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브 앵그리, 니콜라스 케이지의 B급 킬링타임 무비

<영화리뷰 361번째 이야기>

원제: Drive Angry 3D (2011)

장르: 액션, 스릴러, 미국

러닝타임: 104분

관람 매체: 스크린

IMDb 평점: 5.5

감독: 패트릭 루시에

출연: 니콜라스 케이지, 엠버 허드, 윌리엄 피츠너, 빌리 버크

※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니콜라스 케이지의 필모그라피를 보면 1995년작인 '라스베가스를 떠나며'라는 작품으로 골든글러브와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면서 연기력을 인정 받고, 이후 '더 록', '페이스 오프', '콘에어'와 같은 액션 작품으로 최고 인기 액션 배우의 반열에 오르게 됩니다.

그러나, 전성기가 있으면 쇠퇴기도 있듯이 '내셔널 트레져', '로드 오브 워'와 같은 작품들은 그나마 7~8점대의 평점대를 유지하였지만, '고스트 라이더', '방콕 데인저러스' 등의 평점은 니콜라스 케이지의 네임 벨류를 깎아 먹을 정도로 좋지 못했죠.

 

 

사실 최절정의 인기를 맛본 배우가 그 인기를 유지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고, 그런 점에서 나이를 먹어가면서 인기에 상관 없이 자신이 좋아하는 작품에 출연을 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는 것은 팬들 입장에서나 배우 본인에게나 좋은 일이라 생각을 합니다.

 

 

 

 

그렇지만 2009년 니콜라스 케이지는 지나친 낭비벽과 채무로 인해서 파산 관련 뉴스가 나오게 되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전부인인 크리스티나 풀톤으로부터 이혼관련소송을 당하기도 하고, 2011년경에는 현재의 부인인 앨리스 킴에 대한 폭행 혐의 등 좋지 못한 뉴스로 배우 이미지에 심각한 추락을 가지게 됩니다.(폭행은 사실이 아니고, 과음으로 인해서 경찰의 명령을 불복종한 혐의로 잠시 철창 신세를 진 것은 사실이라고 함.)

 

니콜라스 케이지, 앨리스 킴, 닉 케이지

 

앨리스 케이지

니콜라스 케이지와는 2004년 결혼을 하였다.

뮤지(유세윤과 뮤지의 그룹인 유브이의 그 뮤지 맞음.)와는 6촌 친척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계 미국인이기 때문에 니콜라스 케이지가 '케서방'으로 불리우게 되었으며, 니콜라스 케이지 본인도 '케서방'으로 불리고 있다는 걸 안다 합니다. 



이 시기, 2009년과 2011년의 작품을 살펴보면, '노잉', '악질경찰', '킥애스 영웅의 탄생', '시즌 오브 더 위치 마녀호송단', '마법사의 제자', '드라이브 앵그리', '트래스패스' 등입니다.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은 작품이 '킥애스'가 거의 유일하고 다작을 하게 되면서 니콜라스 케이지의 최전성기 이후에 출연을 하였던 액션작품들과 같은 블록버스터급 작품들 대신 이른바 B급 무비에 출연을 하는 배우가 되었죠.

 

 

니콜라스 케이지가 B급 영화에 출연하기 때문에 B급 배우인 것이 맞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니콜라스 케이지의 최전성기 작품들을 기억하고 있고, 그의 네임 벨류 때문에 결코 인정하고 싶진 않지만 B급 배우가 맞는 것 같다고 답해야 할 듯 합니다.

세월 앞에서는 장사 없는 법이죠.

 

사실 2009년과 2011년 사이 니콜라스 케이지가 개인사에 있어서 무척 힘든 나날들을 보내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저렇게 많은 다작을 할 수 있었다는 점을 살펴보면 그만큼 니콜라스 케이지가 A급 배우로 다시 일어서길 바라는 팬들의 응원도 나름 있었고, 또 니콜라스 케이지라는 이름이 아직 죽지 않았다는 반증이기도 한 셈이지만 또 달리 생각하면 저렇게 많은 다작을 했는데, 아쉽게도 뻥하고 터질 단 한 편의 흥행작이 없었다는 것이 못내 아쉬웠던 그런 필모그라피라 할 수 있겠죠.

