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엠 넘버 포,드림웍스의 슈퍼히어로물

<영화리뷰 403번째 이야기>

영제: I Am Number Four

장르: SF,액션(2011)

러닝타임: 103분

IMDb: 6.1

12세 관람가

관람매체: OCN

감독: D.J.카루소

출연: 알렉스 페티퍼, 티모시 올리펀트, 테레사 팔머, 디애나 애그론

※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11년 작품인 '아이 엠 넘버 포'는 스티븐 스필버그가 제작 총책임을 맡고 마이클 베이가 프로듀서로 참여한 드림웍스의 야심작 중 하나였다.

드림웍스의 일련의 작품을 살펴보면 알 수 있는데......

 

'이집트 왕자', '엘도라도', '치킨 런', '슈렉', '슈렉2', '마다가스카', '월리스와 그로밋 거대토끼의 저주', '슈렉', '꿀벌 대소동', '쿵푸팬더', '마다가스카2', '드래곤 길들이기', '메가마인드','가디언즈', '마다가스카의 펭귄', '쿵푸팬더3', '드래곤 길들이기2....

 

 

보다 싶이 드림웍스는 애니메이션으로 유명한 곳이다.

디즈니의 픽사와 경쟁구도를 이루고 있는 곳인데, 그런 곳에서 슈퍼히어로물이 나온 것이다.

 

'엄청난'까지는 아니었어도, 드림웍스는 이 영화를 띄우기 위해서 홍보에 꽤 많은 정성을 들였다.

그도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슈퍼히어로물 하면 DC코믹스와 마블코믹스 양강체제로 볼 수 있는데, 이들 히어로들 사이에서 살아남으려면 홍보 밖에는 없었을 것이라 판단된다.

 

넘버4 역 알렉스 페티퍼

 

'아이 엠 넘버 포'는 드림웍스의 슈퍼히어로물이라는 점과 양 코믹스의 슈퍼히어로물과는 달리 태생부터가 다르다.

만화가 아닌 소설원작(피타쿠스 로어)의 슈퍼히어로물이다.

 

넘버 식스 역, 테레사 팔머

 

이 차이는 적어보이나 그 속을 들여다보면 굉장한 차이가 있다 할 수 있다.

DC코믹스나 마블코믹스의 슈퍼히어로들은 나름 탄생연도가 꽤 오래된 슈퍼히어로들이다.

그래서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이 슈퍼히어로들을 알고 있다.

 

 

'아이 엠 넘버 포'가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하고 있지만 이런 오래된 슈퍼히어로들의 인지도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것이다.

 

1만 시간의 법칙이라고 어떤 일에 전문성을 지니기 위해서는 그만큼의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 하는 것이 맞다.

더군다나 자신이 잘하는 분야가 아닌 새로운 분야에의 도전이었다.

그런 점에서 드림웍스의 '아이 엠 넘버 포'는 '실패'로 단정짓기 보다는 의미 있는 도전이었다고 해석하고 싶다.





왜냐하면, 이 영화의 후속작을 기다리는 사람도 분명 있으니까 말이다.

첫술에 배부를 순 없는 법이다.

 

 

'아이 엠 넘버 포'는 분명 기획단계부터 시리즈를 염두해두고 만든 영화이고, '아이 엠 넘버 포2'가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개봉을 할 것이라 생각된다.

 

 

'아이 엠 넘버 포'는 외계인이라는 점과 초능력을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 다른 슈퍼히어로물과 크게 구분되어지는 특징은 없는 듯 하다.

영화와 애니메이션 그리고 만화까지......

 

범람하는 슈퍼히어로물들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굉장히 매력적인 초능력을 지녀야 하는데, '아이 엠 넘버 포'의 초능력은 다른 슈퍼히어로들에 비해 그닥 매력적인 능력은 아닌 듯 하다.

 

새라 역,디애나 애그론

 

그렇다고 학교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학원물이란 점에서 새라와의 로맨스 스토리가 끌리는가 하면 그도 아닌 듯 하다.

 

 

단지 이 이야기의 매력은 모가도어인이라는 외계인과의 대규모 전쟁이 앞으로 펼쳐질 것 같다는 기대감이라 할 수 있을 듯 하다.

그런 점에서 시리즈물의 이야기는 이야기의 배분을 굉장히 잘 해야 한다 보여진다.

