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 여신 정이- 어른스런 화령, 애보다 못한 강천
질투는 나의 힘 2회에서 필자는 화령과 강천을 통해서 공통적인 감정을 엿볼 수 있었다. 그것은 바로 '질투'다. '질투'라는 감정은 크게 두가지의 것으로 나뉠 수 있는데, 하나는 이성에게서 느끼는 시기심이 그것이요, 또 하나는 자신의 능력보다 뛰어난 다른 사람을 통해서 비교열위를 당하게 되었을 때의 열등감에서 오는 감정을 들 수 있을 것이다. 전자는 화령이 정이에게서 느끼는 감정이요, 후자는 강천이 을담에게서 느끼는 감정이라 할 수 있다. 사냥에 나온 선조와 태자들과의 한바탕 에피소드가 있은 후 선조는 을담을 불러 제기를 만들 것을 명하게 되는데, 어명을 받들어 제기를 만들기 위해 목욕재계를 하고 화령의 수업을 중단하며 집에 가 있으라 한다. 화령의 입장에서 정이가 실력이 자신과 비등하여 라이벌 관계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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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7. 3.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