 

 

'드라이브 앵그리'가 개봉될 당시만 해도 니콜라스 케이지에 대한 기대감을 놓지 못한 상태였기 때문에 그러한 기대감(니콜라스 케이지가 전성기때의 명배우라는...)을 지닌 채 영화를 관람하게 된다면 당연히 실망할 수밖에는 없는 영화가 될 터입니다.

그렇지만 이제는 쿨하게 전성기는 지난 B급 배우란 걸 받아들이게 된다면 B급 킬링타임용 무비로써는 손색이 없는 액션영화라 할 수 있겠죠.

 

니콜라스 케이지는 '익스펜더블3'와 같은 작품에 출연을 할 기회도 있었지만 아쉽게도 캐스팅이 불발되어서 출연은 안되었다고 하네요.

이쯤에서 니콜라스 케이지의 작품선택력에 대해서 한번쯤은 짚고 넘어가야 할 필요가 있을 듯 합니다.

 

 

니콜라스 케이지는 본명이 루크 케이지라는 자신이 좋아하는 만화 캐릭터에서 따온 이름입니다.

본명은 니콜라스 킴 코폴라로 영화 '대부'의 감독인 프란시스 코폴라의 조카이기도 하죠.

다시 2009년 파산 위기에 처해졌을 때로 되돌아가보면 니콜라스 케이지는 저택을 압류당하고, 소장하고 있던 고가의 희귀본 만화책 등을 경매로 내어놓게 되는데, 소유하고 있던 성과 저택이 12채에 람보르기니 같은 고가의 자동차만 50여대나 되었다 합니다.

 

 

삶에도 작용-반작용 같은 물리학적 법칙이 존재한다고 느끼는데, '드라이브 앵그리'에 출연을 하게 된 계기가 여기에 나오는 차를 실컷 타보기 위해서가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더군요.

'고스트라이더'나 '킥애스' 같은 작품들은 니콜라스 케이지가 만화를 좋아하기 때문에 관객들의 혹평에도 불구하고 출연을 불사했단 이야기도 있죠.

 

물론 다작을 하는 이유가 빚을 갚기 위한 측면도 있겠지만, 이런 개인사나 가치관에 의해서 작품선택에 영향을 끼치고 있단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조니 뎁과는 절친 사이인데, 그런 이유 때문인지는 확실친 않지만 엠버 허드는 '럼 다이어리'에서는 조니 뎁과 연기 호흡을 맞추기도 하죠.

그러고 보면 사람 사는 곳이 모두 비슷해서 헐리웃에도 인맥이 먹힌다는 걸 알 수 있는 대목이죠.

 

 

엠버 허드는 니콜라스 케이지와 조니 뎁과의 연기 호흡으로 인해서 단숨에 일약 스타덤을 타버린 케이스라 할 수 있죠.

그 전까지는 잘 알려지지 못했지만 '드라이브 앵그리'나 '럼 다이어리' 이후 이전 작품인 '겟썸'이나 '좀비 랜드' 같은 출연작도 주목을 받게 되었고, '트랜스포머'의 메간 폭스처럼 국내외에서 매우 핫한 여배우가 되었죠.

 

 

어쨌든 한번 이렇게 인생에 있어 큰 카운터펀치를 맞게 되면 쓰러질 정도로 휘청거리거나 그 극복을 위해서는 긴 시간이 필요로 하기 마련입니다.

니콜라스 케이지는 힘든 와중에도 많은 작품을 통해서 그 위기를 잘 견뎌냈다 싶은데요.