 

기획단계부터 시리즈물로 향하는 것의 단점은 '아이 엠 넘버 포'가 어느 정도 보여주고 있다 생각하는데, 러닝타임 안에 모든 이야기를 다 쏟아부어 완벽한 마무리를 원하는 관객에게 흥미로운 요소만으로 이야기를 약간 루즈하게 가져가면서 다음편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하는 방법은 관객의 기대에 못미치는 방법이다.

이런 방법은 마블이나 DC의 인기 있는 슈퍼히어로들이면 몰라도 슈퍼히어로물에 도전하는 드림웍스와 같은 신생 히어로가 따라할 것은 아닌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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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285번째 이야기>
원제: Captain America: The Winter Soldier
장르: 액션, 어드벤쳐, SF, 미국 (2014)
러닝타임: 136분
관람장소: CGV 일산
감독: 조 루소, 앤소니 루소
출연: 크리스 에반스 (캡틴 아메리카/스티브 로저스 역), 스칼렛 요한슨 (블랙 위도우/나타샤 로마노프 역), 사무엘 L. 잭슨 (닉 퓨리 역), 로버트 레드포드 (알렉산더 피어스 역)
※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캡틴 아메리카 윈터솔져- 마블코믹스의 슈퍼히어로들

'캡틴 아메리카'는 전작에서는 캡틴 아메리카가 아닌 '퍼스트 어벤져스'라는 제목으로 개봉이 되었습니다.
'캡틴 아메리카'의 방패와 상징이 미국의 성조기에서 왔기 때문에 이러한 이미지가 역효과를 낼 수 있다고 판단을 해서인 듯 합니다.
그렇지만 '어벤져스'가 국내에서 흥행을 거두어 들이고 있고, 또 '어벤져스2'의 한국 촬영으로 인해서 '캡틴 아메리카'가 지닌 비호감 이미지는 어느덧 호감형으로 바뀐 듯 합니다.

 


어떻게 보면 '어벤져스'의 국내 촬영으로 인해서 '어벤져스'에 등장하는 슈퍼히어로들의 영화 속 인물들이 모두 순차적으로 사랑을 받게 되고 있는데 이런 이유 속에는 고도의 마케팅이 먹혀 들고 있다고도 봐야 할테죠.

사실 헐리웃 영화들이 국내 영화에 밀려 뛰어난 작품성과 흥미를 지녔음에도 찬밥 신세를 면치 못하고 고전했던 것을 감안하다면 '어벤져스'의 한국 촬영은 좋은 방향으로의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어 들이고 있는 듯 합니다.



마블코믹스는 DC코믹스와 함께 가장 유명한 만화책 출판사입니다.
마블코믹스의 슈퍼히어로는 마블 유니버스라는 하나의 세계관 속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마블코믹스의 슈퍼히어로로는 캡틴 아메리카, 스파이더맨, 블랙 위도우, 미스터 판타스틱, 블레이드, 스톰, 실퍼서퍼, 아이언맨, 울버린, 워 머신, 토르, 킥 애스, 호크 아이, 헐크 등이 있습니다.

 


'어벤져스', '엑스맨', '스파이더맨'과 같은 작품들을 통해서 국내에 소개되고 있죠.
'어벤져스'나 '엑스맨' 이전의 작품들에서는 마블코믹스하면 떠오르는 슈퍼히어로는 헐크나 스파이더맨이 고작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영화를 통해 재탄생 된 마블코믹스의 슈퍼히어로는 DC코믹스의 슈퍼히어로들의 인기를 앞지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DC코믹스의 슈퍼히어로로는 '슈퍼맨', '원더우먼', '캣우먼', '배트맨', '그린랜턴' 등이 있죠.
이야기가 나온 김에 마블코믹스의 슈퍼히어로들의 특징을 좀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캡틴 아메리카(1941년 3월)
'퍼스트 어벤져스'에서 그의 탄생에 얽힌 비화가 소개되는데 유전자를 변형시키는 혈청을 맞고 캡틴 아메리카라는 슈퍼히어로가 탄생을 하게 되죠.
캡틴 아메리카는 모순(矛盾)이라는 중국의 고사가 떠오르는 파괴되지 않는 방패가 가장 큰 특징이라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그 방패 속의 성조기 코스튬은 DC코믹스의 원더우먼과 유사합니다.

