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한국 대 이란, 역대 최악의 A매치로 기억될 케이로스 주먹감자
승패에 관계 없이 월드컵 진출 확정적이었던 이란전 설혹 이란전에서 패하더라도 5점차 이상의 대패가 아니면 월드컵 진출은 확정적이었던 경기였다. 이기면 더욱 좋고, 비겨도 상관없고, 지더라도 크게 지지만 않으면 되는 경기였던 브라질 월드컵 진출 최종예선전이었던거다. 즉, 한마디로 부담 없는 경기였다. 그런데, 이란전은 경기를 관전한 국민들에게 굉장히 굴욕적이고 치욕적이기까지 한 결과를 낳았다. 경기에 져서가 아니다. 문제는 이란 대표팀의 감독으로 있는 케이로스가 경기 직후 최강희 감독에게 주먹감자를 날린 것이 화근이었다. 국가 대 국가의 A매치 경기에서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 벌어진 것이다. 이런 일이 벌어지게 된 케이로스 감독과 최강희 감독의 날 선 신경전의 경과를 브리핑해보면, 최강희 감독은 이란 원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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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6. 19. 02:22