어떤 작품으로 만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앞으로도 계속 응원하게 될 것 같습니다.^^

 

조니뎁-엠버 허드, 해적과 양성애자의 재결합

 

 내셔널 트레져: 비밀의 책- 오컬티즘, 음모론과 결합한 지적 유희

 

 노잉- 지구종말, 그 날이 도래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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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168번째 이야기>
원제: Season of the Witch (2010)
장르: 액션, 판타지

러닝타임: 94분
감독: 도미닉 세나
출연: 니콜라스 케이지, 론 펄먼, 크리스토퍼 리, 스티븐 캠벨 무어, 스티븐 그레햄
영화 평점: 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
영화 몰입도: 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
관람 사이트: OCN
※ 영화 평점 및 기타 그 외의 평가는 지극히 개인적인 것임을 양해 바랍니다.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Season of the Witch


 이야깃거리가 많은 중세유럽

십자군전쟁, 흑사병, 오컬트, 엑소시즘, 기사 이야기 등 많은 이야깃거리가 있는 중세 유럽의 암흑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시즌 오브 더 위치:마녀호송단>의 이야기의 시작은 마녀로 판명이 된 마을의 여인 3명을 공정한 판결도 없이 즉각적으로 그녀들을 다리 위에서 떨어뜨려 목을 메다는 장면으로 시작을 합니다.
이 장면을 통해서 관객들은 마녀사냥으로 초래된 억울한 죽음들에 대한 호소를 기대할지도 모르겠지만 <시즌 오브 더 위치:마녀호송단>에서 그 부분을 건드리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마지막 엔딩의 엑소시즘으로 인해서 비이성적인 마녀사냥에 대한 연민을 불식시키고 있지요.
영화 초반에는 마녀사냥과 십자군전쟁에 의해서 종교가 지니는 피의 역사에 대해서 비판을 하려는 의도가 다소 보였습니다.


사실 우리나라의 절반의 인구가 그리스도교(기독교, 캐톨릭)인 것을 감안한다면 <시즌 오브 더 위치:마녀호송단>이 이 부분을 심도 있게 비판하지 않은 이유는 흥행을 위해서 충분히 납득이 가고 또한 자칫 액션, 판타지물에서 벗어나는 오류를 저지를 수 있기 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신성이라는 예민한 부분을 건드렸기에 빈정 상한 그리스도교 관객도 꽤나 있을 것으로 추측이 됩니다.
그것이 이 영화가 평점도 낮고 흥행도 되지 못한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영화 자체로 봤을 때는 킬링 타임용으로 무난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오컬트 관련 영화를 좋아하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시즌 오브 더 위치:마녀호송단>는 오컬트와 엑소시즘, 액션과 시대물이 적당히 배합된 괜찮은 영화라고 봅니다.


 중세와 현대의 세계관

<시즌 오브 더 위치:마녀호송단>은 판타지물이지만 판타지물이 아닐수도 있습니다.
제가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세계관의 차이(?) 혹은 가치관의 차이, 종교관의 차이 등 여러 가지로 짚어볼 수가 있을 듯 합니다.
우선 중세 유럽의 가치관과 종교관의 관점에서만 보더라도 이 영화는 악마의 등장이라는 부분을 제외하자면 거의 역사물에 가깝다고 할 수 있지요.


마녀사냥, 전염병이 악마로부터 비롯되었다는 미신에 가까운 믿음, 십자군전쟁으로 인한 이교도에 대한 학살 등 현대인의 관점으로 보자면 어느 것 하나 상식적인 것이 없습니다.
그래서, 차라리 '종교적 광기'로 이 영화를 해석한 분들도 계십니다.

하지만, 여기서 하나 추론할 수 있는 점은 중세유럽사회도 현대인의 관점에서 보자면 상당히 폐쇄적인 사회였다는 점일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미신에 가까운 이러한 믿음들이 횡행할 수가 없지요.
또한, 그리스도교가 지니는 이원론적 세계관이 극단적으로 치달은 상황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친구 아니면 적, 흑 아니면 백, 하나님 아니면 악마...이런 식으로 말이죠.
그러한 논리 속에서 희생되어진 수많은 억울한 죽음을 당한 '마녀(?)'들이 역사 속에서 통곡을 하고 있겠지요.