 


스파이더맨(1962년 8월)
스파이더맨은 유전자가 변형이 거미에게 물려 거미의 특징을 나타내는 마블코믹스의 인간형 슈퍼히어로입니다.
매우 탄성이 높은 거미줄을 타고 다니며 초인적인 힘을 지니고 있죠.

 


아이언맨
아이언맨은 캡틴 아메리카나 스파이더맨, 헐크 등과는 달리 유전적인 이유가 아닌 천재 과학자 토니 스타크가 만든 과학의 결정체라 보여집니다.
토니 스타크의 캐릭터는 DC코믹스의 배트맨과 그 위치가 비슷한 데 배트맨이 고담시티의 좀 우울한 영웅이라면 토니 스타크는 그와는 반대되는 매우 쾌활한 분위기의 캐릭터지요.

 


토르
토르는 원래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천둥과 번개의 신입니다.
그리스 로마 신화로 치면 주피터에 해당되는 신인데, 영화 '토르'에서는 신으로 형상화 되기보다는 초인으로 형상화가 되고 있죠.
말하자면 DC코믹스의 슈퍼맨과 같이 외계의 행성에서 온 능력자라고 나 할까요.

 


미스터 판타스틱
판타스틱4의 리더로 아마 과학적으로는 토니 스타크를 앞서는 천재적인 히어로입니다.
우주방사선에 노출되어 고무처럼 늘어나는 유연성을 지니게 되었죠.

 


헐크(1962년 5월)
헐크도 방사선에 노출이 되어서 엄청난 힘을 지니게 된 슈퍼히어로입니다.
분노할 수록 힘이 증대되는데, '어벤져스'를 보게 되면 헐크의 활약이 단연 돋보이죠.

마블코믹스의 슈퍼 히어로는 대부분이 인간형 슈퍼히어로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유전자학이나 방사능과 관련된 사건에 의해서 슈퍼히어로로 재탄생 되고 있음을 알 수 있죠.
이쯤해서 궁금해지는 것은 과연 누가 가장 쎌 것인가 하는 슈퍼히어로들의 우열에 대한 것인데 DC코믹스의 슈퍼히어로들까지 총망라하여 가장 쎈 슈퍼히어로는 누구일지 함 붙여봤으면 좋겠단 상상도 해보게 됩니다.

SF라는 장르가 이렇게 상상력에 의해 창조가 되는 것인 만큼 만들어내기 나름이겠지만 말이죠.
어찌됐거나 SF 장르를 빌어 '캡틴 아메리카'에 나오는 비행날개는 실현가능한 혹은 연구개발 중인 첨단과학일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캡틴 아메리카'도 후속편이 기대되는 영화인데 괄호 안이 '캡틴 아메리카'가 첫 등장한 날이니 벌써 반세기가 훌쩍 넘은 캐릭터입니다.
이렇게 오랫 동안 지속적으로 사랑을 받는 만화의 캐릭터를 또 이를 바탕으로 만들어 내는 영화가 또 새로운 팬층을 만들어 나가는 걸 보면 참 대단한 헐리웃 영화들 같단 생각이 듭니다.

어벤져스- 마블 슈퍼히어로들의 유기적 앙상블

퍼스트 어벤져- 다시 팍스 아메리카나를 꿈꾸는 미국

킥애스2:겁없는 녀석들, 성장하지 못한 영웅과 힛걸

킥 애스:영웅의 탄생- 누가 감히 삼류영웅이라 말할 수 있는가?

토르:다크월드, 신비주의 세계관을 지닌 SF판타지 걸작

어벤져스- 마블 슈퍼히어로들의 유기적 앙상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더 이상 고뇌하는 스파이더맨은 없다

그린랜턴: 반지의 선택- 섹시하지 않은 슈퍼히어로

아이언맨- 유쾌한 바람둥이 슈퍼히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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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205번째 이야기>
장르: The Avengers (2012)
러닝타임: 142분
감독: 조스 훼든
출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토니 스타크/ 아이언 맨 역), 크리스 헴스워스(토르 역), 마크 러팔로(브루스 배너 박사/ 헐크 역), 크리스 에반스(스티브 로저/ 캡틴 아메리카 역), 스칼렛 요한슨(나타샤 로마노프/ 블랙 위도우 역)
관람장소 : 일산 CGV
CGV무비패널 6기
영화 평점: 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
영화 몰입도: 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
※ 영화 평점 및 기타 그 외의 평가는 지극히 개인적인 것임을 양해 바랍니다.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마블 슈퍼히어로 총집합


