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도원경 리즈 시절
슈가맨 도원경 리즈 시절 도원경(본명 김성혜)은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로커입니다. '성냥갑 속 내 젊음아'로 1993년 데뷔하였고, '다시 사랑한다면','난 인형이 아니에요'와 같은 히트곡이 있습니다. '복면가왕'에 출연한 김필이 3라운드 진출에 탈락하였으나 '다시 사랑한다면'을 다음 라운드곡으로 준비했다고 해서 부르기도 했습니다. '슈가맨'에서 10대가 김필의 '다시 사랑한다면'을 듣고 이 곡을 알기도 하더군요. 도원경은 강수지나 하수빈 등 청순한 솔로 가수들 사이에서 굉장히 쎈 언니 캐릭터였죠. 요즘 말로는 걸크러쉬... 그래서 남성팬보다 여성팬이 더 많았다고 하는데요. 도원경을 몰라서 소찬휘,마야,서문탁,자우림 같은 가수들이 언급되기도 했습니다. 사실 여성로커의 계보에 다 속하는 가수들이기도 하죠...
TV로그
2016. 5. 25. 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