이러한 중세유럽인들이 지녔던 가치관, 종교관의 이해가 없다면 <시즌 오브 더 위치:마녀호송단>가 그리고 있는 역사의 단면은 종교적 광기가 맞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점이 이 영화의 평점을 낮게 준 이유의 하나가 될테지요.
이 부분을 풀지 못한 점이 <시즌 오브 더 위치:마녀호송단>의 한계이고, 감독의 역량 혹은 시나리오의 주제 의식에 대한 부재 등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신성불가침

<시즌 오브 더 위치:마녀호송단>이 범한 오류 가운데 하나가 종교가 지니는 '신성불가침'을 건드렸다는 점일 것입니다.
어떠한 종교를 막론하고 '신성'은 '불가침'이죠.
이 영화가 지니는 문제점은 종교의 신성과 인간의 근원적인 선악의 갈등에 대한 구분을 명확히 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종교 자체는 신성한 것이고, 다만 불완전한 존재인 인간이 잘못(십자군전쟁, 마녀사냥 등)을 저지르는 것인데 그러한 구분을 명확히 하지 않았기 때문에 자칫 그리스도교에 흠집내기로 오인 받을 수 있는 이야기구조를 지녔다는 것입니다.


주인공인 베이맨(니콜라스 케이지 분)의 이러한 심리적 갈등을 심도 있게 묘사하지 못하고 그 캐릭터의 고뇌를 단지 엑소시즘으로 갈등을 해소하려는 것은 지나치게 흥미에만 치우친 경향이라고 보여집니다.
차라리 종교의 신성을 건드리지 않고 근원적이자 오래된 숙제인 선악에 대해서 문제제기를 하였더라면 영화에 대한 좀 더 나은 호의적인 평가가 내려지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이러한 시도 자체가 나쁘지는 않았지만 그 풀이를 함에 있어서 좀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었지는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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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예정일: 2011년 8월 25일
장르: 액션, 스릴러
원제: Drive Angry 3D (2011)
감독: 패트릭 루시에
출연: 니콜라스 케이지, 엠버 허드, 윌리엄 피츠너, 빌리 버크, 케이티 믹슨

이미지 출처: 다음 영화

굉장히 스피디하면서도 파워풀한 액션으로 돌아온 니콜라스 케이지의 <드라이브 앵그리 3D>입니다.
포스터부터가 굉장히 눈을 끄는데요.

Drive Angry 3D




니콜라스 케이지가 요즘 개인적인 상황이 별로 안좋아선지 포스터의 뒷면에 위치하고, 엠버 허드를 전면에 내세웠는데, 엠버 허드는 <겟썸>을 보신 분들이라면 기억하실지도 모르겠네요.
대표작은 <겟썸><좀비랜드> 같은 작품이 있는 배우인데, 국내에서 인지도는 좀 낮은 편이지만 미모는 누구에게 뒤지지 않는 금발의 배우입니다.
저도 <겟썸>보고 반한 기억이 나네요.^^

<드라이브 앵그리 3D>로 부진의 늪에 빠진 니콜라스 케이스가  재기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화끈한 액션 부탁해요~~

Amber He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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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IJI & IJIAT

금주의 핫이슈를 정리해보면 뜨거운 논란거리가 많았습니다.
mc몽의 기자회견이라든가 모델 김유리의 사망소식, 니콜라스 케이지의 끝없는 추락......
그런데 이런 사건을 모두 잠재워버리는 충격적인 뉴스가 오늘 오후에 발표가 되었습니다.
되도록이면 뉴스의 재생산을 하지 않으려고 하였지만 손이 근질근질해서 그냥 넘어 갈수가 없네요.
그래서 몇 자 적어야 할 듯 합니다.

저도 관련글들을 보다가 댓글을 통해서 서태지의 영문명을 거꾸로 하면 이지아가 된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는데요.
자신의 연예계 예명을 서태지에게서 따올 정도로 한 때는 각별하였을 이들이 이렇게 50억원의 위자료청구 이혼소송까지 오게 된 것을 보게 되면 안타까운 마음 반...대중과 팬들을 14년간이나 속이고 사실혼 관계를 해왔다는데 대한 가식적이고 허구적인 그들의 삶에 대한 어처구니 없는 마음 반입니다.


아직 정확한 보도는 없었지만 일각에서는 서태지와 이지아 사이에 2명의 자녀들도 있는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지아는 양육권에 대한 소송은 없고, 이혼에 따른 위자료 청구소송만을 제기하고 있는데요.
이번 이지아의 이혼소송은 자신의 남은 연예계 생활을 50억으로 맞바꾸는 듯 한 양상입니다.
마찬가지로 문화대통령이라 불리는 서태지의 신비주의의 이면에는 이렇게 충격적인 사생활이 숨겨져 있었군요.
이혼소송의 결과가 어떻게 진행될지는 모르겠으나 인기를 먹고 사는 양자 모두에게 득보다는 실이 많은 이혼소송이 될 것입니다.