마블코믹스의 슈퍼히어로들이 대거 등장을 하는 <어벤져스>는 책으로 치면 열전에 가까울 것입니다.
열전은 여러 사람의 이야기를 다루는 것을 말하는데 이러한 스토리가 가장 어려운 것은 많은 주인공들이 등장하면서도 그 시간 배분과 역할 배분을 나누는 것일 것입니다.

   

 

<어벤져스>는 이러한 것이 조화롭게 이뤄져 있어 각각의 작품들인 <아이언맨><인크레더블 헐크><토르:천둥의신><퍼스트 어벤져> 등과 유기적인 관계를 가지고 있으면서 <어벤져스> 자체의 이야기가 각각의 캐릭터들에게 잘 녹아든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토르의 동생 로키가 지구를 정복하려는 야망에 의해서 거대한 에너지원 '큐브'로 포털을 열어 자신의 군대를 지구로 불러 들이며 어벤져스 팀들을 카메라가 원을 돌며 잡는 이 장면은 <어벤져스>에 출연하는 각각의 캐릭터들과 각각의 작품들 간에 유기적 관계가 있다는 것을 잘 표현해주는 장면이라 생각합니다.

 


어벤져스 작전은 <아이언맨>에서 살짝 언급이 된 작전이었죠.
블랙 위도우도 그 때 출연을 하게 됩니다.
어쩌면 <어벤져스>를 통해서 블랙 위도우나 호크 아이의 작품을 예고하고 있을지도 모르죠.

 


적어도 이번 작품의 흥행으로 인해 <어벤져스>의 차기작을 기다리고 있는 영화팬들이 많을 것이라는 점은 분명해진 듯 합니다.

슈퍼맨의 사망과 마블코믹스


<슈퍼맨><배트맨><원더우먼><그린랜턴> 으로 유명한 DC코믹스에서는 <어벤져스>와 같은 작품을 기대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마블코믹스처럼 유기적인 관계를 지니지 않고 각각의 독립된 슈퍼히어로들이라 할 수 있죠.
더군다나 <슈퍼맨> 역의 크리스토프 리브가 사망하면서 슈퍼맨의 인기도 추락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DC코믹스의 슈퍼히어로에 익숙한 세대들에게는 슈퍼히어로 하면 슈퍼맨이었었는데 크리스토프 리브의 사망으로 인해서 공석이나 마찬가지였던 슈퍼히어로의 자리를 마블코믹스의 슈퍼히어로들이 대체해가고 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아마 지금 슈퍼히어로 영화를 접하고 있는 어린 세대들에게는 마블코믹스의 슈퍼히어로들이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것이라 생각됩니다.

에너지자원 쟁탈전


냉전 시대의 종식 이후 소련이 해체 되면서 자본주의와 공산주의의 전쟁은 거의 종식이 되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의 전쟁은 크게 기독교와 이슬람 간의 종교 전쟁, 그리고 에너지 자원을 선점하기 위한 에너지 전쟁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명확하게 구분을 짓기가 어려울 정도로 여러 가지 복합적인 원인이 있겠지만 말이죠.

<어벤져스>에 현실을 투영해보면 에너지 전쟁에 가까울 것입니다.
유한한 자원(석탄, 석유, 천연가스, 핵 등)을 위한 쟁탈과 첨단 하이테크 제품의 희귀 자원(희토류 등)을 확보하기 위한 쟁탈전이 진행되고 있죠.
  

 


큐브에 의해서 포털의 문이 열리면서 로키의 외계군단이 인해전술처럼 지구에 막 쳐들어오는 것이 제 눈에는 마치 중국의 인해전술을 보는 듯 하였습니다.
어벤져스의 슈퍼히어로 연합팀은 연합군이라 보여질 수 있겠죠.
어쨌든 중국을 굉장히 의식하고 있다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헐크가 압도적인 이유


<어벤져스>에서 인해전술에 맞서는 해결사로 떠오른 슈퍼히어로는 헐크입니다.
[중략...]

