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로이스터 재계약 포기, 차라리 잘됐다
롯데가 로이스터 감독과의 재계약을 포기 하였습니다. 롯데 구단 측은 이와 함께 박영태 수석 코치, 양상문 투수 코치, 한문연 배터리 코치와도 재계약을 포기하였다고 발표 했습니다. 이유는 정규 시즌 성적(4강)과 준플레이오프의 실망스런 결과 때문이라고 하였네요. 저는 비단 이런 이유 때문만이 아니라, 로이스터 감독의 양다리 전법에 대해서 질타하고자 합니다. 로이스터 감독은 꼴찌에서 헤매던 롯데를 포스트 시즌에 3년 연속 진출 시키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명장 반열에 오르지는 못하더라도 그 공은 충분히 인정해줘야 한다고 봅니다. 또한 그러한 이유로 인해서 롯데팬들의 사랑을 넘치도록 받았다고 봅니다. 하지만, 그 사랑에 보답하는 결과를 가져오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준플레이오프 패배 이후 그의 인터뷰 내용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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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0. 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