진실은 없고 가식과 허구적인 이미지만이...

아무리 연예인이 이미지를 상품화하여 인기를 먹고 사는 직업이라고는 하지만 좀 해도 너무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서태지-이지아 이혼소송 사건이 충격적인 이유는 그들의 결혼과 이혼 사실을 깜쪽 같이 속였다는데서 오는 일종의 배신감이라는 측면이 강할 것입니다.
보여주고 싶은 것만 보여주는 tv가 보고 싶은 것만 보는 시청자들을 우롱한 대표적인 사건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12시가 되면 청소년들을 게임중독에서 보호하기 위해서 자동적으로 튕기게 하는 게임셧다운제가 통과를 했다지요?
mc몽이나 이지아, 서태지 같은 대중을 기만한 연예인들을 퇴출시키는 연예인셧다운제도 만들어져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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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121번째 이야기>
OCN 설편성 프로그램
원제: 
National Treasure: Book of Secrets
(2007)
장르: 액션, 어드벤처
러닝타임: 124분

감독: 존 터틀타웁
출연: 니콜라스 케이지, 다이앤 크루거, 저스틴 바사, 존 보이트, 헬렌 밀렌
영화 평점: 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
영화 몰입도: 아주 좋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
※ 영화 평점 및 기타 그 외의 평가는 지극히 개인적인 것임을 양해 바랍니다.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National Treasure: Book of Secrets

트레져 헌터인가 역사의 수호자인가?

역사의 탐구는 때론 숨겨진 보물을 찾아내는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특히나 벤 게이츠(니콜라스 케이지 분)에게는 더욱더 그러합니다.
알려져 있는 역사에 대한 탐구는 역사학자들에게 맡겨두기로 하고, 우리 관객들과 벤 게이츠 일행이 흥미를 느끼는 역사는 숨겨져 있는 역사입니다.
때로는 인류에게 잊혀지고 사라진 역사이기도 하지요.
우리는 그러한 것을 신비주의적 오컬티즘, 혹은 비밀주의라고도 하며 혹은 음모론[각주:1]과 결부시키기도 합니다.
이러한 지적 유희는 비단 저 뿐만이 아니라 이 영화를 보고 즐기는 관객들이 가장 호기심을 느끼는 부분이기도 한 듯 합니다.


은비철학적인 지적 유희

<내셔널 트레져: 비밀의 책>에 소개된 오컬트의 범주는 템플기사단[각주:2]과 관련된 역사적 사실, 암호학과 고대 언어의 결합, 그리고 '결단의 책상'과 관련된 퍼즐 등이라고 보여집니다.
(제가 기억하는 부분은 이 정도인데, 혹시 오컬트에 정통하신 분들 중에서 제가 언급한 이외의 놓친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The Paradox of Propaganda
The Paradox of Propaganda by Skesis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본래 오컬티즘은 신비학과 초자연 현상에 대한 연구를 말하는데, 이 범주에는 점성학·연금술·마법 등이었으나 최근에는 수비학·중국의 역학·유대교의 카발리즘·도교의 체계·인도의 힌두교나 요가 체계 등 종교와 관련한 신지학[각주:3] 등으로 점차 그 범위를 넓혀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퍼즐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내셔널 트레져: 비밀의 책>는 영화의 결말에 가면 완성된 퍼즐이 있습니다.
당연한 말이겠지만, 영화는 이 퍼즐의 일부분을 벤 게이츠에게 던져주고 벤 게이츠에게 그 퍼즐과 암호를 풀어가면서 영화의 스토리가 전개되지요.


진실 혹은 거짓

<내셔널 트레져: 비밀의 책>이 흥미로운 점은 스토리가 역사적 사실에 근거를 두고 있기 때문에 어떠한 부분이 진실이고, 어떠한 부분이 영화적 스토리인가 하는 점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점입니다.