 

※ ILoveCinemusic의 풀버전의 리뷰는 http://www.cgv.co.kr/(무비패널 리뷰)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본 포스팅에 사용된 이미지는 인용을 위해서만 사용되었으며, 그 저작권 및 소유권은 Daum에 있음을 밝힙니다.

 

[관련글]

→ 그린랜턴: 반지의 선택- 섹시하지 않은 슈퍼히어로

 

→ 아이언맨- 유쾌한 바람둥이 슈퍼히어로

 

→ 퍼스트 어벤져- 다시 팍스 아메리카나를 꿈꾸는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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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159번째 이야기>
원제: Captain America: The First Avenger (2011)
장르: 액션, 어드벤처
러닝타임: 123분
감독: 조 존스톤
출연: 크리스 에반스, 휴고 위빙, 토미 리 존스, 헤일리 앳웰, 도미닉 쿠퍼
영화 평점: 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
영화 몰입도: 아주 좋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아주 좋아요!
CGV 무비패널
※ 영화 평점 및 기타 그 외의 평가는 지극히 개인적인 것임을 양해 바랍니다.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Captain America: The First Avenger

 


 9.11 테러 이전과 이후


9.11 테러 10년이 지난 2011년 지금 <퍼스트 어벤져>가 개봉이 되었습니다.
9.11 테러는 미국민들에게 큰 충격을 줬을 뿐 아니라, 전세계인에게도 충격을 준 사건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충격은 문화 매체의 하나인 영화에서도 여실히 나타났습니다.
자성과 우울함, 슬픔, 분노 등으로 표출이 되었지요.

슈퍼히어로물에서 조차도 9.11 이전과 이후의 슈퍼히어로의 상징성은 매우 다르다고 할 것입니다.

9.11 이전 미국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슈퍼히어로는 <슈퍼맨>이라고 할 것입니다.
절대 무너지지 않는 불가능을 모르는 초인이 '미국'이라는 나라를 상징하게 해주는 캐릭터라고 보여집니다.
크리스토퍼 리브가 사망한 이후에도 줄곧 '슈퍼맨=미국'이라는 공식이 성립하였었지요.
하지만, 9.11 이후 더 이상의 슈퍼맨은 없었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서브프라임 모기지론이라는 세계 경제를 흔들만한 사건으로 인해서 초인이었던 미국이 흔들리기 시작한 것도 '슈퍼맨'이 더이상 미국을 상징하기에는 매치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잊혀져 가는 영웅 대신 그 자리를 메워 줄 영웅이 필요했을 것입니다.
그러하기 때문에 9.11 테러 이후 슈퍼맨을 대신한다기 보다는 미국의 정신을 살리고 위기를 극복하며 슈퍼맨만큼이나 강한 슈퍼히어로들이 차례차례 등장을 하게 됩니다.

<배트맨><엑스맨><토르><스파이더맨><그린랜턴><아이언맨>......

→ 이 각각의 캐릭터들에 대한 상징성은 다음에 기회가 될 때 하기로 하고 넘어가겠습니다.

 

Superhero wall
Superhero wall by marymactavish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문화의 매개체가 인간 정신에 큰 영향을 준다고 볼 때 <퍼스트 어벤져>는 9.11 테러 이후 무너진 미국의 자존심과 미국 주도의 세계 평화를 의미하는 팍스 아메리카나의 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한 영화라고 보여집니다.
이러한 영화가 다 큰 성인에게는 별 영향력이 없겠지만, 이것을 보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는 무의식 속에 각인이 될 것입니다.
<퍼스트 어벤져>는 마치 9.11 테러 이전의 미국 영화로 회귀한 듯 합니다.
시대적 배경이 세계 2차 대전 중이죠.
헌데, 영화의 결말을 보게 되면 '캡틴 아메리카'가 현재 시대로 복귀하게 됩니다.
<퍼스트 어벤져>는 이 장면을 통해서 9.11 테러와 서브프라임 모기지론으로 흔들렸던 미국이 다시금 팍스 아메리카를 꿈꾸게 하는 상징성을 지닌 슈퍼히어로입니다.

