한다.

이와 함께 홍태 젠트리피케이션으로 인해서 홍대 밴드가 많이 없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나이 50을 우리는 '지천명(知天命)'이라 한다.

천명, 즉 하늘의 뜻을 아는 나이라는 뜻이다.

 

 

한때는 욕심이 많았던 적도 있지만 현재는 욕심이 많이 없어졌다 한다.

그러면서 베품을 실천하고 있다.

돈과 같은 물질적인 곳이 필요한 곳도 있지만, 꿈을 지원해주는 재능기부도 물질적인 것 못지 않게 중요할 수 있다.

 

이승환은 노래로 사람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해주고, 재능기부와 기부도 실천하고 있다.

이승환과 같은 아름다운 쉰이 많다면 우리 사회가 좀더 아름다워지지 않을까 싶다.

 

히든싱어 이승환, 팬들 감동시킨 진심 어린 한마디

 

베테랑,물리쳐야 할 악의 존재가 된 한국 사회의 재벌

 

위플래쉬, 음악에 대한 위대함과 드럼의 폭발력





블로그 이미지

ILoveCinemusic

평범한 직딩 블로거. 디지털 노마드라는 꿈을 위해 오늘도 포스팅하는 블로거. ILoveCinemusic 후원하기 http://blogmania.tistory.com/6993

힐링캠프 서장훈의 과거 현재 미래

김제동은 서장훈을 '예능 공룡'이라 표현하며 서장훈을 소개시켰다.

서장훈과 김제동은 나이도 같고, 절친한 사이가 된 듯 하다.

그래서 진행이 스스럼없이 매끄러웠고,서장훈이 하는 말의 의도를 잘 이해해주고 공감대를 형성하게 해주었다.

 

 

'힐링캠프' 서장훈편에서 서장훈의 과거,현재,미래에 대한 궁금증 그리고 질문들을 솔직하게 답해줬는데, 민감하다면 민감할 수 있는 전처 오정연이나 지금은 예전에 비해서 많이 좋아진 결벽증(혹은 강박증 또는 징크스)에 대한 이야기, 서장훈 본인의 정체성에 대한 이야기(200억 건물주,서셀럽,농구인,방송인)에 관한 이야기들이었다.

 

전처 오정연에 대한 이야기나 결벽증에 대한 이야기는 서장훈의 과거의 영역에 속한 이야기일 것이고, 200억 건물주와 같은 서장훈 본인의 정체성에 대한 이야기는 서장훈의 현재와 미래에 관련된 이야기일 것이다.

 

우선 오정연과의 이혼에 대해서 후회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서장훈은 결혼 생활을 하면서 자기자신이 얼마나 모자른 인간인지를 깨닫게 되었다면서 이혼의 책임은 인내하지 못한 자신의 책임이란 의미의 말을 했다.

 

 

"친구들끼리도 처음엔 잘 맞다가 안맞으면서 전혀 안보는 사람도 있지 않느냐...부부라면 얼마나 더하겠냐...물론 안 맞을수도 있지만, 그것을 다 맞추고 인내하고 참으며 사는 것이 부부생활이라고 생각하는데,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그걸 못했다. 그런 경험을 통해 내가 참 모자란 인간이라는 것을 여러가지로 느꼈다. 그 분은 저보다 상대적으로 젊고, 이제 막 새로운 길을 시작하는 상황이다. 멀리서나마 마음 속으로 응원하는 것 말고는 다른 것은 없다."

 

 

서장훈과 오정연은 2009년 5월에 결혼을 하였고, 결혼 3년 만에 이혼을 하였다.

이혼 이후 '무릎팍도사'에 출연하여 이혼 이유를 밝히기도 했었는데, 당시의 이혼 이유와 '힐링캠프'에서의 이혼 이유를 살펴보면 '힐링캠프'에서 밝힌 이혼 이유가 좀 더 디테일하지 않았나 싶다.





"이런 일(이혼)이 있으면 남자보다는 여자쪽이 피해가 크고 타격을 많이 입게 된다. 지금 나오는 이혼에 대한 루머들 중 그 친구에게 안 좋은 이야기가 많다. 그 친구는 미래가 창창한 나이다. (오정연을) 나쁜 사람처럼 몰아가는 경우가 많아, 바로 잡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친구는 누구에게 그런 이야기를 들어야 할 사람이 아니다. 소탈하고 좋은 사람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당시에는 해명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 결혼 이야기는 당사자들만 아는 문제다"

 

"이혼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이야기 하면 오히려 그 친구에게 피해가 될 거 같았다. 또 '다 내 잘못이다'라고 하면 내가 착한 사람 처럼 포장하는 거 같아서 싫었다. 결국 성격차이로 인해서 헤어지기로 한 것"

 

"대중들이 일일이 알아야 된다는 생각이 없었다. 혹시 이혼 이야기를 언급하면 그 친구에게 피해가 갈 수 있을 것이라는 걱정이 들었다"

 

 

서장훈이 농구인에서 예능인의 길로 접어든 것이 '무릎팍도사' 출연 전후였지 싶다.

주지하다 싶이 예능에서는 서장훈과 관련된 것을 예능적 시각으로 바라보고 풀이를 하기 마련이다.