링컨 암살 사건, 사라진 부스의 일기장, '결단'의 책상, 전설 속 '황금의 일곱 도시'에 대한 역사적 고증, 자유의 여신상의 건립 일화, 버논 산 밑의 지하동굴, 러시모어 봉우리 안의 동굴 등은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에 소개되었듯이 역사적 사실을 근거로 하고 있습니다.


반면 이 영화의 제목이자 영화적 소재인 '비밀의 책'에 대한 부분은 근거만 무성할 뿐 사실이 아닙니다.

'비밀의 책이라는 제목은 두가지를 의미할수 있다. 부스의 일기장의 사라진 페이지를 의미할수도 있고, 벤과 애비게일, 라일리가 찾는 대통령의 책을 의미할수도 있는 것이다. 사실상, 비밀의 책의 존재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그 소문은 사라지지 않고 계속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고 마리안 위벌리는 설명한다.

만약, 이러한 책이 있다면 영화에서 나오듯이 51구역[각주:4]에 대한 비밀, 케네디 암살 사건과 관련된 역사적 사실 등에 대한 비밀이 숨겨져 있을지도 모릅니다.


세상 모든 것에 대한 무한한 호기심

판도라가 호기심 때문에 상자를 열었듯이 인류의 호기심은 진실을 밝히는데 주저함이 없을 것입니다.
최근 위키리스크의 대표 줄리언 어산지의 폭로 사건은 이러한 숨겨진 진실에 대한 인류의 욕망이 얼마나 큰 것인지를 나타내는 반증이라고도 보여집니다.
 
Mount Rushmore
Mount Rushmore by jimbowen0306 저작자 표시

이 영화가 상영되던 해 많은 상을 수상하게 된 까닭은 재미에만 그치지 않고, 역사적 유물들에 대한 신비주의적인 생명력을 불어 넣었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내셔널 트레져: 비밀의 책>를 관람한 관객들은 평범해 보이는 역사적 유물들의 어딘가에 보물들이 숨겨져 있을지도 모른다는 흥미로운 호기심을 자극하게 만드는 셈이죠.

오컬티즘은 이처럼 세상 모든 것에 대한 호기심과 지적인 관심을 나타내게 합니다.
마치 모든 사물과 세상 속에 '다빈치 코드'가 숨겨져 있을지도 모른다는 그러한 흥미로운 호기심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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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세계10대 음모론 ㄱ. 9.11테러 미국 자작설 ㄴ. 51구역 외계인 거주설 ㄷ. 엘비스 생존설 ㄹ. 아폴로 11호 달착륙 연출설 ㅁ. 셰익스피어 가공인물설 ㅂ. 예수 결혼설 ㅅ. 파충류 외계인 지구지배설 ㅇ. 에이즈 계발설 ㅈ. 존 F.케네디 암살 배후설 ㅊ. 다이애나 사망 영국 황실 개입설 [본문으로]
  2. 아마도 오컬트와 관련되어 역사적 고증을 할 때 가장 많이 소개되어지는 소재가 아닐까 합니다.장미회, 프리메이슨 또한 함께 언급되고는 하지요.이에 대한 역사적 고증과 오컬티즘적인 내용은 너무 방대하기 때문에 소개 정도로만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본문으로]
  3. 종교철학의 하나로 신지학의 특징으로는 영성을 강조하며, 비의적인 가르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세계의 모든 종교가 경전의 외적인 가르침과 내적인 가르침이 있는데, 이러한 비공식적인 내적인 가르침을 강조하며 신비주의적인 경향을 연구하는 학문입니다.뉴욕에 신지학협회가 있으며, 이러한 보다 높은 차원의 깨달음으로 인해서 인류를 영적으로 진화를 유도하려 하고 있습니다.(브리태니커 백과사전 참조) [본문으로]
  4. 음모론과 결부된 51구역에 대한 진실은 미국 정부의 암묵적인 보호 아래 비밀로 감춰져 있습니다다. 51구역에는 UFO 관련설, 그레이 외계인 존재설, 미군의 비밀특수무기 제작 및 실험장소 로즈웰 사건 등 온갖 추측만이 난무할 뿐입니다. 미 정부는 보안상의 이유로 51구역에 대한 사진촬영 금지 및 접근금지를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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