 

좋건 싫건간에 전 미국을 우방으로 보기 때문에 <퍼스트 어벤져> 속에 그려져 있는 이러한 상징성을 나쁘게만은 보지 않습니다.
꼬박 10년이 걸려서 스트레이트와 어퍼컷을 얻어 맞고 일어서려고 하는 미국에게 찬물을 껴안고 싶지는 않다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경계해야 할 것은 100년 지기 미국이 우리 뒷통수를 치지 않길 바랄 뿐이고, 또 뒷통수 맞지 않게 국력을 키워나가야 한다는 점일 것입니다.
또한, <퍼스트 어벤져>의 '캡틴 아메리카'는 전쟁 영웅입니다.
평화를 사랑하는 캐릭터임에는 틀림 없지만 전쟁을 통해서 얻어지는 평화라는 점이 맘에 걸립니다.
다시 팍스 아메리카를 꿈꾸는 미국의 미래가 이러한 전쟁을 통해서 얻어지는 평화가 아니길 바랄 뿐입니다. 

 체격보다 마음을 강조하는 퍼스트 어벤져

<퍼스트 어벤져>는 원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 분)의 이야기입니다.
어벤져스 시리즈의 첫 영화라고 생각이 됩니다.
또한 마블 코믹스의 만화원작의 영화입니다.

 


예고편에도 나오지만 과학의 힘으로 유전자 변형을 통해서 첫번째 어벤져인 캡틴 아메리카가 탄생이 되는 것이죠.
사실 첫번째 어벤져는 레드 스컬(요한 스미트 분)일수도 있겠지만 그는 실패작이라고 보시면 될 것입니다.
인간 내면의 본성이 선한가, 악한가에 따라서 그 결과는 천양지차로 나타나게 되는 셈이죠.

 


세계 2차 대전을 배경으로 미국과 나치의 대결, 선과 악의 대결, 그리고 미국에 기반을 둔 과학과 북유럽 신화의 대결이 <퍼스트 어벤져> 스토리의 큰 줄기들이라고 보여집니다.

흥미로운 점은 <아이언맨>의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분)의 아버지 하워드 스타크가 캡틴 아메리카를 탄생시킨다는 점과 <토르>의 엔딩신에서 나오는 '큐브'가 등장하여 마블 코믹스의 다른 이야기와의 개연성을 지닌다는 점입니다.

 

요건 가짜...진짜는 따로 나옴...


 상상력을 현실로 이끌어내는 힘


<퍼스트 어벤져>를 보면서 이런 영화를 만들어내는 헐리웃이 대단하게 느껴졌습니다.
(영화 자체가 대단하다는 것이 아니라...)

만화와 애니에 있어서는 일본이 제일임을 말하면 입이 아프겠죠.
만화 자체로만 본다면 일본만화가 당연히 첫째일 것입니다.
헌데, 전 미국 만화에 더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문화 매체로써의 영향력은 미국 만화가 더욱 크기 때문입니다.
일본은 만화와 애니가 그 자체에 그칠 뿐이지만 미국은 이처럼 실사화에도 성공을 거두고 있다는 점이 그것이죠.
실사화로 인해 만화적 상상력을 일본처럼 지면에 잠궈 놓는 것이 아니라 현실로 이끌어내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일본 만화나 우리나라 만화나 만화계의 현실상 이 장벽을 뛰어 넘기란 시간이 꽤 오래 걸릴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러한 차이를 저는 현실적인 기술력·자금력 보다는 '미래를 상상하는 능력'에 초점을 맞추고 싶습니다.
만화적인 상상력이 아니라 첨단 과학 기술과 결합한 미래를 꿈꾸는 상상력 같은 것 말이죠.

 

이미지 출처: ▲ ‘하늘을 나는 자동차’ 트랜지션 / 출처 : 테라푸기어 공식 홈페이지 ‘하늘을 나는 자동차’ 출시임박 “음주단속하면 날아오르나?” 