그래서 등장한 것이 예능 공룡은 서장훈의 커다란 키와 덩치 때문에 붙여진 것이고, '건물주'라는 것도 서장훈이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딱 표현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버럭하면 그럼 '건물주'라고 그러냐며 한 것으로 인해서 붙은 예능 별명 중 하나인데, 김제동은 서장훈에게 예능적인 질문이 아닌 다소 진지한 질문을 하였던 듯 하다.

 

 

김제동은 서장훈에게 200억 건물주에 대한 질문을 돈을 많이 가지면 그에 비례해 행복하냐고 질문을 하였는데, 그렇지는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서장훈: "건물을 처음에 샀을 때 가격에 비해서 굉장히 많이 올랐다는 말도 나오니까 부동산 투기로 보는 사람도 있다. 굉장히 오랜전에 샀던 건물이다. 16,17년 전에 산 건물이다. 그 가격이 세월이 흘러 오른 것이지 수익을 얻으려고 한 것은 아니다는 말을 드리고 싶다."

 

건물주나, 서셀럽과 같은 별명은 '라디오스타'에서 서장훈이 출연하여 김구라와 입담을 과시하면서 생긴 별명이다.

그런데, 서장훈은 자신이 예능에 몸을 담고는 있지만 '농구인'이라는 프라이드를 마음 속에 담고 있는 듯 했다.



'힐링캠프'에서 승리에 대한 집착과 그로 인해 생긴 여러가지 결벽증(혹은 강박증이나 징크스)에 대해서 집까지 공개를 하면서 직접 서장훈 본인의 '깔끔함의 끝'을 보여준 이유도 자신이 승리를 위해서 어떠한 일을 하였고, 전쟁과도 같았던 농구인으로써의 삶이 어떠했었는지를 농구관객의 시선이 아니라 서장훈 본인의 시선으로 서장훈의 과거를 바라보게 하였다.

 

서장훈은 그렇게 치열하게 승리에 집착했던 이유가 농구인으로써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최고의 농구인이 되는 것이 인생의 유일한 꿈이었다고 밝혔다.

그리고 그러한 결과가 득점 1위, 리바운드 1위 '서장훈'이라는 이름 속에 있으며, 그 평가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라 오로지 대중들에게 있는 듯 하다고 밝혔다.

 

 

서장훈: "자기 일을 즐겨라, 즐기는 자를 못 따라간다고 하는데, 나는 그 말을 절대 믿지 않는다. 즐겨서 무엇이 되겠나. 즐기면서 한다면 오늘 못하면 내일 해도 되고....정신적으로 행복해질수는 있다. 언제나 전쟁이라고 생각했다. 상대에게 승리를 얻어내고 승부를 가려야 하는 것이 스포츠다. 그것을 직업으로 삼고 있는 사람이 즐긴다는 것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다. 목뼈가 부러지고 코뼈가 부러지면서도 경기를 했다. 그렇게라도 않했으면 역대 득점 1위, 역대 리바운드 1위 기록은 없었을 것..." 

 

서장훈은 자기자신에게 굉장히 철두철미하고 엄격한 인생을 살아온 듯 하다.

그리고, 20여년 동안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살아왔지만 농구를 한번도 즐기면서 해오진 못했다 한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그렇게 죽을 힘을 다해 해왔던 농구보다 짧게 하고 있는 방송에 더 좋아해주시니 한편으로는 선수시절이 허무하면서도 한편으로는 행복하다고 밝혔고, 그러한 이유 때문에 방송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고 밝혔다.

 

 

김제동: "그동안 사랑받고 싶으셨던 것 같다. 지면 모두에게 버림받을 것 같기에 더 악착같이 한 것 같다."

 

서장훈: "지금까지는 몰랐는데, 오늘 방송을 하면서 생각해보니 솔직히 말해 그런 것 같다. 그래서 더 싸워가면서 했다."

 

서장훈은 방송일에 대해서 자신 외에 여러 스태프들이 고생하는 걸 보면서 대충하다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버렸다면서 방송일에 대해서도 농구를 할 때처럼 최선을 다해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한다.

 

서장훈: "이 일을 일생의 직업이라고 보기에는 제가 부족하다는 걸 안다. 대중이 언제까지 좋게 봐줄지는 모르겠지만, 대중들이 찾지 않는다면 미련없이 떠나겠다."

 

예능은 즐기는 법을 몰랐던 서장훈에게 즐기는 법을 선물해준 듯 하다.

방송을 봤던 많은 사람들은 최선을 다하되 즐길 줄 아는 서장훈이 되길 바랬을 것이다.

 

라디오스타 오정연 과감 발언 이유

 

오정연 서장훈 언급,오정연 이하늬 김태희 서울대 스키부 출신

 

라디오스타 서장훈 김구라, 김트루 서셀럽의 팽팽한 예능 입씨름

 

내 딸 금사월,출생의 비밀과 연민정 뛰어넘는 발암유발 3인방

 

신서유기,먹고 놀고 보고 웃고 속이고...깊어지는 친분

 

※ 본 포스팅에 사용된 이미지는 인용을 위해서만 사용되었으며, 그 저작권 및 소유권은 JTBC에 있음을 밝힙니다.




블로그 이미지

ILoveCinemusic

평범한 직딩 블로거. 디지털 노마드라는 꿈을 위해 오늘도 포스팅하는 블로거. ILoveCinemusic 후원하기 http://blogmania.tistory.com/6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