영화 속 상상력이 현실화 된 사례는 많이 있을 것입니다.
<제5원소>의 하늘을 나는 자동차나 <마이너리티 리포트>에 나왔던 전자종이 기술 등 수많은 영화 속 상상력들이 곧 다가올 미래에 선보여질 것입니다.
우리의 문제는 그런 상상을 하지 않는다는 점도 있지만 만화를 아이들만의 문화로 보는 문화적 편견도 없애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퍼스트 어벤져> 뿐만 아니라 슈퍼 히어로물에는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을 하여 작품성을 높이고 있으며 국가의 상징성을 나타내고 또한 첨단미래기술까지도 선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 이것이 헐리웃 영화의 진정한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 다음뷰 베스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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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151번째 이야기>
원제: Green Lantern (2011)
장르: 액션, SF
러닝타임: 117분

감독: 마틴 캠벨
출연: 라이언 레이놀즈, 블레이크 라이블리, 피터 사스가드, 마크 스트롱, 테무에라 모리슨 

영화 평점: 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
영화 몰입도: 아주 좋아요!꽤 괜찮아요아주 좋아요!꽤 괜찮아요
CGV 무비패널 2기 무비머니
※ 영화 평점 및 기타 그 외의 평가는 지극히 개인적인 것임을 양해 바랍니다.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Green Lantern


 녹색이 의미하는 것

<그린랜턴>은 DC코믹스의 가장 인기 있는 캐릭터 중의 하나라고 하는군요.
DC코믹스는 마블코믹스와 함께 미국 시장의 양대산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린'과 '반지'는 <그린랜턴>을 상징하는 주요한 색과 상징이랄 수 있습니다.

영화에서 선을 상징하는 녹색은 '두려움에 맞서는 용기'이고, 악을 상징하는 노란색은 '두려움과 공포'를 나타냅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슈퍼히어로인 '그린랜턴'은 기존의 DC코믹스의 3대 슈퍼히어로들(슈퍼맨, 원더우먼, 배트맨)이 지니고 있던 섹시함이 녹색이 지니는 색깔 때문인지 퇴색되는 느낌입니다.
그런 면에선 대놓고 섹시하다고 선전하는 바람둥이 캐릭터인 마블코믹스의 아이언맨과는 대조적인 슈퍼히어로라고 할까요?
섹시함이 어필되지 않아선지 '그린랜턴'이라는 캐릭터 자체가 별루 매력적이지 못합니다.
매력적인 것은 '파워링'이라는 반지 뿐이죠.
요것만 있으면 누구나 슈퍼히어로가 되기 때문이죠.
헌데, 그 반지는 자신의 주인을 스스로 택하니 이를 어쩔 것이여 ㅡ,ㅡ

스칼렛 요한슨의 전남편이자 가장 섹시한 남성으로 선정이 되었던 라이언 레이놀즈가 <그린랜턴>의 주인공 할 역을 맡았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섹시함이 느껴지지 않는 것은 왜일까?

영화에서 반지의 선택은 옳았기 때문에 할이 패럴렉스를 물리치고 지구를 구하지만, 영화를 좀 더 확실히 구하기 위해서는 좀 더 확실한 액션이 없다는 점이 아쉬울 뿐입니다.
<슈퍼맨>의 크리스토퍼 리브, <원더우먼>의 린다 카터 등 한 시대를 풍미한 섹시한 캐릭터들이죠.


<그린 랜턴: 반지의 선택>을 보고 난 후 드는 느낌은 캐릭터를 떠올리면 연상되는 배우라는 이미지의 상승 효과를 기대하기가 좀 힘들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이미지 메이킹의 부족감이 느껴집니다.
그도 그럴 것이 우리에게 <그린 랜턴>이라는 만화 원작은 낯설기만 하거든요.

우리나라의 경우는 하의실종 패션이 이슈가 되듯이 하체의 노출에 섹시함을 느끼는데 라이언 레이놀즈는 가장 섹시한 남성으로 선정이 된 이유가 상반신 복근에 있거든요.

슈퍼맨(팬티)과 원더우먼(팬티)도 그러한 섹시함이 먼저 각인이 되면서 호감도가 상승한 측면이 있다 할 것입니다.

 그린 랜턴의 세계관

영화 <천사와 악마>를 보게 되면 프리메이슨이나 일루미나티 등의 비밀조직들이 등장을 하여 종교와 과학의 대립을 다루고 있습니다.
세계를 종교를 믿는 유신론자와 종교를 믿지 않는 무신론자로 양분을 한다면 유신론자는 신학적인 근거로 무신론자는 과학적인 논리로 밤을 새워서 논쟁을 해도 결론이 나지 않을 것입니다.

Freemasonry Universal 2000 AD.  Decorated iconographic plate.
Freemasonry Universal 2000 AD. Decorated iconographic plate. by chrisjohnbeckett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문제는 종교가 기독교가 되었건 불교가 되었건 유교가 되었건 간에 그리고 믿고 안믿고의 문제를 떠나서 우리 인간의 문화와 예술 속에 뿌리 깊게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에 그러한 측면에서 영화를 보는 폭을 넓히기 위해서라도 약간은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짚고 넘어가야 한다는 점입니다.

헐리웃 영화의 특징 중 하나는 기독교적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는 점인데 그런 점에서 <그린 랜턴>은 약간 올드할 수도 있습니다.
최근 헐리웃 스타들의 종교를 보면 카발라, 사이언톨로지, 불교 등으로 다양해지고 있거든요.


<그린 랜턴>도 이러한 기독교적인 이분론의 맥락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습니다.
선과 악의 대립 구도가 전우주적으로 확장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우주의 창조와 성장에서 '신'이라는 개념은 빠져 있습니다.
대신 가디언이라는 우주의 질서와 평화를 유지하는 죽지 않는 생명체들이 있지요.
3600개의 섹터로 우주를 나누고 3600명의 그린랜턴이 이를 수호합니다.
지구도 그 3600개의 섹터로 나뉘어진 하나의 섹터일 뿐이죠.


외계인이 신적 존재임을 믿는 종교 단체는 '라엘리안 무브먼트'가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단체는 UFO를 신봉하고 엘로힘이라는 외계인들이 우주를 창조했다고 믿는 집단입니다.
<그린 랜턴>은 얼핏 이 단체가 연상이 되기도 합니다.
무신론에 가까운 세계관인데 외계인 가디언이 우주를 창조하고 우주의 질서를 확립하기 때문이죠.

 의지와 상상력이 실현되는 세계

파워링을 끼게 되면 자신이 상상하는대로 뭐든지 할 수 있게 됩니다.
마음의 힘이 비쥬얼화 되고 꿈이 현실이 것이죠.
무협지나 판타지 소설을 읽게 되면 이런 상상을 누구든지 한 번 쯤은 하게 되는데, 이런 상상하는대로 뭐든지 이뤄지는 것의 대표적인 것으로는 손오공의 '여의봉'을 들 수 있습니다.
'여의(如意)'라는 말이 뜻대로 된다는 말이거든요.
그래서 손오공의 생각대로 늘어났다 줄어들었다 하잖아요.


 대놓고 후속편 예고

헐리웃에서는 <그린 랜턴>이 굉장히 호응이 좋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만화원작을 보신 분들은 약간 실망을 하신 듯 합니다.
영화를 보면 느끼시겠지만 약간 긴장감이 떨어지는 편이에요.
거기다 후속편을 아예 대놓고 예고하고 있는 느낌도 듭니다.

그린 랜턴 - 시네스트로 군단의 역습 1
국내도서>만화
저자 : 데이브 기본즈(Dave Gibbons),제프 존스(Geoff Johns) / 이규원 역
출판 : 시공사(만화) 2011.02.25
상세보기

그린 랜턴 군단의 수장격인 시네스트로가 패럴렉스에게 대적하기 위해서 두려움의 노란색 반지를 건네 받는 장면이 나오는데 아마도 후속편은 이 내용일 듯 합니다.



패럴렉스를 물리친 할은 연인 캐롤(블레이크 라이블리 분)에게 그린 랜턴의 자랑스런 책무를 다할 것을 약속하지요.


 영화를 보고 나서 드는 네 가지 생각

첫째, <그린 랜턴>을 보고 나온 후에 드는 생각을 정리해 보면 이 영화의 트레일러를 보면서 연상되는 '슈퍼 히어로'가 틀리지 않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 슈퍼맨, 드래곤볼 등이 떠올랐거든요.

둘째, 드넓은 우주를 상대로 펼쳐지는 액션물이라는 점에서 <슈퍼맨>에 향수를 느끼는 분들이라면 새로운 슈퍼 히어로에 관심을 가질만 하다는 것입니다.

세째, 가족영화로 어느 정도 어필할 것 같지만 성인이 보기엔 그닥...액션이 신통찮은 편...

네째, 어차피 대놓고 후속작이 만들어질 듯 하다는 점에서 <그린랜턴: 반지의 선택>만으로는 높은 평점을 줄 수는 없으나 시리즈물로 본다면 후속작은 기다려지는 편. 별점은 그러한 의미에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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